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익한 권리행사는 권리남용이다

몇몇 급식이 어그로 끌고 그걸 본 인생 스펙 금수저인 애들이 풀발하는중

읽다보면 나름 재밌서

들어보면 양쪽 다 맞는말이긴한데 핀트가 다들 안맞아. 정책 옹호하는 애들은 아득히 높은 곳에 있는 분들 보면서 분노를 쏟아내고 있고, 정책 반대하는 애들은 아래쪽 경계면에 간당간당한 사람들 바라보면서 정책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지. 그 외에는 머릿속까지 가난한 애들이랑 자본주의를 애덤스미스로 배운 애들이 서로 설전을 벌이고 있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너 통찰력 쩐당 한방에 정리했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팩트폭력배다

그래서 저런 정책은 구간을 촘촘히 나누고, 새롭게 상위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 유예기간을 주던가 하는게 맞는데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동네슈퍼 운영하듯이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

되도 안한 규제 들먹이니깐 시장이 비웃는거임. 진짜 서울집값잡고 싶었으면 이전 정권처럼 강남 한복판에 공급 때려버리고 계속 공급할꺼고 세금 정책만 조절하면 완만한 상승세나 주춤거렸을거임. 사실비웃기보다는 공시지가랑 종부세로 세금뜯어먹고 고점에서 정책가들이 팔고싶었던건데 걍 수천억을 뒤로해처먹지 고작 부동산 수십억 해처먹으려고 정책저리 짜는거보면 가짢음ㄹㅇ

공급해봤자 다주택 보유자가 쓸어갈거라 의미 없는데 뭔 개소리?

상위 20퍼센트가 전세계 부의 몇퍼를 갖고 있고

상위 1퍼가 얼마갖고 있더라?

그 사실을 부정하는 병신은 아니겠지?

서울은 장기적으로 런던처럼 집값 떡상하게 되어있다

이전정권때 08~12년때 미분양난건 알고 이야기하는건지? 계속다주택 정책 억제 상태에서 공급을 하면 투기가 붙어도 따라갈돈도없어. 10년도~13년도 송파구 미분양 사건을 모르는 병신은 아니겠지..? 4만 4만 입주물량찍다가 21년부터 2만입주물량임. 금융으로 밥벌이 하지만 아마추어적인 규제에 코웃음만나옴. 다주택자들이 서울한복판에 리먼이후부터 연간 5~6만씩 때려박으면 그거 살돈도 없다. M3통화량이 타국에 비해 늘어난것도 없고 외환추이보면 알거아니냐ㅋㅋㅋ그리고나도 지금 전세살지만 어머님 혼자 사시는 아파트 10억 넘어간다... 계속 정책 삐꾸나서 올라가면 나라 병신돼...

그거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한건암?

서울시내에 분당신도시급 그린벨트 해제함

강남 한복판은 이세계냐? 집 지을 공간이 계속 늘어나면 니말이 맞는데 땅은 한정되어 있잖아 매년 몇만채씩 어케 공급하냐

이전에는 이세계여서 10년간 서울 권역내 6만가구씩 매년 공급한건교? 뿌수고 짓고 해야지 아예 다막아버리면 끝임. 그상태서 규제만 하면 오르는건 당연한거임. 잘나가는 삼전주식 주식수줄인다고 액면병합하고 강제로 거래량줄이고 나머지 주식들 다 상폐시키면 어떻게 되것는지 생각해보셈.... 알면서도 저러는거야 쟤들은 세수확보 목적이랑 지들 땅 차익 수십억 고작먹으려고 톱니바퀴자체를 부셔버린거임. 당장은 세금걷고 하하호호지만 종족번식능력자체를 부셨으니

땅이 유한한건 맞잖아? 언제까지 공급할 수 있는데 뿌수거 다시짓는건 돈 안드냐 그 돈 결국 세입자가 떠안는건데 주식이랑 집이랑은 틀리지. 어찌됐던 다주택자를 해결해야 하는건 맞잖아? 한명이 몇십채씩 가지고 있는데

