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살아보겠다고 저 순간을 백년씩이나 해보냐

명왕성이 행성 지위에서 내려왔잖아. 저 사건때문에 기관에서 명왕성의 지위를 끌어 내렸다고 해석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세이브 지점 갱신했을때 쳐들어감

100년동안 루프하는데 여자가 단세포라 설득이나 도르마무 시키는게 안통함

외통수로 CCTV 보다가 폭탄 터뜨리니 답이 없어서 '생애의 의지'를 포기

루프범위가 명왕성 앞까지라 시간차 발생

총쏘고나서 쨍그랑 소리는 컵 떨어진건가?

이래서 글작가랑 그림작가가 따로 있어야 하는거임

1. 콧수염 아저씨

- 각설탕2개 후주1개를 넣는 커피를 만드는것으로 세이브포인트를 지정

- 범위는 지구부터 명왕성 앞까지

- 죽으면 앞에 만들어놓은 세이브포인트로 로드됨

2. 전임자가 죽었다

- 제거 시도를 했으나 실패함

- 당일 아침 제거 시도 자체를 파훼함으로써 클리어함

3. 명왕성이 크게 앞서간다

- 세이브 능력이 닿는 지구~해왕성은 그날의 위치를 유지하지만 범위가 닿지 않는 명왕성은 시간이 정상적으로 흘러감

- 마지막에 100년이상 앞서갔다 = 100년정도의 시간을 리셋했다

4. 암살 시간의 지정

- 세이브 포인트를 만든 직후에 피할수 없는 암살을 시도함

- 암살을 실패하더라도 인간의 힘으로는 벗어날수 없는 거리를 폭탄으로 파괴함

5.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 콧수염아저씨가 세이브지점에서의 로드를 포기함

- 이유는 로드를 해봤자 총알을 피할 방법이 없음

롤같은걸로 비유해주면

5분간격으로 게임이 저장되는데 내가 지면 5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서 로드가 가능함

근데 5분1초 되는순간에 넥서스를 한번에 뿌심

그럼 다시 로드해봤자 1초만에 넥서스가 뿌셔져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게임 포기하는거

야 개붕이. 더 가져와.

해설도 같이 퍼오지 ㅋㅋ 이건 볼떄마다 헷갈리네

회귀지점 만든 직후에 죽였으니 총 피해도 포기 할때까지 폭탄만 존나 터트리면 끝이다 이건듯?

복잡한건 잘 모르겠고 그냥 저 권총이 뒤로 발사됐다 앞으로 발사됐다 하는 주성치가 쓰는 권총이면 재미있겠네.

더 가져와!

나중에봐야지 ㅇㄷ

화질구져서 읽기가 넘 힘들다

내가이해한거

a. 시간회귀자는 사전에 설정한 시간으로 자신을 회귀한다

b. 시간회귀자는 죽을 상황일때 자동으로 회귀를 한다

c. 시간회귀자는 시간을 설정할 때 커피를 마시는 버릇이 있다

사건 1. 전임자가 죽었을 때 명왕성의 궤도가 크게 앞서갔다

사건 2. 시간회귀자가 죽었을 때 명왕성의 궤도가 100년 앞서갔다

-> 시간회귀자의 시간회귀 능력은 다음과 같은 형태일 것 같음:

자신을 제외한 태양계 내 모든 시간을 사전에 지정한 시간으로 되돌린다

사건 1에 대한 분석

전임자가 죽었을 때 시간회귀자는 암살 시행 전 암살계획을 알아차렸거나 암살 당했을 때 b에 의해 자동회귀하여 암살전으로 돌아갔거나 해서 전임자의 계획을 눈치챔.

이때는 단체가 a b c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듯

전임자의 계획을 눈치챈 시간여행자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전임자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이때 걸린 시간 (시간회귀자가 리트라이한 시간 전부 포함)이 사건 1의 명왕성 전진기간과 같음

사건 2에 대한 분석

abc를 정확히 알고있는 단체에서 최고의 저격수를 투입하여 대시 작전 수행

c를 이용해 a의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고, 시간회귀자가 시간을 설정하는 순간 바로 머리를 저격하여 암살

시간회귀자는 이미 a를 사용하였기에, b에 의해 다시 돌아가더라도 저격수에 반응하지 못하고 바로 사망. 사망하면 다시 b에 의해 a 지점으로 돌아감

무한루프에 빠진 시간회귀자는 결국 100년의 시간을 죽고살고를 반복하다 죽은거고, 그게 단체에게는 그냥 총맞고 픽 죽은걸로 보이는거임. 하지만 명왕성의 주기가 100년 앞선다는 것을 관측함으로써 알 수 있게 됨.

