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작전 때 유엔군 약 33만에 중공이 30만정도임. 중국 참전 전에는 UN연합이 인해전술로 북한군 밀어내다가 중국 참전하면서 숫자가 비슷해전거 ㅇㅇ.

그러니까 중공 혼자서 연합군 병력이랑 비슷하고 끌고왔으니 시발 존나 미친 새끼들이었지...

중국이 쓴건 인해전술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ㅋㅋㅋ

인해전술이란게 수많은 사람으로 적군점령지를 밀어내는거임

그리고 연합군은 국가마다 전부다 사단급보낸게 아님 중대병력 대대병력 보낸 나라도 있고 다 합쳐서 중국이랑 비슷했을꺼라

ㅇ 병력은 비슷했음. 중공군 입장에서는 오합지졸 국군이 그냥 싸먹기 좋은 먹잇감이라 노려서 잡은거지 딱히 인해전술을 쓴 거도 아님. 중공군이 국군에 비해 전투경험도 우위였고 병사들의 희생을 강요한거도 아니었음. 문제라면 포위당할 때 까지 눈치도 못 채고 대비도 못 한 경험부족 국군이 문제였지.

UN이 결성되고 나서 처음으로 UN 연합군을 파병한 것도 있지만 서구세력(특히 미국)이 한반도를 공산권에 넘겨버리면 일본+태평양 전체가 공산권에 넘어가기 쉬워지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지원한 것도 있음

유엔군으로 파견됐으니 그렇지 뭐... 지도에 당시 공산국가와 한반도를 빨간색으로 칠해보면 미국입장에서 노답이란걸 알수 있음. 사실 우린 극동지역 최후방어선인 일본의 전초기지였으니깐...

지금도 중국견제에 있어 육상세력의 카운터 역할이고...

중국이 미국에 먹혔을 때, 내부에서 욕을 존나 먹었음. 근데 한반도도 공산당에 내주면 일본도 위험해지겠네? 미국이 참전하니까 연합국들이 어쩔수 없이 같이 온거임. 물론 발을 담궈야 승전국 타이틀을 달고 얻어먹을 수 있는게 생기니 따라온 이유도 있고. 좋은 예가 터키 ㅋ

무슨말이야? 소련말하는거?

독립하고 5년만에 6.25 터트릴만큼 힘모았는데, 이걸 일제 강점기때 모았으면 일본 밀어버릴수 있지 않았냐? 라는 뜻 같은데

뭔가 착각하는 거 같은데 당시 일본육군의 제1 주력부대는 만주에 진주하던 관동군임

이념에 따라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게릴라 독립군 부대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음

한국전쟁이라고 해봐야 한반도의 저력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미국을 위시한 UN군의 물자와 소련을 등에 업은 중공군이 개입해서 양과 질이 엄청나 보일 뿐

애시당초 소련은 전후 복구로 빌빌대고 있을 때인데 지원해줄 여력이 없었겠지; 있어봤자 소규모 물자지원이었을듯 임정예하 독립군은 300명도 채 안되고

그리고 일본군 주력부대는 태평양이랑 동남아 전선이고 관동군은 2선급 부대였지 아마? 

근데 너 말대로 진행됐으면 한반도 공산화되서 통일 돼서 장카이석이 원하던 그 중국 괴뢰국 됐을지도?

