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핵심은 니 마지막 문장이야 근데 지금 이 본문 자체는 그 마지막 문장을 실현하려는것으로 보이니깐 문제가 되는거고 근데 넌 기계적으로 LGBT는 문제가 아니다 이러고 있으니 대화가 성립이 안됨

뭐 내가 말하려는 걸 네가 알아듣기만 했다면 됐다고 생각함.

걍 엘리가 레즈비언인게 가장 ㅈ같음

조엘이랑 아빠와 딸 컨셉으로 쭉 함께 이어졌으면 모를까

왠 흑인년이랑 혀섞는데 혐오감이 안 들수가 있나

왜 이성애자가 이성애를 추구하는게 동성애 혐오임???

돈고충이 내 등짝을 노리러 오는게 혐오스러운데 혐오하면 안됨???

너도 그럼? 사실 나 게인데 이성애자들 혀 섞는 거 보면 토 나옴.

내 자지 노리는 년들 개 싫은데, 나도 혐오할 자유 있으면 좋겠음.

우리 같이 혐오하자.

대류... 혐오가 최고다.

같은 성별 노리는 동성애자나

어린아이 노리는 아동성애자나

암컷(또는 수컷)한테 선택못받고 번식능력 딸리니까

그 충격에 벗어나지 못해서 자연의 섭리 거스르고 변질된다던데

너 진짜 심각하구나 ㄷㄷㄷ

아뉘. 그냥 네가 게이라고 쳤을 때 상황을 반대로 쓴 거임.

이성애자라고 동성애자를 혐오한다? 그게 가능하면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를 혐오해도 된다는 말임.

걍 혐오는 다 안 된다고.

동성애를 하건 말건 개인의 자유니까

누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나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 자체에 대해서는 혐오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이 아닌 문화컨텐츠에서 캐릭터에게 입체적인 면을 부각하는 방법이

꼭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통해서만 가능한가 하는 질문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그리고 그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해당 스토리나 플롯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거나

또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하면 모를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설정을

굳이 집어넣는 이유에 대해서 모두들 반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드워프의 아버지와 엘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같은 설정은 그나마

주인공이 도끼질과 마법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라도 부여해주잖아.

근데 '전 게이(혹은 레즈비언)이에요'는?

나아가 너는,

1. 라오어1도 LGBT가 있고 라오어2도 LGBT가 있는데, 1은 성공했고, 2는 성공했다.

2. 따라서 문제는 LGBT가 아니라 스토리다.

라고 했다.

이것을 바꿔서 말하면 라오어1은 LGBT때문에 성공한 것도 아니고,

굳이 없었어도 아무 문제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나마 스토리가 좋아서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하고 지나간 거지,

라오어1을 통해서 '아 내가 성소수자에 대해서 더 깊히 이해해야겠구나'하고 느끼는 사람 있을까?

결국 제작자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상을 작품에 '잘 녹여넣은 정도'가 적절한 선이라는 거야.

그리고 이 선은 유저와 개발자의 사상의 경계선 같은 것이고,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지.

그런데 내가 내 돈 주고 지불해서 즐기려고 산 '게임'이라는 컨텐츠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들고,

나에게 뭔가를 주입하려고 하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게 정상 아닌가? 그리고 그 거부감을

드러내는 순간 나를 우매하다는 식으로 취급하고, 뭔가를 혐오하는 못 배운 인간 취급을 하는데,

당연히 이걸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만약 저게 LGBT가 아니라 다른 정치이념이나 사상을 저런 식으로 게임에 끼얹어도 유저들 반응은 똑같을걸?

너가 말한 것처럼 LGBT자체는 나쁜 게 아니야.

하지만 지금 논지는 LGBT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잖아.

'혐오는 안 돼. LGBT는 나쁜 게 아니야'같은 원론적인 말만 반복하는데 설득이 될 리가 있겠니?

그리고 혐오라는 단어를 너무 남발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저 거부감이 들고, 눈쌀이 찌푸려지는 정도일 거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성애자들이 공공장소에서 진한 스킨십을 한다거나 하면

눈쌀이 찌푸려지고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가지고 내가 이성애자를 혐오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똑같은 잣대를 동성애자에게도 들이대서 그들이 내가 안 보이는 곳에서

뒤로 하든 앞으로 하든 무슨 상관이 있겠어?

