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야됨

세상에서 젤 예쁜게 첫 조카라잖어.ㅋㅋ

귀엽고 사랑스럽고 심지어 때되면 집에 감

고모 이렇게 돼서 미안해요 ㅠㅠ...

ㅇㅇ 나도 조카들 한발자국 뒤에서 볼때가 젤 사랑스럽더라 ㅋㅋㅋ

소울탈출 ㄷㄷㄷㄷㄷ

여력 없으면 자녀계획은 피하는게 맞지만, 준비될 때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영영 때는 오지 않는다. 돈 있어도 없어도 애 키우기는 힘든 일이고 적게 쓰려면 적게, 돈 쓰려고 들면 한없이 돈 들어가는게 세상살이지 뭐. 우리집도 최저시급 수준 벌이로 초보아빠가 첫째 고생시킨 덕에 둘째는 몸 성히 잘 크고 있다우.

출산을 해야하는 여자보다는 덜하지만, 애 보듬어주는것도 몸뚱이에 활력이 있어야 하니까 늦지 않게 결심하길 바람둥.

출산을 해야하는 여자가 바로 나임 ㅋㅋㅋ

원래는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또

외람된 말이지만 내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임종전에 꼭 내 딸로 찾아와달라고 사랑 돌려주겠다고

그런 말을 한적도 있어서 자식에 대한 애틋함이 큰데

나이먹고 신랑이랑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니

둘 다 자녀계획 없어짐 누가 먼저 권유할것 없이

자연스레 그리되드라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빠로 좀 고되게 사는 친구들

나는 나로서 신랑은 신랑으로서 서로 부대끼면서 살려고

우리가 사실 좀 부러움 살 정도로 사이가 썩 좋은편이거든

내가 신랑앞에서 애새끼가 되버리기도 하고 ㅋㅋㅋ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아이로인한 벅찬 행복,

완성된 가족에서 느껴지는 완연한 즐거움은

우리는 포기해야하겠지 ㅎ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기야한데 뭐 그래 ㅎ

가끔 좀 생각하면 씁쓸하긴 한데 마음이 바뀌진 않을듯해

좋은말 고마워 마음의 심심찮은 위로가됏어

개붕이도 첫째 둘째 배우자랑 늘 건강하고 행복해라!

어허!

붉은자궁게이야..

병이다 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ㅈㄴ 웃기네

미안해.. 너무 감정이입을 했어

힝..ㅜㅜ

우리 개붕이 너무 극단적인거야

아 ㅅㅂ 뻘하게 터졌네

정상적인 가정은 안그래. 소수의 병신년들 때문에 정상적인 여성들까지 싸잡아 욕하지 말자.

이런데서도 굳이 여혐하는 거 진짜 병이야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