다주택자 51채 이상 2000명 잡겠다고 나 포함해서 서울의 무주택자 60프로를 개 병신으로 만드는게 맞는 정책이냐는거지. 그렇다고 그 2000명을 잡긴했나? 못잡고 오히려 호가만 더 올려줬지. 결과론적으론 성공적인 정책이지 정책 입안자들이 돈 벌었고, 세수 확보는 다했으니깐 공급 하려면 왜 못하냐 용적율 승인때리고 그린벨트 풀고 강 이남 빌라촌 지주택으로 동작구쪽에선 빌라촌 다 밀고 85프로이상 승인 다났는데 나도 지주택 가입해서 이제 99프로 땅매입된 동작 힐스테이트 지어지고 나가면 10억부터 시작일거임. 어차피 지금 부동산은 정부가 나서서 투기 심리 이빠이 쳐 넣어놔버린거임. 지들 푼돈 벌겠다고 나야 살면 그만인데 저렇게 톱니바퀴 망쳐버리는 지들을 위한 정책은 하지 말았어야지.

누가보면 출산율 떨어진지 5년밖에 안된줄알겠네. 은근슬쩍 오랜 병폐를 지금에 갖다 붙이네 교묘하게 ㅋㅋㅋ 난 정부가 세금확보할라고 이런짓 한다고 믿는 애들이 이해가 안감. 세금이 어떻게 집행되는지는 알고나 하는 소리인가. 그리고 지난 10년간 그린벨트 다 풀어버리고 서울주변을 다 개발해서 공급해버리니까 이제는 그런짓을 할수가 없는거야. 부수고 짓는다고? 누가 멀쩡한 자기집 부수는거 좋아함? 오래된 곳 부수면 값이 떨어지냐? 재개발하고 리모델링하고 가격이 더오르는데. 서울 외곽 곳곳에 재개발, 재건축노리고 다부서져가는 집에서 농성하는 동네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릴 하는거냐 ㅋㅋㅋ 그냥 지금세상이 너무 싫다고해.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탓할거 찾지말고.

아이고 그래서 자기 집 재가발 들어가고 재건축해서 동네 많아서 동작구 지주택은 85프로로 성공했고 대부분이 99프로 매입끝나고 힐스테이트 이제 짓고 죄다 SK뷰니 다들어왔는데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탓할거 찾는게 아니라 실패한 정책인걸 이악물고 버텨주면 뭐하냐 ㅋㅋㅋㅋㅋ

집값은 지난 몇십년간 올라왔고 그 수준이 일반적인 국민들의 소득증가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지 오래다. 비정상이라는 소리지. 수십년간 이어진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정책을 하는데 있어서 지난 20년간 많은 정권이 무난히 노력했어. 하지만 결과가 뭐지? 나아진거 없어. 물론 지금 정책 이후로 급격하게 올랐지만 그렇다고 그 이전의 오름세 또한 정상이 아님. 이미 비정상의 시대에 살고있는데 뭘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너가 지난 정권의 미분양사태니 집값이 떨어졌었다니 어쩌니해도 그건 일시적인거였고 국지적인거였음. 결국 집값이 계속 비정상적으로 치솟았기 때문에 지금의 사태가 온건데. 지난 정권이 하던거나 계속 하라는 소리는 정책의 실패를 계속 이어가라는 것과 같음. 난 지금의 정책이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없다고 봄. 다만 지금까지의 모든 정책이 실패했다는건 알 수 있다는거고. 지난 10년간 본 것처럼 적어도 5년 최대 10년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년간 많은 정권이 무난히 노력해온걸 이렇게 비웃은적은 없었을거다. 모든 부동산 정책을 하는데 있어서 폭락이 아닌 완만한 상승을 바라면서 20년간 정책을 짜왔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최순실까지 근 16년간 집값을 2배로 완만하게 서울 아파트를 올려오는데 성공했다.(실제 소득도 노통시절 2만달러에서 지금 3만 3천달러까지 17년 18년까지 집값을 못따라 잡았지만 그만큼 올라왔고) 지금 당장이라도 그래프 열어서 봐바라.. 근 3년간 지금 당장이라도 호갱 노노 직방 KB시세 들어가서 3년간 구축 아파트들이 짒값이 얼마나 뛰었는지 봐도 딱 2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음. 그렇다고 우리네의 소득이 3만 3천달러에서 6만 6천 달러까지 올라갔느냐...?

