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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주의 3편 (스압 주의) 영화에서는 삭제된 인물?

안녕 친구들 아꼬핥이야 이번에는 어떤 한 인물을 소개할까 싶어.

 

이 인물은 톨킨 덕후 친구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친구지만 영화만 본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인물이야

 

왜냐하면 영화에서는 삭제되어서 나오지 않았거든 하지만 이 인물은 작 중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이지

 

그럼 이야기 해볼게

 

1. 톰 봄바딜

 

1.jpg

(톰 봄바딜로~ 톰 봄바딜로~)

 

이번 시간에 소개할 친구는 바로 위에 그림에 나와있는 아조씨야 정말 친근하게 생겼지? 수염이 무슨 너구리 꼬리처럼 생겼어

 

하지만 이 친근하고 푸근해보이는 아저씨는 사실 어마어마한 아저씨지 중간계에 있는 그 누구도 이 아저씨를 무시하지 못해

 

그럼 한번 알아볼까?

 

2.jpg

(톰 봄바딜의 모험)

 

먼저 이 톰 봄바딜이라는 인물은 소설 '반지의 제왕'보다 20년 더 일찍 세상에 존재했어. 톨킨 선생님 집에는

 

'더치 돌'이라는 인형이 있었는데

 

이 인형의 이름이 바로 '톰'이였어 톨킨 선생님은 톰의 모험담을 아들과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시를 썼는데,

 

이게 '톰 봄바딜의 모험'이라는 책이야 

 

이 책에서 보면 톰은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 사이에서 여행을 다녀 호빗, 농부 매곳. 브리 등등

 

근데 책을 보면 묵은숲이라는 숲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아

 

톰의 대사 중에 가장 먼 곳에 있는 인물이나 사건은 서쪽으로는 농부 매곳,

 

동쪽으로는 달리는 조랑말여관에 발리맨 버터버 까지거든

 

약간 묵은숲의 주인이자 수호신? 같은 역이야 그럼 이 인물이 원작  '반지의 제왕' 에서는 어떻게 나올까?

 

3.jpg

(게임 :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 )

 

4.jpg

(게임 :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아무래도 원작에서 나오는 인물이라 게임 속에서도 출현하는 인물이야 글만 쓰면 재미 없을거 같아서

 

그림 같은것좀 보여줄려고 게임을 많이 참고했어

 

프로도의 호빗 친구들은 절대 반지를 가지고 샤이어에서 리븐델로 가는 중에서 '나즈굴'들을 만나게 되지 

 

1.PNG

(영화에서는 '브리' 마을로 가라고 하지만 원작에서는 '리븐델'이라는 곳으로 가라고 해)

 

어쨋든 나즈굴한데 도망 도망을쳐 샤이어 동쪽에 있는 '크릭홀로'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었어

 

그리고 이 나즈굴을 따돌리기 위해 '묵은 숲'을 통과하기로 해

 

하지만 이 친구들은 숲에서 길을 잃고 말아 ( 니들이 잃으면 어쩌자는건데 )

 

2.PNG

(에라이 모르겠다)

 

그래서 이 노답친구들은 일단 쉬고 다시 찾아 이러면서 밥을 먹고 드르렁 해버려 (밥 먹고 바로 자는게 우리 같지?)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해버려

 

3.PNG

(쩦쩦쩦)

 

이 친구들을 자는걸 지켜보던 '버드나무' 영감이 호빗들로 먹방을 찍기 시작하는거지 후오른을 호빗들이 어떻게 이기겠어 

 

먹방 찍히는걸 막을 수가 없었지 그때 한 인물이 나타나

 

4.PNG

(톰 봄바딜로~)

 

이 노인은 갑자기 나타나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헤이 돌! 메리 돌! 링 어 동 딜로! 링 어 동! 깡충 뛰어! 팔 랄 버드나무! 톰 봄, 유쾌한 톰,

 

톰 봄바딜로 그들을 놓아줘라 늙은 버드나무야)

 

그러자 마법같이 이 버드나무는 호빗 친구들을 다시 뱉어내지 영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있어 기억해?

