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혼자 상상트윗 쓴거네

난 왕따 해결되는거 중딩때 딱 한번 봤음

중딩때 같은 반에 얼굴 좀 일그러져있고

말투도 좀 어눌하고 지능 좀 딸려보이는 애가 있었는데

키가 190이 넘고 근육도 미쳤어서 아무도 안 건드렸음

레알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돌쇠 그 자체였음

그런데 자칭 일진인 친구 한명도 없는 싸움도 못하는 아싸 새끼가

자기 상대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그 애라도 괴롭했는데

어느날 선 넘어서 바지 벗기려다가 주먹질 한방에 병원 실려감 ㅋㅋ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나가지 꼭 주작 트 이렇게말해야 직성이풀리나

뭐 왕따는 아닌데 아는형 아버지가 하신 방식인데.

어릴때 아는 형이 나쁜 애들이랑 어울리다 싸웠는지.

버디버디에 내일 학교오면 죽여버린다 채팅을 본거야.

바로 당일 연차내고 회사 동료들 5명이랑 정장 입고

변호사 데리고 학교 교무실 찾아가서 당장 부모들 오라고 하고

변호사 명함 하나씩 손에 쥐어줬단다.

이러니까 애들이 졸업때까지 우습게 안 봤다고 하더라.

그때만 해도 변호사 대동비용이 100이었단다.

참 생각해보면 부모의 사랑이 어디까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나 싶더라.

??? 뭐지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일이 있었구나

울중학교에서도 이거랑 비슷한일 있었는데

엄마끼리 친구사이는 아니었고

일진네 엄마가 식당알바였는데

괴롭힘 당하는애 엄마가 식당주인이었음

괴롭히는애는 일진도 아니고 일진앞잡이새끼였고

근데 일진도 괴롭힘당하는애도 엄마가 식당에서 일하는지 모르는 상황이었음

아무튼 일진네 엄마가 주말에 식당에서 일하다가 뭣때매 응급실 실려갔다했는데

아무튼 그때 일진 그새끼가 뭐하고 싸돌아댕겼는지 이틀동안 연락이 안됬다가 퇴원하기 전날밤에 연락이되서 병원에 왔데

그동안은 식당주인네가족이 일진네엄마 돌봐주고있었는데 그날밤에 병원에 왔다가 일진이랑 괴롭힘당하는애랑 서로 본거야

그리고 몇일 있다가 그 앞잡이새끼는 암것도 모르는 상태로 평소처럼 식당주인아들 괴롭히다가 일진한테 진짜 개처맞음

복싱선수처럼 눈깔 붓는걸 그때 처음봤다니까

여튼 알고보니 일진네 아부지 일찍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가족없고 일진하고 단둘이 살고있는 상태였음

근데 저런 비슷한 사례는 생각보다 흔한 듯하네

나도 학교에 키작고 통통하고 약하지만 착한 친구 한 명이 있었는데 또라이 한 명이 괴롭혔음

그걸 본 우리학교 짱이 걔 그만 괴롭히라고 좋은 말로 타일렀더니 그 이후로 안괴롭힘

그 짱 초등학교 동창 친구한테 나중에 들었는데 초등학생 때에는 키작고 통통하고 약했다가 사춘기 때에 덩치가 엄청 커지면서 저렇게 힘이 세졌다더라

아마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랬을거라 그러더라

왕따였는데 1년간 미친짓하니까 벗어남 그냥 괴롭히거나 놀리는 애들 다 줘팼음 선생님이 있든 없든 바로 달려들어서 존나 싸움

내가 미친놈마냥 덤벼대니까 나중에는 그냥 안건들이고 무시하더라

고등학교에서 그냥 주작

애새끼들이라 세상 무서운줄을 몰라서 그러는 거라 세상맛 보여주면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