지난 정권들 처럼 했다면 3년간 30프로 상승에서 그쳤겠지. 서울 아파트를 폭락시킬수 없었고 잡으면서 완만하게 상승 시킬 수 있었다.

5~10년 지켜보자고? 벌써 출산율은 1.0 미만임 한국의 단카이세대 가임기가 다끝날 시점임. 실험을 하려면 인구랑 경제 호황기때 해보던가... 그렇다고 서울 아파트에 영끌로 들어간 애들 다 죽으면 그때부턴 집이 문제가 아니라 서브프라임마냥 대출 빌려준 은행이 터져버리겠지. 그래서 집값을 폭락 시킬수도 없고 지금에서 몇십프로 더 올리는선에서 끝내고 나면 남는거는 서울에 아파트를 가진 40프로와 나머지 60프로의 자산가치 양극화가 극명하게 벌어져 버릴꺼임. 그 다음 올거는 인플레이션일거 같은데 모르지 난 그래서 저 집한채 생길꺼 빼고는 달러화 유가증권을 가지고 있다. 기대를 한만큼 실망도 큰 법이다.

완만하게 해결한다고 했지만 그 완만하다는것조차 일반 서민들이 감당할수가 없었고 그랬기에 지금과같은 사태가 나왔다고 봐. 너가 말한 소득 증가와 더불어 부의 편중추세를 본다면 그건 완만히 해결된게 아니라 수치를 보고 윗분들이 자위한거 뿐이지. 실질경제는 나아진게 별루없고 부동산 시장은 더 악화되고 있었던거야.

난 지금 잘하고있다고 생각안해 오해하는거같아서 다시한번 말하는거야. 부동산 시장은 지금까지 규제를 비웃듯이 대체로 정부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렀어. 원하는대로 흘렀으면 누차 말하지만 지금과 같은 사태가 없었어야해.

너가 말하는게 정도라는건 알아. 그간 높으신분들이 했던 정책도 그 정도를 따라 간거지. 하지만 너말대로 지금은 급해. 이제는 막지못하면 당장 10년안에 일본 부동산버블과 비슷한 임계점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있다는거지.

난 기대안해. 무책임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나같은 입장에선 이렇게 급박한 갈림길의 시기에 정도만 고집하는것도 무책임하다고봐. 그리고 지금 이런일에 신나하는 여론을 봐 왜 신났는지. 그저 그들이 무지해서 가난해서라는 선민의식말고 왜 이렇게 된건지를 본다면 똑똑한 너라면 이해할 수 있을거라 본다.

개소리를 장황하게 말하는 재주가 있네. 보도 듣도 못한 속도로 부동산 올라가는데 뭐가 아직 맞는지 틀린지 알 수가 없어 ㅋㅋ. 원래 비정상이었느니, 뭐가 두렵느니 정신병자 마냥 어버버 뜬구름 잡는 소리나 싸재끼고있어. 근 5년동안 출산률 박살, 남녀갈등, 이념갈등, 빈부격차 악화까지. 정신차려 병신아. 너 혼자 지옥속에서 살아 남들 까지 끌어들이지 말고

ㅋㅋ부들거리느라 욕박는거말곤 할줄 모르네 너같은애한텐 할말도 없다. 그냥 싫은거 싫다고해 너야말로 장황하게 헛소리 하지말고ㅋㅋ부동산이야기하는데 온갖 사회현상을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내가 정권 두둔하는줄알고 발끈해서 그러냐? 대가리가 있음 잘봐라 이게 두둔인지 관망인지. 너같이 대가리 짧으면 발끈하는거고 난 좀더 생각을 유보했을 뿐이야. 어휴 발작버튼 눌린 병신.

유보같은 소리하네. 잘못된 정책으로 잘못된 결과가 나오는데 너야말로 대가리 깨진 생각부터 고쳐. 전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이미 실패했다고 단정지으면서, 부동산 폭등하게 만든 현정권의 정책은 5년 10년 관망해야 한다고? 니 생각에 너는 중립적이게 이성적으로 글쓴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남이 보기엔 넌 그냥 대가리 깨진 새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은근슬쩍 전정권 탓까지 하는 꼬라지가 전형적으로 대가리 깨진 좀비새끼임

웬만해선 이런 대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이런 애들이 존재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몇자 남겨볼게