 

5.PNG

6.PNG

(피핀, 매리를 구해주는 엔트 '나무수염' )

 

영화 '반지의 제왕' 에서는 이 역을 '나무수염'이 대신해서 호빗들을 구해주지 

 

쨋든 이 호빗들을 구해준 톰 아조씨는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7.PNG

(시골에서 전원생활 하는 아조씨)

 

5.jpg

(톰 봄바딜과 그의 아내 '금딸기' )

 

이 가족에게 초대 받은 호빗친구들은 먹을것도 먹고 잠자리도 제공받게 되지

 

그리고 톰과 아내 금딸기는 자기 소개를 하기 시작하지 

 

8.PNG

(호잇)

 

톰은 '나무와 물과 언덕의 주인' 이며 세상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 ' 나는 그 아내인 '금딸기'다

 

근데 이 아조씨 개 쩌는게 프로도의 절대반지를 보고도 유혹을 느끼지 않아 오히려 장난을 치면서 가지고 놀지

 

또한 절대반지를 낀 (스텔스 모드 프로도)를 볼 수 있으며 톰이 절대반지를 껴도 모습이 사라지지 않았어

 

6.jpg

( 커플링으로 딱인 '절대반지 )

 

그래서 나중에 '리븐델 회의' 에서 반지를 톰에게 맡기자는 제안이 나와

 

7.jpg

( 반지에 대해 회의 중인 '리븐델 회의 ' )

 

그때 간달프가 말을 하지 "그에게 절대반지는 단지 빛나는 무언가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방치하고 어디 뒀는지 모를것이다 "

 

이런식으로 말을 해 그래서 이 의견은 묵살 되고 말지 

 

어쨋든 반지를 능욕(?)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도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 라고 물어보게 되지

 

근데 이 영감이 제대로 자기 소개를 하면 좋은데 수수께끼마냥 자기 소개를 던져

 

1. 이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2. 강과 나무들이 생기기 전에 이미 이곳에 있었다

3. 첫 번째 빗방울과 도토리를 보았다.

4. 큰 사람(인간)들보다 앞서 길을 만들었고, 작은사람(호빗)들이 이 땅에 도착하는 것도 보았다 

5. 왕들, 무덤, 고분유령들보다 먼저 이 땅에 존재했다

6. 바다가 휘기 전, 요정들이 서쪽으로 가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

7. 어둠의 군주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의 세상을 알고있다

 

" 그 절대반지도 나한데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지! " 

 

저 말들을 하나씩 같이 풀어보자 더 잘 아는 친구들은 댓글에 알려줘

 

1. 이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맞아 나이가 가장 많아 근데 이런거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을거야 " 엥? 님 나무수염이 가장 나이 많다매요 " 

 

나는 그때 '반지의 제왕'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했고 톰 이야기를 먼저 하면 스포일거 같아서

 

이 아조씨를 제외했었어 솔직히 그런걸로 따지면  가장 간달프가 많겠지?

 

어쨋든 가장 나이가 많다고 했으니 '나무 수염'이나 '갈라드리엘'보다 많을 수도 있겠네

 

2. 강과 나무들이 생기기 전에 이미 이곳에 있었다.

 

태초의 신 '일루바타르'가 아이누(지구)를 만들고 발라들이 북과 남쪽에 등대를 세우는데

 

이 등대를 멜코르(모르고스)가 빡 하고 부숴버려서  대륙들이 만들어져 이때 뭐 강이랑 나무들도 자라고 만들어졌겠지?

