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됐자너

요즘 금쪽같은 내 새끼 라는 프로그램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하던 전문가분 나와서 지도해주심

그렇구만기래

와...

고생많았다

고생많았네..

그래!!!신경쓰지말구 너의 인생을 살아!!!!

고생추

나까지 그러면 그사람들은 어케사냐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부모는 부모잖냐 씨발

나 군대 백일휴가 다녀왔을때

같이 술 한번 먹어보지도 않았던 아버지가

술먹자고 하더라 그러고 한말이 여동생

그년이 엄마 경찰서에 고소했었데

자기 학대한다고 때렸다고

근데 엄마는 사람때릴 사람은 절대 아니었거든

그년이 유학 안보내주는거 지 승질난다고

엄마를 무고하게 고소한거지

여차저차해서 당일 풀려나긴 했는데

부모 둘다 존나 충격받았다더라

그러고 하소연하는거야 나한태

미안하다고 씨발

근데 지금 와서 뭐 어째 씨발

내가 여태까지 받은 상처는 어쩌고

그런데 씨발 마음 한구석에 나까지 모진소리하고

지랄 떨면 이사람들은 진짜 죽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참고 사는거야

한 20년만 더 참을라고 나 키워준 값만 갚자

이러고 ㅋㅋㅋ

이제와서 사이 좋은척 하기도 싫고

그냥 도리만 하는중이야

그래서 요즘 부모고 애새끼고 개판인데 ㅠㅠㅠ

아빠가 무한한 사랑을 주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딸을 더 좋아해서 아들한테 딸 만큼의 사랑을 주지 않고 있는게 문제인듯.. 일단 글만 보면 그럼. 편애당한 기억은 아이에게 엄청난 상처가될수 있음

저 집 문제는 아빠가 아들이랑 딸이랑 차별적으로 대하게는게 문제임. 아마 저 아빠도 어렸을때 차별당하면서 자랐을 가능성이 큼. 자녀 교육은 대게가 집안내력임.

딸만 싸고돌고 아들은 안중에도 없는 아빠인데 아들 자존감은 신경 안씀?ㅋㅋ

아들을 특별히 차별한게 뭐지? 저 아빠가 아들한테 애정을 주지 않았다는 근거가 도대체 뭐임? 동생이 장난감 부쉈는데 남자답지 못하다 오빠니까 참으라했다고? 아빠가 딸을 편애한다고 이혼을 생각한다니 게다가 장문의 일방적인글로 남편을 상등신으로 만들어 놓다니. 저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아주 크다.

네 다음 뇌피셜 딸치시는 분

뇌를 꺼내놓으셨나?

댓글을 보여준다는건 글내용도 보여준다는거지 글내용이 떳떳하지 못하고 일방적인 글로 남편을 상등신 만들어 놨으면 그글에 댓글을 보여준다고 하겠음?

당연 남편은 댓글보고 본문도 읽을텐데?

남편한테 보여준다는걸 어떻게 믿지?

아들에게 애정을 평범한 아빠만큼주고 딸에겐 그 배 이상의 애정을 주면 아들은 애정을 못받는다고 생각한단다

애들은 이성적인 사고를 잘 못해 거기에 가장 가까이있고 가장 많이 보는건 가족이야 특히 자신과 제일 비교를 많이 하는건 나이가 비슷한 형제거든

그냥 저집은 부모 둘다 잘못되었지만 제일 큰 잘못된 교육을 하고있는건 아빠다 저 집 엄마는 잘못된거긴해도 남편 행동보고 부가적인 선택을 하는거니까..

그러니까 저 집 아빠 옹호하지마셈 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애들은 아주 사소한 일도 성장하는데 발판이된다

어린 아들이 넘어졌는데 그냥 일어나라고 하는게 바람직한 아버지의 모습임?

애지중지하는 딸이 넘어져도 그냥 일어나라고 하겠음? 호들갑 떨면서 어디 다친 곳은 없냐고 걱정하겠지.

그럼 아들은 그걸 보면서 나한텐 이렇게 해놓고 왜 동생한텐 저렇게 해주지? 내가 동생보다 못하나?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될거고.

이런 작은 편애가 쌓이고 쌓여서 종국에는 아들 가슴 깊은 곳에 아버지에 대한 증오, 동생에 대한 시기가 생기는 거임.

사소한걸로 너무 오바떠는거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인간은 감정에 지배되는 동물이고, 유년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취급을 받았으면 당연히 생겨나게될 감정임.

만약 이런게 자라나면서 고쳐지지않으면 아들은 20년 동안 주눅 든 채로 아버지의 뜻대로 순응할거임. 그리고 독립하면서 가족이랑 연을 끊을걸. 그 사람들은 이름만 가족일 뿐이지 내 편이 아니니까.

적어도 내가 아들의 입장이라면 그랬을거임.

컨셉이라면 할 말 없고, 컨셉이 아니라면 넌 아마 사회적인 감정이 좀 결여된거 같다.

뇌 녹아내림? 매를아끼면 되는 결과물이 너냐?

주작에 주작으로 응수한 느낌

내 생각도 그러함

대부분의 남자애들이 그렇게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아빠랑 서먹한 경우 많지않아? 이게 또 대물림됨. 내가 자랄때는 남자니까 참아야하고 양보해야되고 여자는 약자니까 보호해야된다는게 스탠다드 교육방침이였는데 이제와서 보면 조온나 성차별의 온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