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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시급한건 정인이 양부모의 처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

찾아보니깐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재재작년에도 아동학대 사망사건 꾸준히 있었더라.

 

지금도 이슈화 되지 않은 곳에서는 정인이와 같은, 아니면 그보다 더한 삶을 살고 있을 영유아들이 수두룩할것임.

 

금년에도,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같은 사건, 같은 뉴스, 같은 추모가 이어지겠지.

 

 

지금 시급한건, 언제 끝날지 모를 재판으로 형량이 높네, 낮네 물고 늘어질게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제2,3의 정인이를 찾아내서 구출하는게 시급함.

 

제대로 된 양형과 처벌은 그 이후의 문제겠지.

 

 

평소 지론이 전태일 열사 분신 당시에도 노동법은 존재했다와 같은 기조로,

 

지금 아동학대법 법상으로는 적발,제재, 처벌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생각.

미비한 점은 있다고 볼 수 있어도 중요한건 일선에 있는 적발해주는 사람들의 역할이라고 보는거지.

 

 

 

개인적으로 유치원 선생들, 경찰들, 아동복지 담장자들 최소한의 노력은 했다고 자위하고 있을거라고 봄.

난 신고했어, 난 조사했어, 난 전문가의 지시를 따랐어....

 

이런 최초 한번의 행위, 그 한번의 행위에 의한 의무의 면책으로 지속적인 아동학대에 의한 지금같은 결과가 초래했다고 본다.

 

 

 

만약 법을 손 본다면, 그런 신고의무자들의 면책과 신고의무를 강화하는쪽으로 진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대범에 대한 처벌강화는 그 이후의 문제지. 처벌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학대할 빌어먹을 ㅅㄲ들은 학대할 테니깐.

 

 

 

 

얼마전 개드립에도 올라온 학대의심으로 자녀 분리했는데 오히려 제재받았다는 경찰관 글,

학대 의심신고한 보육교사, 의사에 대한 원장이나 학부모들의 질책.

 

이런 의무신고자에게 돌아갈지도 모를 불합리한 사회적 편견에대한 면책을 강화한다면

신고가 활발해지고, 조기발견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되긴 위해선 법도 뭣도 아닌 사람들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신고의무자들의 신고로 아동학대가 아님이 판명되더라도, 질책할게 아닌 오히려 칭찬해야 할게 아닐까?

의심당한 부모들은 신고의무자를 욕하기 보단 아이를 더 잘 돌봐야겠다고 다짐해야 하지 않을까?

 

 

어디서 읽은 구절이 있는데 '법의 집행은 범죄자의 처벌에 있는것이 아닌 무고한 자의 구제에 그 목적이 있다'라는 것처럼.

아동학대법의 집행은 학대범의 처벌이 아닌 피해아동의 구제에 있으니 설령 의심신고를 받았다 하더라도

신고자는 미안해 하지 않고, 의심 받은 학부모는 기분은 나쁠지 언정 신고자를 매도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의 형성이 먼저지 않을까?

 

 

 

더해서 지금처럼 한번의 신고로 끝나는 신고행위, 경찰의 태업에 대해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

조기발견의 키는 누가 뭐래도 신고의무자에게 있으니깐.

72개의 댓글

2021.01.05

지금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하고 부모 처벌해달라고 진정서 보내고 하는게 크게보면 '인식의 변화' 아닐까?

2
2021.01.05
@노오오력충

나도 방송이나, 뉴스, 캠페인 찾아 보는 편인데, 말하는 것들이 전부 '살인죄 적용, 처벌강화' 같은 사후대책에 방점이 찍혀 있는 듯 해서...

내가 말하는 건 바로 '나'부터의 인식 변화인데, 캠페인 사진들고 있는 사람들,,,,그런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거든.

4
2021.01.05
@고기아

인식 변화라는게 단기간내에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생각을 액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법과 제도적 부분이니까 그곳에 방점이 찍힐 수 밖에 없지

 

난 미디어에서 크게 다뤄주고 많은 국민들이 같이 분노하고 있는 이 방향이 결국 인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0
2021.01.05
@노오오력충

맞말, 법과 제도 바꿔야지. 근데 앞서말한 것처럼 처벌 강화에 방점이 찍힐게 아니라, 신고의무자의 신고강화, 면책에 방점이 찍혔으면 해서. 그래서 이글 쓰게 된거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을 제 2, 제3의 아이들 생각하면,,,,,진짜 눈물난다...