지금 정책이 맞는지 틀린지를 모른다고 했는데

요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100프로 틀렸어

이번 정부의 가장 큰 삽질인 대출규제부터 잘못됐어

대출을 아예 틀어막았기 때문에 대혼란이 왔던게 사실이야

사람들이 원하는 15억이상 고가주택 대출이 0프로가 됐고

9억이상 주택 대출이 20프로가 됐지

높은 가격 주택의 대출이 안나오니

그나마라도 대출이 나오는 그 이하 중저가 주택이라도 매수하자는 수요가 늘어났고

그래서 중저가 아파트들 가격이 이렇게 치고 올라온거야

그리고 중저가 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보유한 돈이 적은 중저가 아파트의 실수요자들이 집을 못 사고

전세 사이클을 1~2사이클 돌리면서 1차 전세가 폭등이 나타난거고

전세가가 오르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려는 수요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세를 끼고 매매에 나서게 되면소 매매수요가 증가하지

이게 반복되면서 또 다시 매매가의 상승을 불러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야

부동산 정책이란건 하나가 잘못되고 그걸 빠르게 수정하지 않으면

연쇄작용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거야

그리고 너가 말하는 지난 정권도 '모두' 비정상이었다? 이것도 틀렸어

MB가 보금자리주택으로 몸소 증명했잖아

서울 요지에 언제든 공급(재개발,재건축) 을 때려박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매수 심리(수요) 를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고

그리고 실제로 집값은 잡혔어

그런데 요번 정권은 재초환,분상제 카드로

아예 재건축 공급 자체를 틀어 막아버렸어

이것 때문에 신축은 매매가나 전세가나 프리미엄이 몇 억은 우습게 올랐지

재건축으로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공급이 원활하게 돼야 하는데

이걸 틀어막아버리니 수요만 높아지고

지금 아파트 값 자체가 미쳐돌아가는거야

이래도 지금 정권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어?

에효 말을 해줘도 또 부분을 들먹거리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 그럼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부동산 대책을 내놨니? 니말대로 이전정권들이 성공했으면 이사태가 왜 오냐고ㅋㅋㅋ 전전정부의 성공사례는 왜 들고왔어? 결국 그거 실패해서 전정부는 국민들 빚내서 집사라고 햇자너. 그럼 빚내서 집사는건 성공했어? 그게 실패했으니 지금정권이 지랄발광하면서 몇차씩 정책을 쏟아내는거잖아. 왜 눈가리고 아웅하는건지 모르겠네.

내가 잘했다고했어? 흑백논리야? 아니면 그짝 사람이라 정부를 같이 욕해주지 못하면 피아가 싹 구분되면서 적이라고 규정되는 사람에게 한소리 하고싶어지는거야??? 정신차려 신기한건 너야. 쭉 적어논거 보면 나름 논리적인데 어떻게 이런반응을 보일까 싶은거야. 혹시 반정부가 아닌 사람 쳐다보는게 발작버튼이야??

왜이렇게 정권이 맞았다 클렸다에 집착하는 정치병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난 딱히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

그냥 부동산 투자를 오래 한 사람으로서

정책들이 실효성이 있느냐만 판단하는 주의야

그리고 너를 욕하고 싶다거나 적의를 가진건 절대 아니야

그렇게 느꼈다면 사과할게 미안해

본론으로 전 정권에서 그렇게 빚 내서 집 사라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하우스푸어의 자살 기사,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미분양 등의 안좋은 결과가 나왔지

그 이유는 그 때는 공급이 더 많아서 집값이 잘 잡혀있던 상황이기 때문이야

그 때 국민들은 '집은 언제든지 대출로 살 수 있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

심지어 집값이 약보합을 넘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집을 사면 하락한다' 라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에 사지 않았던거야

결국 그 때 집을 사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 집 사봐야 가격 떨어진다 라는 하락에 배팅을 한 거라고 보면 돼

그리고 실제로 그 땐 공급이 충분했기 때문에 실제로 하락을 했었어

그리고 이 하락은 실패라고만 보기엔 힘들어

국민들의 시선에선 오히려 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앞서 말했듯이 '집은 언제든지 대출로 살 수 있다. 성급하게 매수 할 필요가 없다.' 라는 시그널을 성공적으로 줬으니까

그렇구나 언제든 대출로 집을 살 수 있다는 민심의 반향까지도 성과로 본다면 성공한거라고 할 수 있겠네. 그럼 너말대로 그런 국민들의 심리상태에서 어느정도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면 지금보다 나은 상태일수도 있겠구나. 그런관점에선 내 생각이 완전히 틀린거 같다.

