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집에만 있는 게 아니라 꾸준히 밖에 데리고 나가는 사람이라서 괜찮아

어... 나도 저 동영상 다 봤는데 강형욱이 차마 말하지 못한 부분이 이거라고 생각함. 존나 공감되네.

주인한테 겁을 먹어본적이 몇번 없어서 저렇다고 생각함. 그냥 주인이 화내는거에 공감을 하는게 아니고 주인을 두려워하는 경험이 필요한데

그게 전혀 없으니 저렇게 되는거같음

그리고 영악한 개들은 키우는게 아님. 내가 그래서 푸들을 안키움.

똘똘한 포메랑 멍청한 시츄 키웠었는데

멍청란 시츄가 제일 커엽더라

똑똑한개던 멍청한개던 물리력이 답이다. 주인이 더 강한 물리력을 행사하면 개는 알아서 착한개가 됨.

나도 어렸을대 기르던개가 나물고 어머님 품속에 뛰어들어가서 으르렁 거리길래 (지가 보호받을줄알았나봐) 바로 잡아채서 패버리니까 그담부터는 지가 알아서 할짝거리면서 재롱부리더라.

걍 주먹이나 발차기 몇번 하면 얌전해지는데 보호자들 다 여자라 그런거 잘못하는듯

쉬운방법이긴 한데 권장할만하진않다.

서열정리얘기많이 나오는데 서열로 잡아버리면 편한건 있어.

근데 이게 사람간이랑 비슷한게 20-30년전까지 부모 선생학생간 서열이 확실할땐 윗사람이 패고 윽박질러 다루기는 쉽지만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되서 지금처럼 수평적관계에 가깝게 교육이 되도록 가이드&인생선배, 친구에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잖아.

강아지도 비슷한거같아. 서열을 잡아놓으면 편하지만 더 좋은 관계가 아닐수 있어서 강형욱이 뜬건데 저런 문제아들이 튀어나오는건 부작용중 하나랄까.

짐승과 주인의 관계를 인간과 인간의 관계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강형욱 교육 영상보면 분명하게 서열정리하는데 뭘본거임? 당장 본문만봐도 개가 주인을 만만하게 보는게 문제라고 하잖아

강형욱은 서열은 있다고 생각하고 잡으면 있지만 없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저건 서열정리하는게 아니고 보호자가 싫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표현을 하는 부분이고.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지금행동이 불쾌하다는 의사를 표하면 안해야하잖아. 그거야.

저런 바디블로킹 TV나오기전부터 센터에서 교육하던 내용이야. 분명하게 과한행동에는 거부의사를 표명하라고. 난 강형욱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아서 직접 교육받았었다. 지금 댕댕이랑도 잘 살고 있고.

정말 이해안되네 사람이랑 비교하는거

그런가보다하고 갈게 ㅃ

거부감이 드는건 이해하는데 결은 다르지 않아. 근대화 이전만해도 짐승과 주인이나 노비와 양인과의 개념과 다를게 없었는걸. 근데 개를 사람의 친구가 아닌 그냥 짐승 중 하나로 대하는 관점도 당연한 관점중 하나라고는 생각해.

개는 인간의 친구 = 부모와 생이별시키고 집에 가둬둠

인간의 친구 어쩌고하는건 ㄹㅇ 위선으로밖에는 안보임

그렇게 개의 권리가 중요했으면 대려와서 키우질 말았어야지

개가 인간의 친구라는건 가축화가 잘돼서 인간의 의도를 잘 읽고 생활에 도움이 된다 정도의 의미가 전부라고 봄

현대에와서 도움은 외로움 해결이겠지

개도 그냥 동물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당연하고 이해하는데 뭐 그런게 극단적으로..

생각있는 사람들은 이미 부모한테 떨어질 시기에 데려와. 사람하고는 달라서 어느정도 크고 나면 부모사이의 유대관계 같은거 없어.

완벽한 흑백이 없듯이 윤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완벽한 관계, 사람사이에도 없고 다른 동물들보단 훨씬 진한 감정을 주고받는것도 맞잖아. 사람이 주는것 뿐만아니라 개도 사람한테 다른 동물들은 안주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도 맞고.

ㅇㅇ그런 도움이된다고

개의 생존방법중에 하나는 인간에게 의존하는거고 인간은 개를보면서 위안을 얻거나 사냥을하거나 하겠지

그런 관계에서 특별한 감정이 생기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짐승과 인간을 동일선상으로 볼 명분은 안된다고 봄

네가 날 이해 못하듯 나도 널 이해못함 ㅂㅂ

동일선상으로 본다는 얘기 한마디도 한적이 없어. 나조차도 그렇게 보지도 않고. 관계의 결에서 예를 들었을뿐인데 니가 워딩에 집착해서 동일하게 봤다고 확대해석에서 과민반응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로 잘 살 수 있으면 서열을 잡으려 강압적으로 패고 윽박을 지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할뿐이야. 발전적인 방향이란건 어디든있으니까. 그러니까 세계 선진국 어디에나 현실이 어떻든간에 동물복지법이 다들 있는거겠지?

강형욱도 확실하게 그걸 지향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의 안전에 피해를 주는건 용납못할뿐이야. 짐승과 사람의 우열을 고려하고 따지는 얘기 근처도 아냐. 다음에는 상대의 얘기를 들을때 귀를 좀 더 열고 듣길 바랄께.

네가 개가 사람의 친구라며

서열이 없고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공존하는 친구지만 그저 그런 관계일뿐 너와 동일선상은 아니라고 말하는거야? 난 내친구랑 동일선상에 있는데 너는 아님?

내가 개를 패고 윽박지르라고 했음? 너야말로 눈이 가려져있는데? 개를 스스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져와서 집에 가두었다가 주인이 결정한시간에 밥을주고 산책을하고 필요하면 이사도하고 호텔에도 잠시 맡길수도 있는데 이게 어떻게 서열없는 공존관계임

개를 키우는 순간 서열이 생긴건데 애써 부정하는걸로밖에는 안보임

너랑 너의 개가 서열이 생기는게 싫어서 그런거면 너는 아니라고 해줄게

그리고 동물복지는 왜끌고와 내가 학대하라고했음?

개랑 주인은 말그대로 주종 관계지 사람과 사람간의 가족관계로 비유할수는 없지

서열이란게 대단한게 아니라 주인과 개라는 인식만 심어주면 된다는거임

개도 결국은 동물이기 때문에 무리가 있으면 서열이 필요하고 우두머리가 필요함 그것이 본능이고

주인을 자신의 윗서열 우두머리로 인식을 해야 서로 스트레스 없는거지 수평적인 관계가 돼서 서열이 안잡히면 계속 도전할수 밖에 없음 개 입장에서는 그게 본능이기 때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지속적인 응시는 개과 동물에게는 사냥이나 살해를 준비하는 것을 뜻하거든.

강아지 입장에서는 "너 죽는다!" 으름장 놓는 것이 아니라,

진짜 죽이려고 마음먹고 각재고 있는 것으로 보였을거야.

그러다가 불독 로트 와일러 이런 광견한테 잘못 걸리면 좃되는겨

그럼 ㄹㅇ 죽여야지

그럼 기절시키고 보신탕 물 올려야지

한낮 짐승새끼한테 눈깔순 없잖아

짐승따위에게 눈 깔을빠엔 상남자답게 한판 붙지 뭐

그건 진짜임 사람 무는개는 바로 패야됨 그러면 바로 고쳐짐.

패면 착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