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욕이나 박을텐데 의미가 없다

스타벅스 커피사건, 군인 할인 같은 군인을 우대하는 이야기가 퍼지면 트위터나 페북같은 SNS에서 논란이 되는 게 현실

현실과 SNS 구분 못해서 벌어진 게 이수역 사건이잖아

스타벅스 같은건 진짜잖아

그래서 군할인들 다 끝냈고

오우

이런 논리로 김지영 비판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식이면 모든 픽션이 SF아님? 그럼 한 인물에게 조선인이 겪을 수 있는 불행을 응축해 표현하려 했던 식민지기 소설가들은 다 머저리들인가? 포레스트검프나 피아니스트 같은 영화들은? 김지영이 저런 명작급이라는 게 아니라, 픽션 주인공이 그 시대, 그 공간의 일반인들이 겪을 수 있는 '불운'을 몰아 겪는다고 까는 거 자체가 어처구니 없다는 얘기임

모든 불운을 겪는다는건 소설이니 그렇다 치지만, 그걸 우상화 하면서 한국 여성의 평균과 실상이 이렇게 비참하다 하는식의 서술과 페미들의 행보가 비판받아 마땅한거지. 아주 특수한 경우 하나를 예시로 들고 모든 구성원이 이러하다 하는식의 주장은 누가봐도 억지에 병신짓거리 아님?ㅋㅋ

첫 댓글은 소설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둘째 댓글은 소설을 읽은(우상화하는) 독자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구나 논점이 달라지지? 어쨌든 첫 댓글의 논리(불운의 집약)에 문제가 있는 건 인정하니까 됐음

정신승리 한심하다ㅋㅋ 김지영 작가 조남주 행보는 제대로 찾아보고 댓글 쓰는거냐? 여성은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 조차 두려워해야 한다면서 한국 여성인권이 바닥이라면서 여기저기 언플하고 다니는 인간인데 독자들이나 작가나 진성 페미인건 똑같다. 모르면 공부하라는게 딱 이럴때 쓰는거임.

너야말로 한 번 생각해봐. 내가 조남주 행보나, 김지영 우상시하는 페미들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 혹은 김지영 소설 까지 말라고 했나? 어처구니 없는 논리로 까지 말라고 했지. 그게 다잖아? 그리고 그런 논리를 쓰는 게 오히려, '페미 까는 애들은 멍청하다'는 프레임을 만드는 거라고!

프레임 운운하지 마. 뭐가 어처구니 없는건데? 82년생 김지영 책 자체가 한국 여성들의 평균을 알리고자 썼다고 하는데, 소설 자체도 잘못되었고, 그 글을 쓴 작가나 그걸 선동하는데 써먹는 페미독자들이나 다 어처구니 없는 놈들이라 했는데 뭐가 어처구니 없는 논리야? 북한에서 서울 길바닥 노숙자 한명 데려다가 찍어놓고 남한의 실상이라고 선전방송 하는거랑 다를 게 없는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진영논리가 모든 논리를 삼켜버렸나? 진영논리 좋다 이거야 소설 자체가 잘못됐다고 마음껏 말하라구 근데, 그 근거로 불운이 주인공에게 집중되서 잘못이다 이런 말 하는 건 헛소리라고... 이게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나? 이걸 인정하면 페미 편 들어주게 되는 거 같아? 왜 자꾸 조남주는 나쁘니, 페미는 나쁘니 하는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는 거야?

실제로 나쁘니까. 아주 특수한 경우를 콕 집어서, 심지어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아주 나쁜 경우의 수만을 집약해서 전체를 대표하는 건 명백한 선동이고 날조임. 너가 페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선동과 날조를 하는건 나쁘다. 이건 확실함. 아니야?ㅋㅋ

그래서 염상섭의 삼대도 날조고,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도 날조고, 국제시장도 날조고, 기생충도 날조겠네? 날조는 나쁘니까 그 작품들도 다 나쁜 거고. 그게 니가 하고 있는 말이잖아?

82년생 김지영 정신병걸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남편의 애환을 그린 작품아니였음?

그게 왜 죄임? 부모님이 널 일부러 죄 갖게 해줌?

맥락좀 읽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말고

성별에 한탄하는것뿐만 아니라 그걸 죄라고 하는건

자신이 한심하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진지빨고 댓다는거 귀엽넼ㅋㅋ 밑에 개붕이말이 정확하다 크리스마스 잘보내

부모님은 죄가 없지만 사회가 죄지..

나는 자지

개붕이 크리스마스인데 착한말~!

아 엉 이제 준비하고 나가야갰다ㅎㅎㅎㅎ

그래서 뭐라고 해줌?

그냥 입 다물고 있었겠지, 시원한걸 바라는 건 알겠는데 반박하는 말 꺼내면 그 성별 특유의 공감능력과 값싼 입으로 여기저기 흉보고 다녀서 이간질 시키는 일이 허다하게 보이는 게 현실인데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일 있겠냐

적어도 저 정도로 생각 짧은 년이면 더하면 더했지 반성하고 입 조심하는 이미지로 변하진 않을 것 같음

그런사람이 실존한다는게 무섭다 진심

현명한 판단

그럴땐 본사에다가 본사 지침에 어긋나는 생각을 가지고 겉으로 표현하면서 불쾌감을 자행하는 직원이 있다면서 민원 존나게 넣어서 짤리게 해야지 본사 지침에 어긋나는 사상 자랑하는 새끼가 직원으로 있으면 당연히 근무 분위기 씹창남

물론 그때 갑분싸였고 다른 분이 '겨울에 고생하는데 좀 봐주자~'하면서 대충 넘어갔음. 당시에 막 전역했던지라 엄청 충격이긴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여초알바였고 그런 사람 그 누나 단 한 명이었음. 같이 일했던 다른 분들 다 친절했고 좋은 기억만 있어서 이젠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네 하고 넘김. 내가 소수의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겪은거라 이런걸로 일반화하고 싶진않았음

허미 ㅅㅍ...

진짜 저런 애들 있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