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간 애미 같지도 않은 애미 보니까 이게 생각남.
나도 딸키우지만 이런게 부모지
솔까 대학 간판이 지 자식보다 소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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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손상
스팸차단~ㅍ
IlIlIIIllIlIl
마법부오러사무국장
공부열심히하는게 나중에 일할때 필요할수는있는데
절대 전부는아니지
저는개븅신입니다그리고
3수는 왠만하면 ㄹㅇ대학안가고 그냥놀고싶어서 그러는거아님?
Cloee
가끔씩 있더라. 진짜 긴장 많이 하는애들...
현역땐 긴장해서 못하고 재수땐 중압감에 못하고 삼수때는 재수보다 중압감 더 심하고...
걍 불쌍한 성격인 것 같음.
착한말만하기로함
나도 공무원학원다닐때
학원탑에 모르는거 하나없는데 실전잼병이라 광탈인애가 있었음. 시험장만 들어가면 머리가하얘진다더라 존나 불쌍
하와이안불호민초호
대음순진리교
근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남 맞춤법 틀리면 꼭 짚고넘어가는 애들은 무슨 의도임?
그냥 가르쳐줄라고 그러는거 맞음?
하와이안불호민초호
그냥 개드립콘을 샀으니 쓰고 싶을 뿐임ㅋㅋ
대음순진리교
아아 ㅇㅋㅇㅋ
햐향이
나중에 딴데서 창피당하지 말라고
이빨에 고추가루 낀거나 바지지퍼 열린거 알려주는거랑 똑같음
오징오징
틀린 문법에 예민한 사람은 성격이 무척 괴팍하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시간대학의 언어학자들은 틀린 문법이나 오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더 고약하고 폐쇄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와이안불호민초호
솔직히 이 개드립콘 너무 범용성이 안 좋아서 이거 하고 드러나다, 됐 정도 말곤 거의 쓸 일이 없어... 됬은 잘 틀리지도 않고ㅠ 그래서 왠/웬은 보일 때마다 꾸준히 써주고 있음 ㅎㅎ
맑은하늘보며
한글날만 감성적으로 한글 잘 쓰자 하지 말고, 평소에도 고쳐나가자는 거지.
거꾸로
꼭 그렇진 않아도 공부 진짜 욕심있는 애들도 있음...내친구도 서울대 노리다가 결국 3수까지 안되서 고대경영가더라
치킨없으면자살
난 3수까지가 적정선인거 같음. 막 운동선수거나 공부 완전 접은 양아치라도 3년이면 어느정도 중간은 가서 괜찮은 대학 가니까.
-전 재종반 수학 조교-
1000000000
공부잘하는학군가면 삼수 흔함. 괜히 재필삼선이라하는게 아니야.
닉네임정할거진짜없다
고3때는 재수하는거 존나 무서웠는데
대학와보니 생각보다 재수생들 엄청 많더라
그것도 좋은 학벌 이런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물론 많겠다만
단순히 학과가 안맞아서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알룡알룡
대학 좋은데 가면 취업 잘 됨?
18세기중갑옷
취업은 상대적인거라 그럼
당장 고졸히키백수 개붕이도 김치공장 가면 취직된다.
하와이안불호민초호
잘 되기야 하겠지만, 취업, 좋은 연봉,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서울대, 카이스트, 의대, 로스쿨 이런 게 중요한 경우가 있어. 우리 딸 이번에 ㅇㅇ대 갔어요 ㅎㅎ 하고 그 일원이 되는 게 중요한 거지.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런 게 중요한 사람이 있긴 한가봐
내알바아니지
대학 좋은데가면 취업 선택의 폭이 넓어짐 미래의 내 선택이 과거에 발목잡히지 않으려면 공부 열심히하고 좋은 대학가야지
SongSong77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짐
급공무원준비생
대학이 전부는 아니긴 함
근데 전부까진 아니어도 대부분은 되는 거 같다
질량없는물질
문자만봐도 행복하다만
한국은 초엘리트 아님 전부 나부랭이 아니면 사기꾼임 ㅇㅇ
JHSY
서울에 있는 대학다니다가 반수해서 지방대 왔는데 왜 대학대학 하는지 뼈저리게 느낌. 말하는거 몇마디만 들어도 너무 다름.
대뇌
근데 삼수면 명문대는 못가도 앵간한 대학은 가는거아님?
