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3S3coX3VDE

요즘 유튜버 하는듯한데 조회수 안나와서 그런지 지 아빠 출연시키네

이 나라는 뭐가 잘못돼서 옳은말을 대놓고 할 수가 없는거냐?

아 물론 옳은말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판사님 ㅎㅎ

중간중간 여유내서 비행기 타고 가서 만날 정도로 돈 많은 독수리 아빠가 아닌이상 기러기 아빠짓은 안하는게 좋지

가정생활이란게 돈만 보낸다고 유지 되는게 아니니까

자식을 위해서 가족 전부 해외로 보내고 매달 돈 꼬박꼬박 보내고 본인은 혼자 몇년동안 자취했더니 그 힘들었던 생활에 대한 보상이 저거라니

씁쓸하네

부모가 만든상황이니 이해는 함

우리집은 아버지가 외국으로 간 케이스였는데

인터넷전화 없을때도 아버지가 매일같이 엄마랑 30분씩은 꼭 전화해서 우리상황 빠삭하게 알고 6개월에 한번씩 신나게놀아줬는데도 한국정착해서 친밀해지기까지 시간걸리는건 어쩔수없더라

결혼은 절대로 함부로 하면 안됌 결혼 안하고 살면 적어도 내가 번돈 내가 막 쓰더라도 적어도 나를 위해 사용함 도박을 하든 뭐 시발 씹질에 돈을 쓰든 어쨋건 나의 욕망을 위해 씀 적어도 억울하진 않을거라는거지 자기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썻으니까 근데 결혼은? 내 시간, 돈, 애정 다 쏟아 부었는데 꽝이면? 애 엄마라는 년은 날 돈 가져오는 ATM기로 알고 돈 열심히 버느냐고 얼굴 못비췄더니 자식들은 '내 곁에 있지도 않았는데 무슨 당신이 부모에요' 이러고 있다면? 피눈물 날 껄?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 '안 맞으면 이혼하면 되지'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하느니 헤어지더라도 저 여자가 나를 평생 행복하게 해줄 거 같다 이 여자라면 진짜 내 생을 맡겨도 될 거 같다 하는 여자 만나기 전까진 걍 하지 마셈 남들이 등 떠미는 결혼 특히 그 등 떠미는 인간들이 내 인생 책임져 준다냐?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ㄹㅇㅋㅋ만 쳐라씨발

대학친구들하고 술자리에서 기러기아빠 극딜했는데

친구중하나가 기러기가정이었음 친구 해외에서 중고등학교나옴ㅋㅋㅋㅋ 존나갑분싸

그 경험 뒤로 함부로 험담안하게 됨

ㄹㅇㅋㅋㅋㅋ

같이 살아도 가족의 끈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려서부터 떨어져지내면 얄짤없이 남 되는거지.

기러기가족이 가족이냐 ? 걍 dna 셔틀아닌가

지금은 다들 확실하게 기러기아빠는 할짓이 아니라고 머릿속에 박히지 않았을까?

자식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돈 보내면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모르고, 본문처럼 크고나서 정말 아빠의 헌신을 알아줄지도 의문이고. 기러기생활중에 혹은 다 키우고나서도 현탐오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더라

자식은부모의거울이다 엄마빼박이겠지

어머니한테 배운대로 잘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나한테 쓸 돈을 확보하고 원할때 가족 보러갈수있다면 기러기아빠도 할만하지않을까

가끔은 좀 떨어져있고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데

실명이라 쓰고싶은 대로 못쓰겠군...

결혼도 꺼리는 마당에 기러기아빠라니.. 개힘들겟다

외국 보내서 공부시켰는데 결국 유투버면 억장 무너질듯

반성한다.

댓글만 보고 아빠랑 어색하다더니 아직 그 그늘에서 혜택만 보려고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내멋대로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누구나 인생에서 실수를 하고, 그걸 만회하려는 노력들을 하기 마련인데 저들도 그저 가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할 뿐이라는 걸 늦게 알았다.

하이고ㅋ

ㄹㅇ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