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지웅이형 여기 우리 글 보고있어?!!

책한권 내주라 형

글빨 진짜 밑에서 배우고싶다..

나도 얼마전에 레노버 노트북 타건해보러 용산 갔었는데 상가가 을씨년스럽더라

글빨 업그레이드 뭐냐ㄷㄷ

옛날부터 용팔이 배짱장사에 등쳐먹었다는데 언제적을 말하는걸까

와씨ㅋㅋㅋㅋㅋㅋ 진짜 아프기전 글은 극혐이었는데

지금은 담백 진솔하며 참 와닿는다 사람이 이렇게 성장이 가능하구나

글 진짜 담백하다...

뭐.. 시대를 못따라가는거지 .. 요새 인터넷으로 주문하지 누가 오프라인으로 주문하냐

진짜 필력 부럽다

많이 아프면서 뇌에 영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글이 달라졌네

업그레이드지웅

원래 막 존나 현학적으로 쓰는 스타일 아니었나ㅋㅋㅋ담백해서 좋네

이 사람 암걸려서 죽은줄 알았는데 ㄷㄷ

허지웅글 원래 두세번씩 읽었는데 이건 왜 한번에 읽히냐

진짜 잘쓴다 ㅋㅋ 예전에 어떤 작가가 첨삭해주는데 허지웅쓴글 누가 복사해서 자기가쓴거처럼 주니까 읽더니 음... 이렇게 쓰면 안돼요 하고 빠꾸 하는 유튜브 있었는데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옛날에는 수리도 해주고 중고도 저렴하게 구할수있고 나름 흥정도 해서 싸게 구할수있었는데..

이젠 인터넷이 가장 싸고 가장 많이 보여주니까.. 시대가 바뀐거지

허지웅 진화함?

갈수록 글 잘써ㅋㅋㅋ

영혼이라도 바뀐거 아닌가ㅋㅋㅋ

나도 어렸을때 용산 갈때마다 두근거리긴함. 게임팩 아빠한테 머 사달라고 할까

암투병으로 환골탈태해버린

이사람도 게임했었구낭

가슴뛰던 그때도 코묻은돈 바가지씌워먹고 불법복제 만연에 담합은 기본이었는데요오~? 허지웅씨가 나랑 연배가 비슷한데

너무 미화하시는것 아닙니까아~~?

당연히 큰맘먹고 뭐 살때만 가는 곳이였으니 가슴 뛰지 ㅋㅋ

막줄 뭔가 와닿는다

마음으로 가득한 숲으로부터 마음이 떠나가면 남는 건 바랜 기억 뿐이다

서울 놀러갔다가 돌아오는날 터미널에서 그 짧은 삼십분정도 전자상가 구경하는게 행복이었는데..

그 옛날엔 지방중소도시에도 전자상가란게 존재했고

동네에 구멍가게에서 메모리사고 공씨디사던시절이있었음

다나와가 모든걸 바꿨지

얘는 근데 직업이 뭐임? 글 쓰는 사람 같은데 글을 잘 써서 유명해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