추가 1. 수소폭탄

만약 a 시간과 암살시간이 정확히 맞지 않아 시간회귀자가 저격수의 공격을 반응 하게 되면 , 반경 1km를 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폭탄을 터뜨려 물리적으로 시간회귀자가 피할 시간을 안주고 죽일 수 있도록 하는 보험.

수소폭탄이 있더라도 시간회귀자가 a시점을 갱신하기 이전에 암살계획을 알았더라면 이번작전도 실행하기 전에 모두 죽었을 것.

추가 2. 생에의 의지

시간회귀자는 회귀 이외에 시간정지도 할 수 있는데, 이는 자기목숨에 대한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발현되는걸로 선배가 추정하고 있었음.

즉 b는 다시 정확히 말하면 “자기가 이대로가면 죽겠는데”라는 생에의 의지가 발현되면 시간이 정지되고, 그때 회귀자가 시간회귀를 사용하는 매커니즘이라고 추측한 것.

선배는 이 능력이 자신이 지금 위험하다고 인지해야 발동할 것이라고 예측한거고, 이 예측이 맞은거임.

여기서 최고의 저격수를 데려온 이유가 더 명확해짐. 만약 첫 저격이 실패하면, 생의 위험을 인지한 시간회귀자의 시간정지가 발현되어 미션이 실패함. 걍 멈추고 튀면 되니까

재밌긴 한데 뭔가 반전이나 아니면 극적인 부분이 없는것이 좀 아쉽다. 이런 설정물은 SCP 가 이미 꽉잡고 있어서 어지간히 재밌거나 참신하게 그리지 않으면 '에이 뭐야? 시시하네' 하고 묻히기 쉬울거 같은데.

온갖 개막장 드라마가 꽉 잡고 있는 한국에 아주 평범한 삼각관계만 있는 평범한 드라마 들고 도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야.

난 이런 만화 재밌더라

죽이기전에더가져와

화질이 구려서 모바일로 보기힘드네

한가지 말이 안 되는건.. 범위가 해왕성 까지라면 태양계도 은하계를 공전하기 때문에 회귀한 순간 명왕성을 제외한 태양계 자체가 이전 공전궤도로 복귀하기에 명왕성은 관찰되지도 않게 사라졌어야 됨. 은하계의 공전은 백년정도에 영향 받을것 같진 않으니 무시해도 될듯.

이런이야기 좋아하는 놈은 네이버 웹툰 체크포인트 꼭봐라 딱 이런 주제로 이야기 풀어나가는데 개미쳤음 존잼

그냥 회귀자 입장을 보면 fps게임을 하는데 부활하자마자 캠핑하는 애들이 있어서 계속 죽는거임. 그걸 100년 동안 버티다가 빡쳐서 포기하고 빡종함.

존잼임 개추

100년동안 부사수가 문 딸깍 하고 들어오는 순간에 뭐 몸을 비틀든 탭댄스를 추던 도저히 총을 피할 수가 없었거나, 피했어도 옆방에서 선임이 시시티비로 보고있다가 폭탄으로 죽여버리니까 결국 현타와서 지지치고 삶을 포기한거넹

이해했으니 편안하게 자야지

되도않게 그럴싸해보이거나 뭔가 신박한 설정이나 전개를 억지로 만드려고 하는거보다 그냥 분위기만 살살 살리면서 덤덤하게 전개하는게 보기엔 오히려 나을수도 있음 가끔 지식 짧은 작가가 어설프게 아등바등 천재 표현하려는거보면 안타까움

강풀이 그렸나

콧수염 아저씨가 로드할 수 있는 세이브 포인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통하는듯

세이브하고 1초만에 죽으면 아무리 무한대로 로드한다고 하더라도 죽을 수 밖에 없지

아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된것도 이거때문이구나 ^^

이 작가는 색약때문에 이런 특유의 색감이 특징이고

전개도 이런 식임.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