1
2021.01.05
@고기아

아마 법이 바뀌면 메뉴얼도 같이 바뀔거야. 법만 딸랑 변화하는 경우는 없으니깐

0
2021.01.05
@노오오력충

그니깐 그 개정의 방점이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신고에 찍혔으면 해서.

0
2021.01.05

외국처럼 의심조금이라도 간다싶으면 바로 부모랑 떨어져서 조사들어가야지

0
2021.01.05

견찰이 제역할 못하는데 인식 변화해서 뭐함 어차피 '전임자 인수인계 못받았어요'하거나 '일이 너무 과중해서 일일히 확인못했습니다'하고 감봉 2-3개월받은뒤 업무복귀하는게 현실인데.

0
2021.01.05
@호놀룰룰룰루

경찰이 제대로 못하는걸 아니깐 사람들이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만약 보육교사가 매일 학대 의심신고해도 질책 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학부모들의 인식이 있다면?

내가 보육교사라면 매일 신고 했을듯. 그러면 게이가 혐오하고 불신하는 공권력도 어느 정도 액션을 취하지 않을까?

3
2021.01.05
@고기아

공권력이 에바참치인데 사회적 인식만 개선되서 뭐할거야;; 평택 아동 암매장사건때도 주변에서는 도움 줄거 다 줬는데 정작 계모가 도움 거절했자너. 경찰은 개입도 못했고;; 사회적 인식은 꾸준히 개선되는중인데 공권력만 그대로임. 그때도 지역 NGO나 신고의무자는 정원이 만큼 순기능으로 작용했었음. 거진 5년 지났는데 견찰은 여전히 견찰하고있자너ㅋ

1
@호놀룰룰룰루

견찰 소속이던 같이 일 하는 다른 조직이던 성범죄, 아동학대 전문가가 따로있어야함.

0
2021.01.05
@호놀룰룰룰루

경찰이 권한이 없음 잘못하면 직권남용으로 가해자부모에게 고소당해서 법정 맨날 불려가고 돈 오지게 뜯김

 

그러니 누가 적극적으로 하려 하겠음?

2
2021.01.05
@호놀룰룰룰루

하면 2년동안 직위해제 민형사상 고소

파면 해임 위험에 합의금 뜯겨

 

Vs

 

안하면 주의 경고

 

정당한 법집행은 국가가 보호해줘야지

독박 쓸거 아니까 안하는 거쥐

 

경찰보다는 법대로 아동 보호공무원에게 권한을 더 주는게 옳을듯

1
2021.01.05

사람들은 또 다른 정인이가 될 아이를 구하는데 관심이 별로 없어. 가해자들을 욕하고 증오하는데 더 관심이 있지. 모든 범죄 사례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전부 그럼. 가해자를 목매다는데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피해자의, 혹은 잠재적 피해자의 삶에 대해선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

5
2021.01.05
@도일체고액

그래서 이글 쓴거임 ㅜㅜ

 

세상은 나아지고 있는 걸까?

0
2021.01.05
@고기아

일단 개붕이같이 피해자와 피해 예방을 위해 신경쓰고 노력해줄 의지가 있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 같아.

0
2021.01.05
@고기아

팩트풀니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이성적 낙관주의자 같은 책을 보면 세상은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는 것의 객관적인 지표들이 있어. 그런 동력은 진정으로 타인의 안녕을 감정적 해소보다 더 신경쓰는 개붕이같은 사람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해.

0
2021.01.05
@도일체고액

감정적해소, 이글이 정인이 사건에 대해 대중이 보이는 반응에대한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0
@고기아

예전에 비하면 나아졌지. 갈길이 멀지

0
2021.01.05

잡는데 보상을 줘야 눈에 불을 키고 나선다 당연히 보상을 강화하면 악용의 여지나 억울하게 고발당하는 부모도 분명 나올수도 있는데 그래도 쎼게 나가는게 맞는거 같음

0
2021.01.05
@ㅡㅡㅜㅜ

보상은 개붕이 말대로 악용의 여지 있으니 신고의무자의 미신고에대한 제재가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허위 신고가 아닌, 합당한 의심신고에 대해선 몇버이고 면책을 주는 권한도 중요하고.

0
2021.01.05
@ㅡㅡㅜㅜ

강아지데리고 다니는 택배기사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동물학대로 여론몰이하려던 아줌마 기억 안나냐.

인간은 어떤식으로든 악용함. 함부로 또 힘을 실어주면 안됨.

