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넘으면 됨

ㅇㅇ 그래서 모르는 사람만날때는 아가리 꾸욱다물고있음

응 아가리~

이럼 화나나

난데...?

ㅇㅇ 그래서 친구들끼리있을때는 상의벗고 웃길려고 개지랄하는데 안친한 사람이랑 있으면 절대 말안함

컨셉을 정하고 말하면됨. 기어야 되는 자리면 철저히 기는 캐릭터가 되고

플렉스해야 하는 자리에선 스웨그 넘치는 캐릭터가 되고

ㅇㅇ 그러니 그게 선이잖아 나는 고등학교친구한테 할말을 알바친구 대학동기한테 말했다가 오해가 생긴경우 많아서 그냥 좀 포기했어

난 그런식으로 응어리 진건

나중에 인연이 되서 만나면 꼭 미안하다 해야지

이런식으로 그냥 가슴속에 묻어둠.

나도 응어리는 안사라지고 피공해서 그냥 말을 안함 그래서 여친 사귈때 나는 대화가 가장 중요함

난 딴건 다 넘길 수 있는데, 내가 틀지않은 노래, 흥얼거림 때문에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그것때문에 한번 싸우기도했고

ㄹㅇ... 나는 댄스곡, 랩 이런거 극혐인데 누가 차에 틀어놓은 오렌지카라멜 노래듣고 두통와서 약사먹음.. 나도 이런 내 성격이 시르다..

어떻게 덜어내???

손에 든 찻잔이 뜨거우면

그냥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뜨겁다고 괴로워하면서도

잔을 놓지 않습니다

-법륜스님

이상한 비유하지말고 정확한 방법을 알려달라고!!

내려놓는걸 어떻게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놔라고 하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함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냐고!!

걍 법륜스님 즉문즉설유튜브추천함

그때그때 끝없이 행동 자기성찰 하면서 자의식 과잉이라는걸 인식만 시켜줘도 됨

그 이후는 니 뇌가 알아서 해줌

ㅇㅇ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거 같다

나도 계속 플래시백됨...

너무힘들어서 일부러 산책하면서 울기도 울어봄

난 방에 혼자 앉아있을때, 복도 걸어가다가, 산책하다가, 샤워하다가도 ㅈㄴ 소리지르고싶어짐. 유치원때 싸우다가 상대방 어깨 깨문 기억까지 아직까지 괴롭다...

kbs 한 10년된 다큔데 "마음" 이란 제목다큐 시리즈 함봐. 내친군 5번쯤 봤다고 한듯.

왜냐면.. 내가 괴로운 이유를 인과관계를 조금이라도 알면 그 괴로운걸 좀 떨어져 보게되니까 확실히 덜괴로워지는게 있거든. 다는 아니지만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함 제목따라 끌리는거 여러개 보다보면 좀 응어리진게 풀리기도 해.

btn 틱낫한 스님 영상도 난 도움되더라

나도 그거봣음 ㅎㅎ 다람쥐가 어디 재밌어서 살아가냐 그냥 사는거지.. 이런것도봤고

여유증 ㅎㄷㄷㄷ

괜찮음?

니말듣고 유튜브가니까 대깨근한테 쳐맞고 있네ㅋㅋ-

엥 나의사랑 이근이랑 뭔상관임;

나의사 가보니까 이근훈련리액션 있길래 봤는데

댓글에 대깨근 난리치던데

그래? ㅋㅋㅋ 난 옛날부터 팟캐스트로만 들어서 그런 댓글 있는진 상상도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