수치만 보고 맞았다 틀렸다 했는데 그런건 전혀 고려하질 못했네.

욕이나 하지 왜 사과하냐 나만 부끄러워지네. 너 위에 덧글 단 애가 발작하길래 내가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너한테도 질러버렸네 나도 미안하다. 다른방면으로 차근히 생각할 기회를 줘서 고마워.

재초환 분상제는 해야 하는정책이야

단지 건설사, 조합원들이 정권바뀌고 정책 바뀌면 더 해먹을 수 있을것 같으니까 공사를 유보해놔서 공급이 막힌것처럼 보이는거지

그리고 전세가 오르면 돈 더 보태서 부동산투기한다는 말도 틀렸어 예전에야 그랬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대출규제도 있고 2주택규제도 있거든.. 그리고 돈 더 보태서 살만큼 집값들이 만만한 상태도 아니야..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일시적인 결과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는거야

너가 생각하는 거처럼 정부가 단지 눈앞의 세금 몇푼때문에 정책을 수정해나가고 있는게 아니라는거지

재초환 분상제는 하면 안되는 정책이야

재건축 이꼴 더 해 먹는다는 것 부터가 잘못된 생각이야

재건축은 시장의 공급적인 차원과, 조합원과 시공사 기업의 이익, 양질의 공급을 원하는 실수요자 모두가 윈윈하는 유일한 방법이야

시공사가 공사를 유보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경우야

1. 비대위와 조합의 분쟁으로 인한 관리처분인가 전에 조합이 해산하는 경우

2. 사업성이 안 나올 경우

이번 정책에서 잠실주공5와 은마가 재건축을 안하는 이유는 2번이야

지금 이 상황에서 유보라는 단어도 웃긴거지

그냥 못 하는거야

사업성이 안나오는데 재건축을 어떻게 해?

집이 그냥 지어져?

그리고 두번째 문단을 답해줄게

오히려 대출규제가 있기 때문에 전세 끼고 사는 수요가 더 느는거야

지금이 오히려 더 늘었지

이유는 이래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이거야

요번 정부 정책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대출규제로 내가 살 수 있던 집을 살 수 없게 된 실수요자들이야

그래서 이 실수요자들이 막힌 LTV 대출금 분의 금액을 땡길 수 있는 대체제를 찾게 되는데

그게 지금 1.신용대출 과 2.전세금 이 두가지인거야

티비와 뉴스에서 영끌 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지?

그게 예전엔 LTV+전세금+@ 였다면

이제는 신용대출+전세금+@ 가 된 거야

전세를 낀 매수는 전세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역사상 없던 적이 없었고

과거엔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라는 부분도 틀렸어

내가 댓글을 다는 지금도 전세를 낀 매수는 성행하고 있어

국토부장관이 나와서' 영끌' 을 언급 하고 
뉴스와 기사에서 '영끌' 이라는 단어를 연일 언급 할 만큼 현재도 이슈가 되고 있는게 사실이야

그리고 그 영끌 때문에 저번주 쯤에

신용대출로 집 사면 1년내에 대출 회수라는 정책을 공포했지

그렇게 되면 남은 방법은 결국 전세금을 낀 매매 밖엔 남지 않아

그럼 앞으로 더 성행하겠지 이 전세금을 낀 매수는

2주택 규제로 전세 갭투자가 줄어든다...? 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전세금을 끼고 사려는 사람들은 위에 말했듯이

대출규제로 무주택에서 1주택으로 가려는 신혼부부 같은 실수요자들이거든

이 실수요자들은 2주택규제와 아무런 연관이 없어

연관이 있는 2주택 이상 보유자들, 혹은 2주택 매수 예정이었던 사람들은
이미 '똘똘한 한채' 로 진즉에 갈아탔잖아
저 단어도 자주 봤지?

반은 맞았다는 얘기는 보통 2주택 갭투자를 할 때엔

고가 1주택을 두고 나머지는 비규제지역에 전세를 끼고 매수를 하지

지방이 다주택 갭투가 더 많은 이유가 이거고

지방의 가격 상승이 엄청났던 주 이유가 이거야...