근데 내 앞에서 그러면 눈쌀이 지푸려지겠고, 거부감이 들겠지.

그걸 혐오라고 부르는 건 너무 과장이 아닌지도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대부분 논리가 빈약할 때 그런 식의 과장과 부풀리기를 하거든.

네가 뭘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혐오란 단어는 난 처음에 언급도 안 했는디요. 잘 보면 혐오하면 어떻냐고 말 걸어온 건 다른 애들임을 알게 될 거임. 걔들이 들고온 키워드가 혐온데 내가 반론하려면 같은 단어를 써야지. 

난 일관되게 븅신은 각본가, 글쟁이라고 했음. 널 가르키러 드는 건 각본가이지 LGBT가 아니라고. 혐오와 분쟁을 조장하려는 건 븅신 글쟁이이며, 걔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말란 거임.

단순히 그 단어자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그 성소수자들이 나쁜 것도 아니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기계처럼

반복하면서 본인은 이 개념과 저 개념을 철저히 분리해서 생각한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렇게 따지면, LGBT가 단순히 단어의 나열이라고? 그 단어가 모여서 '성소수자'를 지칭하고,

그 사회적 약자에 대해 우리가 어떠한 스탠스를 취해야 할 줄도 뻔히 알잖아?

행간을 파악해야지.

븅신은 각본가나 글쟁이들이라고? 그들이 혐오와 분쟁을 조장한다고?

그럼 요즘 게임이고 영화고 대부분의 문화 컨텐츠에서

페미니즘이나 성소수자에 관한 언급, 혹은 주변인물로 흑인, 동양인 끼워넣으면서

그런 사상을 끼얹었다는 생각이 드는 설정의 작품들이 그렇지 않은 작품들보다 많은 거냐?

모든 각본가나 글쟁이들이 다 그 사상에 뇌가 절여졌겠니?

날 가르치는 게 LGBT가 아니라 각본가라고?

글쎄. 내 생각엔 그 각본가를 가르치는 게 LGBT인 거 같은데.

페미니즘이나 성소수자들이 그런 사회적 약자 스탠스를 들고 부리는 횡포가 이미 선을 많이 넘었기에

정상적인 작품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태라고는 생각이 안 드니?

돈냄새 그렇게 잘 맡는 기업들이 정작 돈을 내고 이용하는 우리같은 일반 유저들보다

저쪽 사상에 절여진 (정작 게임을 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눈치를 더 봐야하는 지경까지 와 버린 거다.

이쯤 설명하면 '나쁘다'고 할 수 있지 않겠니?

너가 지금 '나쁘지 않다'고 주장하는 LGBT는 어디까지나 딱 1차원적인 사전적인 정의에 국한해서 말하고 있어.

LGBT를 둘러싼 많은 사회적 쟁점들을 복합적으로 바라봤을 때, 결코 '나쁘지 않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혐오라는 키워드를 들고 왔고, 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키워드를 돌려서 표현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저쪽이 그렇게 나왔으니 나도 써야지 하면서

썼다는 건 그저 핑계에 불과한 것 같다. 이미 우린 그런 식의 진흙탕 말싸움을 숱하게 경험했음에도 말이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등장한 록-우먼

와 상상만해도 너무좋은데?

야 이건 좋은데?

한 번쯤은 젤다가 주인공인 겜이 나올 때도 되었다

젤다가 주인공인 게임은 이미 있다.

일본계 여자애랑 레즈비언 느낌 풀풀내고

사이드킥은 흑인임

뭣보다 리부트 이후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얼굴이 '현실적'이게 됨

? 꼴리는데

ㄹㅇ 시리즈 갈수록 얼굴이 노화됨

그냥 못생겨졌다고 해 ㅋㅋ

리부트 첫겜은 예쁘던데 ㅠㅠ

링크도 여장 시키면 나름 볼만하더만

퀘스쳐네리인가 있음

메타몽 같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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