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ㅋㅋㅋㅋ

존나큰 총이 필요하다

"보통" 양아치들은 처맞으면 창피해서 숨김.

꼭 그런것도 아님.

내가 대학와서 나 고등학교 다녔던 이야기를 하면 수도권 애들은 그거로 징계위나 학폭위 같은거 안열리고 그냥 넘어가거나 하는걸 딴세상 이야기로 생각하더라.

지방은 안 그렇냐?

지금은 그래도 많이 수도권 학교들이랑 그 업무처리 방식의 갭이 많이 줄어든거 같긴함.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특정 중학교 출신 양아치가 많으면 그쪽을 중심으로 은근히 파벌 형성되는게 있었음.

내 친구의 경우엔 다른 고등학교 다니다가 폭력사건 크게 터져서 1년 꿇고 우리학교 들어왔는데 학교 양아치 무리들중에서는 소수파에 속했음.

원래 어울리던 쪽이 그쪽인지라 우리학교 와서도 처음엔 양아치들이랑 어울렸는데 그새끼들이 내 친구 대충 이름만 들어본 정도고 자기네 머릿수가 많으니 은근히 스파링하자 뭐하자 하면서 요즘말로 조리돌림? 그런걸 하는거임.

어느순간부터 점심시간에도 잘 안보인다 싶더니 한 한달을 그러고 있었더라.

그러다가 내 친구가 원래 자기랑 어울리던 양아치들이랑 시내에서 우리학교 양아치들 중에서도 리더격인 놈들 몇명을 마주쳤는데 거기서 야마가 돌아버린 내 친구+양아치가 우리학교 양아치들을 말 그대로 털어버림.

ㅈㄴ 홀가분한 얼굴로 월요일에 학교와서는 나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 친구한테 개털린 걔 면상에 뭔 영화분장한 마냥 피멍이 들어있더라 좀 웃겼던 포인트는 그거 감춰보겠다고 위에다 뭐 화장품 같은거 바르고 안대까지 하고 왔는데 그게 숨겨지나 ㅋㅋㅋ

애초에 그때 우리학교에서 어깨에 뽕 지대로 넣고 학교 짱이네 뭐네 하는 놈들은 자퇴할 놈들은 다 자퇴하고 남은 떨거지들이었음.

나랑 내 친구랑 노가리까고 있는데 말보로 레드 한보루 들고와서 자기들 학교에서 입지도 있고 그런데 시내에서 털린건 비밀로 해달라고그러고 양아치들이랑은 어울리지도 않는 나한테도 그 후로 계속 친한척 하는데 뭐 이런 븅신들이 다있나 싶었음.

내가 이 썰이나 내가 어깨빵 당한 썰 같은걸 말해주면 수도권에서 학교나온 애들은 대부분이 그런 사건들이 있을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이더라.

아냐 나 중1때 남아서 반성문으로 깜지 쓰고 있는데 옆에 있는 애가 깐족거리다가 내 친구랑 싸움 나는 바람에 깐족대던 애 얼굴에 피범벅 됐는데 둘 다 반성문 쓰고 집 감

안걸리면 장땡이지 안걸리면 합법이야

음? 어떤부분이?

그냥 뒷부분만 쓰면 되는데 글졸라 답답하게씀 ㅋㅋㅋ

다른 중학교를 나온 B의 패거리

이 정도만 해도 훨씬 깔끔해 질 듯

잘 읽히고 괜찮은데

뭐 논설문도 아니고 어떤수준까지 바라는지 모르겠네

쉿.. 개드립 고렙이잖아!!

첨삭받으려고 SNS하는줄 ㄷㄷ

이렇게라도 우월감을 확인해야 한다!!

내가 꼴통학교 출신인데, ㄹㅇ 방학때마다 애들 한두명씩 죽어나가더라..

오토바이같은 교통사고도 있지만 여름때는 특히 물놀이 갔다가 많이 변을 당한다고함

고2때 우리반애 자퇴하고 오토바이 그렇게 타고 다니더니... 교통사고로 감..

담임쌤 오셔서 내가 이 아이를 포기해서 이렇개 보냈다고 다 제탓입니다 하고 통곡하는데 너무 슬펐음

그건 있을 법한데 줘팬 부분 때문에 그냥 망상썰같음

지들은 도와줄 일진 친구 없이 마냥 왕따만 당해서 그럼

이거맞다

ㄹㅇ 엄마 친구 아들, 아부지 계중 가서 만난 친구 등등 희안하게 만나서 친해지는 애들 많았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