 

아마 이 시점에 존재했을거 같아

 

3. 첫 번째 빗방울과 도토리를 보았다

 

이건 (2)번과 대충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아 

 

4. 큰 사람(인간)들보다 앞서 길을 만들었고, 작은사람(호빗)들이 이 땅에 도착하는 것도 보았다 

 

원작을 보면 인간들이 한참 나타나고 활동하는건  멜코르(모르고스)가 실마릴을 가지고 중간계로 넘어가서 전쟁이 일어날때야 

 

근데 인간들보다 앞서 길을 만들었다 하면 아마 이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땅에 도착하는것을 보았다 하는거보면

 

어디서 날라오거나 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 땅에 계속 존재했다는걸 알 수 있어 

 

5. 왕들, 무덤, 고분유령들보다 먼저 이 땅에 존재했다

 

이것도 뭐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지 

 

6. 바다가 휘기 전, 요정들이 서쪽으로 가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

 

여기서 바다가 휘고 요정들이 서쪽 (발리노르)로 가기전에 존재했다고 하는데 바다가...휘었다라...음..

 

아마 이건 1시대 (분노의 전쟁)이 끝나고 대륙이 잠겼다고 한거 기억해?

 

8.jpg

( 가라앉은 벨레리안드 )

 

아마 이때 바다가 난리가 났었고 이 전쟁이 끝나고 요정들이 서쪽( 발리노르)로 돌아갔으니

 

이때도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7. 어둠의 군주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의 세상을 알고있다

 

9.jpg

(어둠의 군주 사우론)

 

여기서 어둠의 군주는 '사우론'을 뜻해 영화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사우론! 이라고 하는거보다

 

'어둠의 군주'라고 말하는게 더 많이 보였지? 

 

이 사우론이 주로 활동하던 2시대(인간들의 시대)의 전의 세상을 알고 있다고 하고 있어

 

결론 : 이 아조씨는 1시대 전 혹은 그때부터 존재했던 인물이고 서쪽(발리노르)에서 온 것이 아닌

 

중간계에서 존재했다라고 볼 수 있겠네

 

쨋든 이 아저씨는 이런 수수께끼를 내고나서 호빗친구들한데 위험에 빠지면 (묵은 숲내에서)

 

자신이 가르쳐주는 노래를 부르라고 하지

 

9.PNG

( 보컬 트레이너 톰 봄바딜 )

 

" 호! 톰 봄바딜, 톰 봄바딜로! 물이나 숲, 언덕, 갈대 , 버드나무 옆이나 불이나 해와 달 어디에 있더라고 이제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오! "

 

이런 호의를 받고 호빗들은 다시 목적지를 위해 길을 떠나지

 

'고분 구릉지'라는 인근에 와서 밤이 깊어 쉬고 갈려고 휴식을 취하지

 

10.PNG

( 캠핑이 기뻐보이는 호빗 친구 )

 

11.jpg

12.jpg

 

( 고분유령에 잡힌 호빗들 )

 

휴시을 취하던 일행들은 '고분유령'에게 납치당해 죽기 일보직전 까지 가게 되었어 필사적으로 막으며 싸우지만 

 

이 유령들을 이길 수 없는것을 알고 있는 프로도는 톰이 가르쳐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11.PNG

( 보컬 트레이너를 기억하고 노래를 부르는 프로도 )

 

12.PNG

( 발전한 제자의 모습이 흐뭇한 톰 강사님 )

 

이 노래를 들은 톰 봄바딜은 작은 친구 너가 부르는것을 들었어! 하면서 동굴로 찾아와

 

그리고 나서 노래를 불러 고분악령들을 쫒아내지 

 

13.PNG

(어우 씨.. )

 

표정봐.. 노래 때문에 도망간게 아니라 얼굴보고 간거 같은데? 

 

그 이후 평화를 찾고 그 곳을 뒤져 보물들 중 '단검'들을 호빗들한데 주게 되었어 

 

14.PNG

( 득템해서 기분 좋은 호빗들 )

 

여기서 메리가 얻은 검이 위치킹한데 칼빵 놓는 '두네나인의 검'이야 

 

영화에서는 아라곤이 칼을 나누어 주지 

 

15.PNG

16.PNG

 

 

그 이후 톰 봄바딜의 도움을 받은 호빗들은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

 

이렇게 엄청난 인물이 영화에 왜 나오지 않았을까?