용산본부떠나고싶다
그게... 그 쉽지않다.... 수능날 하나미끌하면 문과는 ㄹㅇ좆댐
히오스하세요히오스
내가 재수해봐서 느끼는건데 12년간 공부해서 안된놈이 1~2년 더한다고 드라마틱하게 안바뀜. 다들 조금씩 오르긴오르는데 대학체급이 두체급이상 바뀌는 경우는 5~10%정도?
61사단해물비빔소스도둑
엄마. cu에 가서 플레이스토어 기프티콘 40만원어치 빨리사서 보내줘
바보얌
실력따라 나뉘는 전공이면 대학이 별거아닌데 인맥이나 영업쪽일수록 학벌 존나 보더라
Kershaw
병신들 또또 지들 좁은 식견 개똥철학으로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가 논하고 있네
이 글 핵심이 그거냐 에휴 ㅋㅋ
치킨없으면자살
원래 그 재미로 개드립 하는거 아니냐 ㅋㅋ
분만기다려
개찐따새끼들이 찐따인 이유가 있음 ㅋㅋㄹㅇ
멀티스트라다
근데 딸 구글 키프트 카드 좀 사줄 수 있겠니?
thewisdom
지방대 or 현역이면 재수인지 삼수인지 따짐ㅋㅋㅋㅋ
막상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은 주위에도 재수, 삼수도 많고 스스로도 고배 마신 경우가 있어서 별 신경 안 씀ㅋㅋㅋㅋ
용산본부떠나고싶다
ㄹㅇ 군대에서 삼반수했다니까 존나무슨 삼반수하면 서울대 나의대가야하는거아니냐고 지랄하더라 빡통 실업계 고졸하사 새끼가 토익270나온거보고 내눈을의심함
JHSY
ㅋㅋ 우리과 3분의 2가 n수였음
구리톡
저게 과연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거야?
그냥 수능 보지말고 고졸로 살라고?
치킨없으면자살
결과가 좋지 않아도 평생 죄인마냥 기죽지 말고 살라는거지. 이게 얼마나 큰지 넌 모르겠지만
용산본부떠나고싶다
부모입장에서 좋은대가면좋겠지만 그냥 딸이고 아들이라서 좋은게아닐까 저상태에서 위로말고 넌 왜 그것밖에목ㅡ못하냐는말은 평생상처임 ㄹㅇ루다가
등갈비
그럼 저 상황에서 수능 존나 중요한데 아쉽구나 이딴 소리 하겠냐?
굵은악마의함성
고졸로 살라는게 아니라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양 생각하고 좌절하지 말라는거지.
나도 부모가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게 아이를 보면 이 조그만 아이가 앞으로 뭐가 될지 어떤 가능성을 품고 있을지 상상하게 되거든.
세상엔 무수한 사람들이 있고 무수한 삶의 방식이 있는데 내가 살아온 알량한 경험으로 '넌 이렇게 해야해' 라고 이 아이의 인생과 경험과 가능성을 축소해 버리고 인생 루트를 한정지어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고.
그래서 저 엄마 문자 중에 딸이 ‘원한다면’ 여행을 보내주고 식견을 넓혀주고 싶다 라는 구절이 와 닿았어.
일단 한발 물러서서 좀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고 와서도 대학을 가겠다면 물심양면 지원해주겠다는 뉘앙스잖아.
넌 삼수해도 안됐으니 대학 가지 말라는게 아니라 니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서 너의 선택을 존중해 주겠다라는 거잖아.
자식도 자신의 생각을 가진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게 정말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함.
분만기다려
저스틴비버
삼수를 쌩 매몰시키면서 했나
치킨없으면자살
지금 개드립보는 예비N수 고3들아 얘들아 문과는 간판이고 이과는 전공이다. 니가 문과면 무신론자여도 sky 신학과라도 걍 들어가라
무적파워레인져
삼수해봤고
학력트라우마도 있어봤다
지금에와서는 별생각없지만
그당시 얼마나 괴로웠고 얼마나 변명을 해댔는지..
실력이 꼭 수능에 직결되진 않더라
두세문제갈리면 학교가 과가 바뀐다
Truth
원래 있을땐 뭐가 더 소중한지 모르는법이잖아
보라돌이얌
멋지다....
대파오리무침
사수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1년했는데 어느정도 성취를 이뤄서 시간이 부족한건줄 알고 하던대로 1년 더하면 될줄 알았음. 작년 성적 그대로 나오더라. 삼수 할 때는 어떻게하면 성적이 오를지 스스로 고민 많이하면서 하니까 원하던 성적까지 올라왔었음 근데 깝치다가 원서영역에서 개털리고 사수함 미끄러지는거 한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