놀랍게도 45년 당시 일본육군 제1의 주력부대는 관동군이 맞고, 태평양 전선 보고도 정신 못차리던 군부가 그런 관동군이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지면서 소련군이 본국(한반도)으로 밀고 들어오는 걸 보고 패닉상태가 되어 패전을 시인하고 무조건 항복을 받아들이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

애초에 미국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지상전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태평양 전선에서만 인적/물적 자원 다 까먹는 거 보고 기겁해서 수차례 소련에게 만주쪽 밀어달라고 헬프 쳤음

동부 전선 마무리 짓고 간 보던 스탈린은 일본을 점령한 미국이 태평양을 넘어 소련 동쪽에서 발목을 잡을 것 같아 부랴부랴 시베리아 건너로 군대를 실어 날랐고 대조국전쟁에서 실전 경험 풍부한 소련이 관동군을 밀어붙이자 이번엔 다급해진 미국이 죽 쒀서 개 줄까봐 부랴부랴 원폭 두 방 투하했지

하지만 자타공인 일본제국군 원탑 주력부대는 관동군이었고 소련의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던 미국은 한편 일본열도의 완전한 자유주의 방패화를 꾀했음. 홋카이도 정도까지는 내 줄 생각이 있던 GHQ는 결국 한번 질러보자는 식으로 일본열도는 절대 못 내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왔는데 의외로 스탈린이 이를 받아들여 한반도 38도선 이북까지만 먹고 끝낸 것임

여기까지가 1945년까지의 국제 정세인데 조선인들이 무력으로 일본군을 밀어내고 독립을 꾀하느니 하는 건 꿈도 못 꾸던 게 당시 상황임

ㄹㅇ 북한지역에서 김일성이 인기얻은 것도 조그만한 일본 경찰서 턴 것 떄문인데

나도 10년 전쯤 한창 역사 관심있을 때 책이나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얻은 지식이라 오랜만에 일본 위키 들어가서 쭉 한번 봤는데

1. 만주군(관동군) 개편이 있던 것 - 너가 말한 것처럼 당시에 태평양과 동남아시아로 전선이 확대되면서 개편이 크게 이루어졌고 주요 인원들은 상술한 태평양, 동남아 전선으로 배치되고 사실상 국경경비군, 치안유지군, 예비군 역할이 컸다고 하네. 이건 내가 몰랐음 미안

2. 관동군이 발린 원인 - 머릿수는 비등비등한 반면 노후화된 무기와 전술 운용, 군대의 질(대조국전쟁 실전 경험vs치안유지군)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격차가 벌어졌대

덕분에 알아보면서 나도 공부했어 지적 고마워

전쟁말기 관동군이 일본제국육군 제1 주력부대라는건 나도 처음 들어보는데? 그건 그냥 대본영에서 여태까지 관동군은 러시아제국군 + 중국애들 상대로 무패행진하던 자신감이 제대로 된 소련군에 처맞아보니까 정신 차린 것 같은데 코앞까지 옥죄어오는 미군들 하고 맞물려서 더 충격이 크게 다가왔을수도있고

대한민국이나 연합국 입장에선 악이라 할 만하지

가만히 있는 남한을 남침한 북한과 그 스폰서들인데

그래 요거지.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공격하고 민간인 학살하는 씹새끼들이 악이지

난 적어도 un이 편들어 준 쪽이 낫다고 볼게

지금 시점으로

우리입장에선 악이니까 ㅋㅋㅋㅋ

그럼 콜

"무슬림", "짱개"

+ 인도인 ㅋ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콩사탕이 시러요

혹시 모택동이세요?

아 들킴ㅋㅋ

조선족인듯

어떻게 알았지...

일어나기 전까진 모르지 ㅋㅋ 어제 한 만 명쯤 죽였는데 오늘 이만명 나타나면 정신나가버릴거같은데

그때랑 대량살상무기 급 자체가 차원이 달라서

저렇게 몰려 있으면 미사일 두개로 2만명 죽일 수 있네ㅋㅋ 개이득 할듯

저때도 인해전술은 의미 없었어. 그냥 오합지졸에 전쟁경험도 부족한 국군이 포위섬멸에 당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많이 오니까 아 얘네는 인해전술이다~ 헛소리한거임. 1차세계대전부터 기지 방어만 단단히 하면 공격하는 측이 왠만해선 뚫을 수 없었음.

백년도 채 안됐는데 요새하는 짓거리들 보면 기가 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