성폭행막자고 일관된 진술만으로 유죄주는게 얼마나 많은 또다른 피해자를 만드는지 봤잖아

1
2021.01.05

신고의무자 미신고 제재는 또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낳을 수도 있음..

이거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님. 여러 기본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서 어느 한쪽에 무게를 두면 반드시 다른쪽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그래서 일종의 파레토 최적 상태임.

뭐 하나 건드는 순간 다른 곳에서 부작용 불보듯 뻔해.

우리가 여기서 논의할게 아니라 학자들이 달라붙어서 몇년은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거리가 아닌가 싶다.

 

2
2021.01.05
@도리토스00

미신고자 제재는 현행법에서도 하고 있는데? 신고'의무자'라고 명한거 자체가 신고 안하면 제재한다는 의미이고.

댓 읽고 자료 찾아봤는데 아동학대특례법 63조 1항 2호가 미신고자 과태료 부분임. 1차 위반 150 2차 위반 300 3차 위반 500만원

0
2021.01.05
@고기아

근데 현행법 문제가 뭐냐면, 보육교사들, 복지사들, 단 한차례 같은 아동에 대한 신고했고, 조치 함으로써 저 신고의무 위반에 대해 면책을 받음.

이게 좀 더 강화되야 하지 않을까 싶어. 지속적 정황 나오면 몇차례든 강제적, 의무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0
2021.01.05
@고기아

제재가 아예 없다는 뜻이 아니라 개별법으론 다양하게 있는데 헌상태의 균형에서 한쪽으로 힘을 섣불리 주면 다른쪽으로 금세 기울어버린다는 게 요지였음.

예를 들면 한차례신고 면책도 여러차례가 갖는 의미를 생각해야함. 내가 신고를 또하려할때, 이게 새로운 학대에 대한 신고여야하나? 새롭다는 기준은 뭔지? 만약 그게 아니라 같은 건에 대해 여러번 신고하라고 하면, 어차피 현재 상황에서도 신고가 학대를 못 막고 효과가 안 먹히는 상황에서 신고 중복하는 것이 실효는 없고 행정부담만 늘리는 것은 아닌지? 등등응ㄹ 검토해야함. 한 군데만 손볼게 아니라 이어져있는 체계 전체를 다 미세조정해야해서 저렇게 말한겅

0
2021.01.05
@고기아

면책을 주는 권한이 있어봤자, 어차피 신고자가 누군지 뻔한 상황에서 신고자에게 보복이 안들어올래야 안들어오기가 힘듦 ㅋㅋ 너 말대로 "의심당한 부모들은 신고의무자를 욕하기 보단 아이를 더 잘 돌봐야겠다고 다짐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인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

1

경찰들 엄벌하는게 필요할 거 같은데 한차례도 아니고 몇 차례 무시면

0

동감

제도의 허점이 보여도 그걸 보완하는데는 관심이 현저히 떨어짐

 

0
2021.01.05
@니시미야 코노미

그냥 당장 비난하고 화풀이 할 대상 찾아다니기 바쁘지. 며칠만 지나면 다 잊고 새로운 비난거리 찾아내서 욕함.

3
2021.01.05

일단 그 개 씹쌔끼들은 다져죽인다음에 다음을 생각했음 함

1
2021.01.05
@인중에망치질

대법까지 가면 3-5년 기본이야, 그사이 학대 당하는 아이들 생각하면 사후 처벌 강화보다는 사전신고에 관한 법 개정이 우선이라고 본다 ㅜㅜ

0
2021.01.05

글쓴이 말에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그 개새끼들은 처벌이 늘어나도 처벌이 무서워서 학대를 멈추지 않음 찾아내서 격리하고 한명이라도 더 구출하는게 중요하다

0
2021.01.05

의사가 아동학대 의심신고했는데 경찰이 부모한테 신고자 신원 알려줬던 사건 생각나네..

0
2021.01.05
@AnanasPizza

이거는 경찰 대가리 어케된거지??

0
2021.01.05

폭행죄는 최소 2년인데 아동학대상해는 최소 3년부터 시작하고, 아동학대치사는 이미 살인이랑 똑같은 형벌 받음

 

이미 주어질 형벌의 무게는 더 무거워지기도 힘들정도로 무겁게 내려서, 벌을 더 쌔게 한다고 해서 아동학대가 막아질 꺼라 생각하는건 무리같음. 형량을 늘린다고 논의하는건 대단히 쓸데없어 보임. 다른 개붕이들 말대로 재발방지를 위해선 경찰이나 의사 등 타인이 좀 더 자유롭게 개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인식개선을 해야할꺼 같다

0
2021.01.05

근데 남이 막 병원으로 데리고 가면 보호자 아니라고 진료 안해주고 그러지않나? 이거 생각해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있을때는 교사가 부모대리로 위급시 병원데리고 가서 진료받게 할 권리를 주는것도 좋지않을까 싶음.