그래서 지금 파주,김포,부산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네 마네 하는거야

그리고 보다못한 정부가 쎈 규제를 냈지

2주택자는 양도시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 80프로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그래서 지방에는 토해내는 매물이 어느정도 나오고 있는 상태야
이 부분에선 너 말도 어느정도는 맞다고 볼 수 있어

그리고 너가 생각하기에 지금 집 값이 만만한 상태가 아니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거 같아? 그렇지 않아

서울은 너가 생각하는 것 보다 돈 많은 사람이 굉장히 많아

너와 너 주변이 돈이 없을 뿐이야

KB 소득분위별 주택가격매매가 PIR이란 표에 보면

서울에서 연봉 5천을 벌어도 고작 3분위 중간 턱걸이야

그리고 그 3분위의 소득에 맞는 3분위 아파트 가격도 8억이다

그리고 우리가 말하고 있는 초고가 아파트의 매수자들인

4분위 5분위 고소득자들의 평균 소득은 연봉 7천, 연봉 1억3천이고

그 4분위 5분위에 해당하는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각각 11억, 18억이야

너가 보기에 이게 막 엄청 비싼거 같지?

집 한채에 '평균' 11억 18억씩 주고 산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지?

근데 지금 저런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급대비 수요가 들끓고 있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게 현실이아

너가 말한 사업성이 안나온다는게 적자라는 의미라면 틀린거고 이익률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말한거라면 맞는 말이야

그리고 잠실주공 은마는 제도적 문제 때문에가아니라 용적률 풀로 땡겨도 이익이 거의 없어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명된거고..

그리고 집 두채 살 수 있는 직장인 많다고 말하는데 연봉 1억 해봤자 실수령 6천정도고 지출 빼면 일년에 아무리 아껴봐야 모을 수 있는 돈은 삼천 내외야.. 물론 전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고소득 직장인이 모아놓은 돈도 좀 있고 대출도 좀 하고 무리하면 살 수는 있겠지.. 근데 지금 상황을 봐 규제는 빡세지고 서울 집값 두배씩 올랐어. 이전처럼 두배씩 뛸 수 있는 상황은 이제 안생겨. 게다가 2주택자 규제가 더 심해질지도 몰라.

애초에 살 수 있는 사람 가정 자체도 빡세.

대출없이 집한채가 이미 있어야하고 여유 현금자산도 있어야하고 대출도 받아야 가능한 상황이야. 그렇게까지 하면서 2채 보유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야. 적어도 직장인 범주에서는..

진짜 애초에 금수저로 태어났거나 자기 사업해서 현금자산이 많은 사람들이야 사겠지만 말야

적어도 너가 말한 범주의 사람들은 안산다고 봐야돼

지금 수요가 많은 건 일시적인 현상인거고..

나중에 버블로 터지기전에 이렇게라도 수습하는게 난 맞다고 봐

적자가 맞아

재초환과 분상제로 내는 돈을 감안하면

재건축으로 늘어난 세대수 대비 재건축의 시공비용으로도 적자거든

심지어 사업성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인 소셜믹스의 범위도 이번 정부에서 친히 강화해줬어

잠주,은마 용적률? 사업성? 
기사 다 안봤어?
공공재건축으로 해야 용적률 풀어준다 했잖아
그러니까 안한거야 

지금 현재 재건축 진행중, 혹은 예정인 재건축 조합들이 시공비용 대비 사업성이 낙폭이 커서

커뮤니티 시설을 빼거나 주변토지 매수범위를 줄이고 커튼월 조명, 브릿지 조명 같은 것들을 제거하면서 까지

조합 견적을 내고 있는 판국이야

그럼에도 아니다 싶어서 안 하는 곳들도 많은 판국이야

이익률이 줄어든건 말할 것도 없어

그리고 너가 써놓은건 다 너 주관적인 견해잖아...

직장인은 그럴 돈이 없을거야.... 연봉 1억을 가정해봤자.... 가정이 너무 빡세 어쩌구.... 규제가 심해질지도 몰라... 그렇지 않을거야... 블라블라...

그래서 내가 저기 PIR을 첨언했잖아...

