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배 도 많음

내가 아는 흙수저

전문대 감 > 휴학(사유: 나랑 안맞는다) > 편의점 알바 반년 > 업소에 맛을 들임 > 군대 > 편의점 알바 > 22~23살쯤에 사회(편의점)으로 돌아옴, 업소는 여전히 다님 > 복학(사유: 알바로는 미래가 안보임) > 25살 졸업 > 좆문대 교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되는 '배우면서' 일하는 직장의 매콤한 맛을 보고 2주만에 ㅈㅈ침 > 공장(사유: 인턴 좆같은건 둘째치고 그 월급으론 업소다닐 돈이 잘 안벌려서로 추정) > 현재 진행형

빚내서 도전할수는 있음 근데 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좆망으로 끝나지

다이아수저: 성공☞도전☞실패☞좋은 경험이어따 ^ㅂ^

ㅋㅋㅋㅋ이게맞지 ㅋㅋㅋ 도전하면 시간이랑 젊음 홀라당 날라가서 개털됨

도전하는건좋음 도전하다가 ㅈㄴ 스트레스받아서 병걸릴확률이 개높아서그렇지

ㄹㅇ 뭔 도전정신이니 뭐니 하면서 해외 배낭여행 가는걸 기본으로 생각하고 추천하는데

흙수저는 해외배낭여행은 커녕 제주도여행도 가기 빡심ㅋㅋㅋ

30넘어서 첨 해외나가봤다....

흥미로운데 자세히 얘기해줄래?

흙수저=부모가 이미 인생 조진사람이라 밑에있어서 좋을게 없음. 0에서 출발하는게 차라리 편하겠지

좀 잔인한것같긴한데 맞는거 같긴하다..

이미 집이 버는거 이상으로 돈빠지는 구멍이 나있어서 흙수저라 집에 있어봤자 내가 어떻게 벌어봤자 그거 다 그 구멍으로 새나갈듯..

이거 맞다. 차라리 족쇄 없는 게 편하지.

진짜 나이먹을수록 인맥이랑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끼고있다..

그치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지

리얼흙수저라도 남자가 군대도 다녀오면 뭘하더라도 자기계발 할시간 여유 조금은 있지않냐?? 최저임금을 받아도 워라밸만 적당하면 자기노력여하에 달렸다고 보는데.. 할줄아는게 운전밖에 없는건 운전말고 다른걸 안하니까 그렇지. 하다못해 엑셀 액세스 같은거라도 배우는거 오래안걸리는데..

엑셀 엑세스로 밥벌어먹을만큼 익힐라면 오래걸려..

밥벌어먹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계발말하는거야.

상식선을 벗어난 교육수준때문에 문제해결능력이 매우 떨어지는것도 한몫함 어떤 문제에 닥치면 솔루션을 만들어낼 지식이 없음..

와 ㅋㅋ 반응 ㅈㄴ 핫하네 아랫반응 보니 네가 너무 선녀같다.

뭔데 쉽게 말해 부양가족있을수도있는거고 또래에 비해 힘들게 살아온거 맞는데 그간 노력 우습게 만들어버리네

이 새끼 금수저임ㅋㅋㅋ

지랄좀 하지마라 인생28년 살면서 집에서 급식비 한번 제대로 내준적 없으니까 어설프게 렉카차는 안팔고 놔둬서 재산많다고 지원받아본적도 없는데 ㅋㅋ 지금도 빚갚고있는데 ㅋㅋ 정신 튼튼하다고 금수저라고 소리들을정도면 그렇다고 하자 ㅋㅋ

그걸 할 정신적 여유도 없고,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 그런걸 배울라믄 사전지식이 꽤 많이 필요한지.

뭣보다 그런걸로 돈벌이가 된다라고 생각하질 못해.

자기가 겪은게 아니라면 함부러 뭐라뭐라 안했으면 좋겠다. 각자 사람의 선택이 있고 내가 보기엔 쉬운 길이어도 그게 어렵거나 주변에서 알려주지 못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 아니겠누.

나도 힘들게 살아왔고 혼자 살면서 이런저런 방법 혼자 인터넷찾아보고 어떻게든 이런저런 사람들만나면서 묻고 따라해보고 하면서 살고있는거여. 인생 혼자사는건데 내가 손을 안내밀면 누가 어휴 고생하시네 하면서 손내밀면서 도와줄꺼같나.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하다못해 개드립이나 게임에서도 사람을 찾고 만날수도 있는건데

다른 댓글 보니까 너도 힘들게 아둥바둥 살아왔네. 힘내. 다만 네가 어렵게 살아왔고 노력해왔다해서 다른사람의 노력이나 삶을 평가 절하하진 말았으면 해. 10을 가졌는데 아둥바둥 치열하게 20,30 알아보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단 하다고 11,12,13이라도 살아가는 사람들이 못난건 아냐. 댓글상에 언급된 흙수저 양반이 나쁜길 이상한길로 안빠지고 자기 할일해서 가족 부양하는 것만 해도 난 대단하다고 생각해. 오지랍일수도 있겠는데 네 다른 댓글보니 본인이 치열하게 살다보니까 그렇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대해서 '왜 그것밖에 못하지? 난 더 빡세게 굴렀는데' 하는게 좀 느껴지더라. 군대랑 사회 초년까지는 나도 그래봤는데 주변에서 좋아해 주면서도 피곤해하고 어려워해 ㅋㅋ 그러니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나도 잘 못하면서 헛소리 함 해봤다. 열심히 살고 힘내자 우리.

아빠없는 집안에 군대갔다오면 여유가 생기겠냐 군대로 인해 수입 공백기가 생기니 더 빡빡해지지

얘가 진짜 불쌍한게 어머니랑 둘이서 사는데 어머니 수입이 100도안되심 그걸로 어떻게삼? 그래서 고딩때부터 일했거든 얘는 군대도 못감 안가는게 아니라 못감 지금 집도 어머니 나이 많으시고 얘도 지금 28살인데 500에 20 방구해서 같이 살고있음

친구 나이가 28인데 어머니가 몇살이신데? 친구가 엄청난 늦둥이? 어머니 나이 일흔 넘으심?

친구 어머니 연세가 60이 넘으심

딱 우리 부모님 나잇대쯤 되는거같네. 지금은 가족들 전부다 떨어져 살지만 어릴땐 몰라도 지금이나마 엄마아빠가 본인들 1인분은 하면서 사니까 나도 산다. 친구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운전 잘하면 쿠팡 물류직 지원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은데. 근무시간변동이 있어서 그렇지 워라벨 좋고 연봉 상승폭도 나쁘지않은편이고 일단 뭐 시작하는데 운전만 잘하고 신체만 건강하면 들어가는 돈도 없고 하니까..

진짜 흙수저는 군대도 못가 라고 생각했는데 레알 진짜가 나타나 버렸구요 ㄷㄷㄷ...

최저임금에 워라밸 운운하는거 보면 이새끼 금수저 맞음

지랄좀 하지마라 ㅋㅋㅋㅋㅋ

넌 부모 참 잘 만났구나

ㅋㅋ 우리 부모님 ㅈㄴ 사랑하지 날 낳아줬으니까. 네가 내 뭘보고 유복한가정에서 자랐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개같네 씨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