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때 태어났었는데

저거랑 허준때 밤에 차없는거

저때 초4엿는데 저녁마다 소리제르는사람들ㄹㅇ 개많앗음 후끈후끈

저떄 골넣으면 아파트 전체가 와아아아!! 하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음. 창문닫고있어도 들릴정도로 ㅋㅋㅋㅋㅋ

고2였는데

음악실에서 장구 징 북 꽹가리 다 훔쳐서

교복입고 서면 로타리에서 공연하던게 앚즈게 같구먼 껄껄

음악선생이 잘했다고 칭찬해 주던 때

저땐 걍 거리로나가서 아무하고나 웃으면서 친해지고 행복했는데 ㅋ 저렇게 모두가 즐겁게 하나되는건 앞으론 있기힘들어보인다

저때 3살이였다

마스크 안쓴거 개부럽다...

저때 우린 학교 휴교하고 강당 모여서 월드컵 응원함 ㅋㅋㅋ 그립다

WBC 2회대회 결승때도

학교에서 다 모여서 응원했었는데 ㅋㅋㅋㅋ

ㄹㅇ 골넣을때 다들 아파트 창문열고 소리침ㅋㅋㅋ

내가 저때 4강갔던거 존나 좋아했지만 반대로 또 존나 우울하기도 했음. 나 죽을때까지 그 이상의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같은성적은 나올수없을거라는 현실에 우울하더라

저당시에 해군은 연평해전인가 했었을텐데

감사합니다 ㅠ

저때 오학년이였는데 초딩인데도 친구짐에서 라면먹고 얼싸안은 ㄱ억

저떄 재밋었는데 애들끼리 축구 1도 모르면서 선수 이름 외우기 같은거 하고

엄마한테 광장나가서 응원하자 조르고 그랬는데.가게온 손님들이랑 같이 축구보면서 응원하고

애기때 졸려서 축구 보다가 잠들었는데 골 들어가서 온 아파트가 소리질러서 깜짝 놀라서 깸 ㅋㅋㅋㅋ

하나의 중국의 품으로 들어가면 매일매일 저러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ㅋㅋ 행복?

평양냉면 깃발 흔든놈 누구여

ㅋㅋ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이라 기억도안남

붉은악마 이러면서 빨간티 ㅈㄴ 사던건 기억남

베란다에서 대한민국~ 하면 다들 맞춰줬음ㅋㅋ

축구 안좋아하는데 저땐 그냥 여기저기서 함성지르고 다들 신나있어서 그 분위기가 좋았슴. 길거리 지나가는사람도 그냥 다 신나보였고.

나는 06년때 아파트 앞 4차선 도로에서

대형 빔프로젝터로 본게 가장 오래된기억인데

02년은 너무옞ㅓㄴ임

어려서 축구 이해 못하고 그냥 옆에 형이 졸라 좋아하면 따라서 좋아하고 그랬었음

지금 축구 골 넣었다고 웃통벗고 대한민국 소리지르면서 골목 뛰어다니면 바로 경찰불러서 잡혀가겠지만 저땐 그 놈을 시작으로 거리응원 하는거임ㅋㅋㅋㅋ

저때 20대였는데 단 한경기 응원하러 못 가봤음 ㅎㅎ 먹고 사는 문제가 너무 커서 남들한테는 잊지 못할 추억이지만 나한테 잊고 싶은 추억임

그래서 연평해전은 어디갔는데?

ㄹㅇ 이건 전국민 축제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동네 학원 다녔었는데 이길때마다 선생이 애들 아이스크림 사줌ㅋㅋㅋㅋ

저때 거리 응원이 그렇게나 개꿀이였다는데

시발 저때 일본이랑 공동개최였잖음ㅋㅋ 일본년들 꼽사리 껴서

내가 축구를 별로 안좋아해서 아쉽다

덕분에 야자 째고 소설책 읽고 좋았는디

초등학생때인데 응원 끝나면 길가던 사람들이 막 아이스크림주고 그랬던 기억남. 학교갈때 무조건 빨간티입고. 아침에 아버지가 등교 차로 데려다 주시는데 빵빵빵빠방 하면 출근길 등교길 지나가던 사람들 다 대한민국 외침ㅋㅋㅋㅋ

중1이었는데 엄마랑 김밥사서 축구보러간거 평생 기억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