1
2021.01.05
@욕정컴미

조금 극단적이긴 하다만 미국은 선생 or 의사가 의심이 될 경우 바로 기관에서 아이 데려갈 수 있음

 

치료는 물론 체포까지도 가능함

0
2021.01.05

경찰이 썩었다

0
2021.01.05

학대사건이 처음있는것도 아니고 학대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건도 처음있는게 아님. 의회에서 바꿀 의지도 없고 필요도 못느낀다는거지.

한국에서는 그냥 솜방망이처벌이다 = 권장한다 정도로 보면 될듯.

1
2021.01.05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05
@구리빛구리

뭐하러 그런 복잡한 생각을 하겠음. 자세한 사정이나 상황을 알아보는 귀찮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그냥 '견찰이 견찰했네'라며 비난하고 나면 속은 후련해질거고 사건 자체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질텐데.

이런 지적이 받아들이기 불편하다 한들 엄연한 현실이 그런 걸 뭐 어쩌겠음.

0
2021.01.05

민식이법처럼 이상한 떼법만들어졌다는 이야기 안돌게 잘만들면 좋겟ㄴ ㅔ

0
2021.01.05

나도 너와 같은 생각이야. 법을 강화하는 것보다 신고자의보호나 인식이 개선되어야 아이들을 구출 할 수 있겠더라. 법이 강화되면 학대범들은 더 치밀하게 학대하거나 은폐하려들겠지.

이번에도 정말 안타까운게 정인이를 세번이나 구할 수 있었는데 못 그랬다는 점이잖아.

입양아동을 무조건 최소 3년은 보호관찰하는 제도도 생겼으면 좋겠다.

정인이법이 생겨서 더이상 죽어야만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린영혼들이 안 생겼으면한다.

정인이 생각하면 ㅇ씨는 능지처참 ㅈ씨는 거열형 시켜서 부관참시하는게 딱인데.

조선법이 최고인듯.

0
2021.01.05

경찰이 적극적인 조치를 망설일 수 밖에 없고 법의 적용을 최대한 소극적/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뭐 지금도 덮어놓고 '경찰이 무시해서 그렇다'거나, 최소한의 자부심이나 자긍심마저 부정될만큼 사사건건 때리고 욕하면서 모순적이게도 사명감을 너무 쉽게 강요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도 사람들은 구조적 문제의 개선보다는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경찰을 견찰이라 비난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 채 아무런 변화 없이 지나가게 될 것 같음.

1

걍 냄비근성의 한철이지~ 지금 이국종 교수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랑 구하라법 신경쓰는사람? 없지요~ 정인이든 나발이든 곧 돈좀빨면 수그러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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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사람하나 악마화 하는건 슆지. 아주 자극적으로 이슈도 만들고. 문제는 시스템과 외면하고 방조한 주변인들 처벌.

0
2021.01.05

신고의무자를 독려하려면, 보호해줄 수 있는 제도도 있어야함. 우리나라는 현재 그런 장치가 전무함. 의무자가 고독한 싸움을 벌이기엔 잃을게 너무 많아져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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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부동산에 미친 민족이라 아파트 분양가점받으려고 애기들 입양이 숱하게 벌어지는데 분양받고나서 저런꼴 겪는애들이 한둘이겠냐. 죽은애 하나만 물고늘어지는게 웃기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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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고 정인이고 그냥 콜로세움 경기보고 흥분하는 관중이랑 착한아이 웅변대회나 다름없음

 

욕먹어 마땅한새끼가 나왔고, 신나게 욕하면서 개새끼 소새끼 죽일새끼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와중에 "아이고 으른이 미안해 ㅠㅠ"주접싸면서 본인이 얼마나 착하고 대중의 사건에 관심있는지 어필해대는....

 

그들에게 재발방지는 중요한게 아님. 어차피 양형기준상 말도 안되는 주장인 "죽여라!! 저 범죄자새끼!!"나 옹호하면서 스트레스 푸는거임. 물론 본인들은 "엉엉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래요 ㅠㅠ"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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