가정이 빡센게 아니라니까? 통계표는 저렇게 말을 하잖아

고가주택을 매수하고, 다주택 세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지 않아

내가 연봉이라 적어놔서 직장인이라 오해했나보네

수입으로 적을걸 그랬나봐

이건 오해할 수 있었겠다 미안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서울에 돈이 많은 사람은 많고 너가 '그 가격을 감당치 못 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주택들을 매수하고 있어

15억짜리를 15억 들고가서 사라는데도 실제로 사고 있는 판국이야

실제로 돈 많은 사람들이 엄청 많아

그리고 이 사람들의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뛴 거야

버블?? 거품?? 아니 15억이상 LTV가 0프로고

9억이상이 최대 20프론데 버블이 대체 어떻게 끼니???

버블은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이 대출을 감당 못 하는 상황에 금리를 큰 폭으로 올려서 도산해야 터지는거야

LTV말고 신용대출도 마찬가지야 

신용대출로 LTV 만큼의 금액을 땡기는 사람은

애초에 집 살 깜냥이 되는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이야...
신용대출 받아봤지? 가면 뭐부터 적니? 자금조달계획서 적잖아
내 현금흐름과 관리된 신용에 맞게 돈을 빌려주는게 신용대출이야 

은행과 시장이 LTV 0프로 20프로도 감당 못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어???

그렇게 무너질 나라였으면

이미 우리나라는 진즉에 망했어

2주택 세팅이네 15억짜리 주택이네... 그렇게 돈 많은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너 주변에만 없는거야

물론 너 말대로
지방의 투기과열이 꼭 '갭투자' 나 '2주택 세팅' 만 있는건 아니야

사람들이 원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가장 몰려있는

서울의 아파트를 너무 많이 찾아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보니

다른 곳으로의 수요분산이 된 요인도 분명 존재하지
 

김포,파주,과천,하남이 크게 뛴 이유가
그런 수요분산의 주체인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고

이유는 서울에 못 살면 그래도 그나마 서울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도권에 가까운 곳에 매수를 하니까

근데 이걸 일시적 수요증가라 하는 말은 굉장히 틀린 말이야
이게 곧 꺼질 거품이었고 일시적인 수요증가로 인한 상승일까?
지금 비규제 지역을 찾고, 경기권에도 실수요자들의 패닉바잉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시적 수요증가라고?? 웃으면 돼??

패닉바잉은 지금이 아니면 못 살 것 같으니 사는거야

정부에서 주는 일시적 수요증가란 시그널이 신뢰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믿었다면
지금처럼 패닉바잉이 일어나거나
매매가가 연속 16주 넘게 상승하거나
금관구 노도강 구축이 10억을 찍거나
거래되는 아파트마다 신고가를 갱신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겠지
 

TMI지만 저번주에 로또청약이라 불리던 과천 청약이 마감일이었지

경쟁률 봤니? 400:1 500:1 까지도 갔어

저런 경쟁률이 나온걸 보면 모르겠어?

이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지금 24번째 대책이 나올 때 까지 부동산이 올라갔어

매매가가 16주 연속, 전세가는 65주째 상승 중이야

이게 일시적 수요증가야?

두번만 일시적 수요증가 왔다간 서울이 맨해튼이나 홍콩되겠다 그치?

난 물론 너 의견도 존중해

이렇게 의견 공유해주는 것도 사실 엄청 고마워

원래 이 부동산 자체가 같은 자료를 보고

각자의 판단으로 배팅을 다르게 하는 곳이니까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는게 큰 힘이 되거든

재건축 관련해서는 내가 모르는 게 많았네

근데 내 글을 몇가지 오해한거 같아

내가 말한 버블은 ltv가 없을때의 얘기야

ltv있고나서 사는 사람들은 부채비중이 낮으니 당연히 버블터질 일이 없지

내가말한 일시적 수요증가는 패닉바잉을 말한거고.. 수요야 항상 있고 부동산가격이야 일시적인 기간 빼고는 항상 올랐지

지금처럼 패닉바잉으로 단기간에 두배이상씩

오른 걸 말한거였어

그리고 너 좀 말이 안 맞는게 처음에 말할 때

전세 오르면 전세끼고 2주택자 될 사람들 많다고 했어.. 전세금 올랐다고 집 하나 더 사려는 사람들은 애초에 부자인 사람들은 아니겠지..