 

내 생각이긴 하지만 '정체'나 밝혀지지 않았고 너무 벨붕이라 영화 보는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까봐 넣지 않은거 같아

 

톰 봄바딜의 정체는 아직 아무도 모르며 여러가지 추측만 나오고 있거든

 

1. 절대신 (일루바타르) 이다

2. 아이누 (발라, 마이아) 일 것이다 

3. 자연이 의인화 된 것이다

4. 톨킨이 자기 자신을 작품에 넣은 것이다 

 

등등 여러 추측이 있지만 어느게 사실인지는 몰라 근데 이 인물은 절대 약한 인물이 아니고 그렇다고

 

신(일루바타르 , 발라)들의 힘을 가진것은 아닐꺼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작중에 언급이 되거든 

 

" 세상의 마지막에 이르러 모든 존재가 사우론에게 정복당하면 톰도 쓰러질 겁니다. "

 

" 최초에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을 맞이할 것이고 세상에는 밤이 찾아올 것입니다 " 라고 말을 하지

 

사우론이 마이아 측에서 강한 측에 속한데 톰이 신급 존재(일루바타르 , 발라) 였다면 이런 말이 나올까? 

 

아마 내가 봤을땐 간달프보다 강하고 사우론이랑 비슷하거나 쪼금 더 강한 수준인거 같아 왜냐하면 사우론의 모든 힘을 담은 절대반지가 

 

이 아저씨한데는 통하지 않았잖아? 

 

어쨋든 오늘도 똥글 읽어줘서 고마워 너무 글을 많이써서 보기 힘든 친구들도 있었겠네

 

다음부터는 그림이나 사진 영상 같은거 더 넣어볼게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 나는 일 하러 가야해 10..

 

 

 

 

 

 

 

 

 

 

 

 

 

 

 

 

 

 

 

 

------- 예고 --------

 

17.png

 

 

53개의 댓글

2021.01.02

진짜 겁나 네덕같음

7
@김갈매기
17
2021.01.03
@김갈매기

대체 무슨 정체성을 가지고있길래 고작 톨킨설정 푸는걸로..

0

버그나무 영감 엔트가 아니라 후오른일껄?

0
@에엑따김두한이놈

알려줘서 고마워 수정할게

1

영화만 봐서 이런 내용이 있는 줄 몰랐네 ㅊㅊ

0
@과몰입정신병자

책들도 재밌어 한번 쯤 볼만해

1
@아리꼬리핥고싶다

번역 안습

0
@아니내가고자으라니

ㅋㅋㅋ 씨뿌사꺼 와우같이 고유명사도 한글로 번역해놔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듯

1
@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내가 느끼기엔 극혐임ㅋㅋㅋㅋ해리포터 그나마 베스트 였다. 언능 읽는 공부 해서 원서로 읽는게 더 나을듯

0
@아니내가고자으라니

반제 영어로 읽으면 모르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수십개 나옴 ㅋㅋㅅㄱ

 

팬심에 한번 해봤다가 때려쳤다...

0
@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엌ㅋㄱㅋㅋㅋ그재미 아니겠나

0
2021.01.02

호! 사우론!

0
@sunyoung3070

호! 흐!

1
2021.01.02

호빗,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전권 원작소설도 한번 빠져서 읽ㅇㅓ보고싶긴 하다

0
@디다케

추천함 재밌엉

1
2021.01.02

글로르핀델도 영화에서는 안나오지 않았냐?

0
@013655

글로르핀델 아조씨는 실마에서 더 잘 나와서 그거 할때쯤 할려고

0
2021.01.02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ㄱㄱㄱㄱㄱㄱㄱ

0
@내시교관
0
2021.01.02
@내시교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02

반지는 ㅊㅊ

0
@웃으면서살자

ㅊㅊ

1

베렌과 루시엔. 현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징.

아 ㅋㅋ 그래서 북이십일애서 출간한데?