내가 전달력이 좀 부족했나보다

미안 이것도 사과할게

내가 말하려던건 아래와 같아

요번에 여러 정책과 수요심리 자극 등으로 매매가가 치고 오른 후에

전세가도 덩달아서 크고 가파르게 올랐지?

그 오른 매매가 분의 금액을

대출로 땡길 수 없게 된 실수요자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 실수요자들이 취한 액션이 크게 세가지야

1. 전세를 1~2 사이클 더 돌리면서 대출규제 완화를 기다리는 것 (1차 전세수요 폭증)

2. 조금 눈을 낮춰서 현재 가진 금액에 맞는 지역의 물건을 매수하는 것 (중저가 풍선효과)

3. 실거주를 포기하더라도 오른 전세금을 낀 갭을 바탕으로 '일단' 주택을 매수해버리는 것 (패닉 바잉)

여기서 3번이 무주택에서 1주택으로 넘어가는 실수요자에게 주로 해당되지만

이미 주택을 보유한 주택보유자의 다주택 갭투자에게도 해당되거든

아마 여기서 오해가 생긴거라고 생각해

미안해 좀 더 자세히 적었어야 했는데

여튼 패닉바잉에 있어서

한시라도 빨리 수습해야 된다는 생각은 사실 나도 가지고 있어

물론 위에 댓글은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저렇게 공격적으로 적은 느낌이 좀 있지만...

지금의 전 국민의 아파트 선호도와

현재의 패닉바잉은 확실히 우려가 되는게 맞지

우려의 근거가 무엇이냐 하면 이런 현상이 지속 될수록

필연적으로 주거 지역과 주거 형태로 나타나는

양극화가 가속화 되기 때문이야

이미 어린 애들 사이에서 빌거지란 말이 돌고

애 엄마들이 임대동 애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자식을 부추기는 세상이 됐어

이런 세상은 확실히 정상은 아니지

여튼 좋은 의견 고마웠어

내 댓글로 기분이 상했거나 나빴다면 미안해

ㄹㅇ

제값받고 못팔고 투기목적으로 산것도 아닌데 갑자기 세금폭탄 때리니까 그렇지 장난치나 ㅋㅋ

투기목적으로 산거 맞고 투기했으면 그 정도 리스크는 감수해야제 ㅋㅋㅋ

투기목적으로 산게 왜맞아? 집 두채 이상있는 사람 죄다 투기임? 그리고 종부세 2000만원이 리스크냐? 자연재해 쓰나미급이지 니가 쌩돈 2000낼 생각해봐 고소득자는 세금 35퍼씩 따박따박내고 돈모아서 집샀는데 왜 또 세금뜯어가는데 정당화되는건지 설명좀

ㅇㅇ 두채부터는 투기고 집값 제값에 못팔게될거는 알아서 감수해야할 리스크지 주식 떨어졌다고 나라한테 책임지라는 꼴 ㅎㅎ. 그러게 나처럼 한채만 좋은 터 잡아서 적당히 쥐고있었어야제 살지도 않을 집을 왜 사재끼나 꺼ㅡ억 ㅋㅋ

두채가 대체 왜 투기야 ㅋㅋㅋㅋ 그냥 이번 정부들어서 두채이상 쥐잡듯이 잡고 투기라 명시하니까 그거에 묻어가는거지 ㅋㅋ 갑자기 두채이상에 이렇게 종부세 내게하는게 정상이냐고 뭐 너 집 한채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아몰랑걍투기야 하는 논리가 대단하네

세금 따박따박 내고 착실히 모은돈 내가 살 집 샀으면 그 이후론 투기 말고 다른 곳에 투자했어야제 꺼ㅡ억 꺼ㅡ억 ㅋㅋ 난 언젠가 거품 꺼질꺼예상하고 내집 마련 뒤엔 다른곳에 분산투자하는 중이라 ㄱㅊ 꺼ㅡ억

ㅋㅋㅋ 뭐가 자꾸 꺼억이라는거지 저 반포두채 사람 종부세 2천내도 니보다 훨씬 꺼억거리면서 잘살듯 ㅋㅋㅋ 단지 불공평하게 세금을 내는거라는거지 투자 잘하세요 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