0
@우당탕탕몽실이

이번년도에 곤돌린 몰락이랑 같이 출간한다고 했으니깐 하지 않을까? 유튭으로도 간담회 하고 굿즈 팔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깐

0
2021.01.03

영화에서 진짜 아쉬웠던거중 하나가 톰이 아예 걸러진거인듯

책에서 톰 만나는 부분 진짜 흥미롭게 봤는데...

0
@느그국

근데 나오면 영화보는 사람들은 내용 이해하기 너무 빡셌을거 같아

0
2021.01.03

어릴때 영화보고 진짜 감동해서 소설도 읽어봤는데

일단 영화랑 소설이 다른점이 엄청 많아서 혼란스럽던 차에 (그때는 뭔가 같은 제목이라도 영화랑 소설이 다를 수 있다는걸 잘 이해를 못했던거 같음) 존나 이아저씨 나와서 지혼자 신나서 춤추는거보고 이게 뭐야ㅅㅂ 하면서 하차한 기억이 있어서 이아재 안좋아함

0
@켄트지

나는 중간계에 있는 존재 중에 유일하게 절대반지 능욕하는거 보고 관심을 가졌어

0

재밋당ㅋㅋㅋㅋㅋ

0
@국어시간에쳐졸았나
0
2021.01.03

에아렌딜 영화화되길

0
@LuminarLidar

마블처럼 세세한 스토리도 다 영화화 하면 좋을텐데

0
2021.01.03
@아리꼬리핥고싶다

믿자. 만달로리안보면 게임cg로 제작비 존나 따운됨ㅋㅋ

0
2021.01.03

국내 정발 안돤 톨킨 책은 원어로 읽음?

0
@장염몽

원어로 보다가 못 알아먹어서 외국 유학생 친구한데 돈이랑 술 사주고 번역해달라고 했었지

0
2021.01.03

레젠다리움 최대떡밥...

0
@VIPS

ㄷㄷ

0

영화는 한정된 러닝타임 안에서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봄바딜이 삭제되는 게 맞음. 괜히 나와봤자 흐름만 끊을 뿐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글로핀델이 영화에서 삭제되고 아웬에게 분량이 넘어간 것도 같은 이유임.

 

비주얼화된 캐릭터를 못 보는 것은 안타깝지만 과감히 쳐내서 더 좋은 영화가 됐다고 생각함.

 

영화 3부작 중 개인적으로는 소설의 영화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1편 반지원정대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함. 위에 말한대로 캐릭터를 날리면서도 한정된 시간 내에 적절히 스토리를 녹여냈고, 특히 원작 소설은 마의 구간이라고 할 정도로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를 긴장감 있게 잘 각색했거든.

4
@로스앤젤리스요정

맞음 이 아재랑 글로리핀델이 나왔으면 원작소설 안본 사람들은 영화 이해하기 빡셈

1
2021.01.03

이런 섬세한 스토리 좋다

0
@비실아넣는다

찐 덕후들 아니면 모르는 스토리나 인물이 많이 있어

0
2021.01.03

글에 자기 닉네임 적다가 네임드화로 신고먹을 수 있으니 조심.

0
@사랑합니다

알겠어 그런 생각까지는 못했네 앞으로 조심할게 알려줘서 고마웡

1
2021.01.03

글 잘 읽고이씀!

0
2021.01.03

금딸기누나ㅏㅏㅏㅏ

0
2021.01.03

오 ㅋㅋㅋㅋ 왠지 자기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같은데? ㅋㅋㅋ 톨킨도 자캐 하나쯤은 못참았겠지

0

다음은 루시엔... 좋구욘 ㅎㅎ

0

겁나 쌔지만 직접적으로 관여는 안하고 이래저래해서 다 망하면 죽음을 받아들인다는게 뭔가 자연을 의인화한 느낌도 있는거같고 신비한 존재같은거네!

 

반지의 제왕은 설정도 재미있는게 많다 ㅋㅋㅋㅋ 한번 정주행 때려야겠어

0
2021.01.03

호! 톰 봄바딜, 톰 봄바딜로!

존나 킹받네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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