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 유부를 부러워 할 일은 없습니다.

이 글이 그런 글이잖아ㅋㅋ

할 수도 따위는 없습니다.

포인트가 조금 다르지 않음? 결말이 나도 짝을 찾아야 겠다던가 내가 돌아갈 곳을 만들겠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누가 나랑 마셔주면 안되냐로 철없이 혼자 또 편의점에서 혼술하고 끝나잖아 그냥 술이나 마냥 먹고싶은 철없는 만화 아님?

중간에 보면 친구의 변화를 언급하며 혼자인 외로움이 강하게 드러나는데 본래 화자의 함꺼 더불어 살아가는 안식처는 친구임을 알 수 있음. 성장과 함께 친구들이 멀어지고 안식처를 잃은 상황에서 결말은 다시 그와 같은 관계를 얻고싶어함으로 볼 수 있음.

그냥 술이나 마냥 먹고싶은게 철 없는 행동일까라는 생각이 요즘 좀 듬.

나두 ㅋㅋㅋ

아이들한테 얻는 행복이 솔로시절에 친구와 함께 밤새 마시고 함께 게임하고 운동하던 행복보다 작다 크다는 없는거 같아.

그냥 행복의 종류가 달라. 부러워 할것도 없고 딱하다 생각할 필요도 없어. 각자의 행복들이 있는거 같아.

친구들 한참 못보면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립고, 몇달만에 새벽같이 마시다보면 다음날 가족이랑 너무 놀고 싶고 그래.

부모와 자식은 애증관계자나

미울때도 있지만 좋을때는 진짜 한없이 좋음

나도 그런말 들으면 우린 다르거든요

지금 20대 후반인데도 일주일에 세네번을 보는데 몇년지난다고 달리질까요 ?

하면서 나와 내 친구들은 다르다고 역설하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었음

진짜 잘 못본다.

그리고 마치 비혼이 유행인것처럼 도는데 실제로 비혼이 가능한 애들은, 티비에나오는 경제력씹압살,인맥넘쳐나서 외로울 틈없는 천상인.

아니면 인성이ㅈ같아서 어차피 결혼 못하는인간이나 ,결혼은 고사하고 그냥 인간관계못만드는 강제 비혼인생. 이런애들뿐임.

평범한사람들은 빚을내서라도 결혼해야한다고생각해,

그냥 혼자즐기면되지라고, 쉽게 생각하면안됨

결혼이 가장중요한건 60년 50년 세월은 혼자보내지않게해준다는거. 개붕이들 특히나 20대인친구들 친구를 만나도 외롭다고생각드는 친구들 많을거라고생각함.

근데 결혼안하면 나머지 60년동안은 갈수록 더더 친구도못만나고 혼자인인생으로 사는거다. 이게 숫자로 써서그렇지 60년이다 " 60년"

30대인데 주변에 결혼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음 다들 결혼 생각도 없고

개인적이긴 하다만 충분히 미혼 커뮤니티 형성가능하니 가정을 꾸려서 외로움을 달랜다는게 크게 와닿지도 않음

출산율 나락으로 가는거 보면 젊은 친구들까지 가면 더할거 같은데 노년기 외로움의 해결책이 결혼이란건 옛말 될 가능성도 이미 높아보임

주변 직원들보면 30대까진 어케 잘버티는데 사오십대바면 알코올중독 쎄게오더라

여자 만나는것도 한두번이지 나이먹을수록 연애하기도 어렵고 친구만나기도 어렵고 미혼은 가면 갈수록 고립됨

지금 사오십대는 미혼 찾기가 드물지 않나? 그러니 더 그럴수밖에 없는거라 봄

결혼 기피가 늘 수록 미혼의 결혼 대체가능 수단은 늘어날 것이란게 내 관점임

그니까 삼십대에 솔로 라이프 즐긴다 뭐다하다가도 사십대 되기전에 헐레벌떡 결혼하는사람이 많고

그 시기 놓치면 평생 혼자사는데 좀 그래

멀리서 봤을땐 잘 지내는거 같이 보이는데 이야기를 돌아돌아 들어보면 술마시다 외롭다고 울고 그런다고했음

100프로가 외로워서 불행할것이다. 라고할수없지만.

사람이란동물자체가 몇십만년을 같이살아왔는데.

그걸뒤집으려하는것에 부작용이없을리가없음. 있어도 ㅈㄴ크지.

궁예짓이지만 혼자여도 괜찮아!도 일반인 한정 많이잡아서 30대중후반이고. 이후 결혼못한사람은 행복한척 살아갈가능성이크다고봄.

개동감

혼자 즐기면 되지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되는만큼 단순히 결혼이 노년의 외로움의 해결수단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됌

노년 잘 보낼 수 있다는 거도 결혼생활과 노후준비가 충분히 잘 됬다는 가정하에 가능한건데 하나 제대로 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이고

결혼은 60년을 불행하지 않게하는 보증수표가 아님

니말이 맞음. 결혼이 외로움해결해주는 보증수표가아님.

대신 혼자사는것보다는 해결해줄 가능성이 크다거봄.

그리고 나도20대지만 요즘세대가 욕심과 기준 ㅈㄴ많고 높은라고생각함.

이정돈해놔야지 (결혼하지, 애기낳을조건되지,노년잘보내지) 이것자체가 말도안되는 욕심임. 하지도못할뿐더러 "이정도"라는 기준은 여기저비교하면 끝도없음.

다들 경제력이마치 자식의 행복의척도인것처럼얘기하는데. 재벌아들딸들 씹창난거보면 아니라는건확실함.

사람만 좋다면, 굶어죽지않을정도 돈만번다면 빚내서라도 해야한다고 개인적으로생각함.

기혼인지 미혼인지 모르겠다만 개인 생각이 너무 당연하고 옳다고만 생각하는것 같네

욕심과 기준이 높은게 아니라 당연히 고려할 수 밖에 없는거임.

특히 노후준비 만큼은 욕심이라할 수 없는 영역임. 기대수명도 알수없는 상태에서 길어야 30년 일하면서 번돈으로 먹고 살아야하는데, 아무런 고려없이 네말대로 욕심없이 살겠다고 하면 외로움이 대신 경제적 고통과 함께할 확률이 높아지는거지.

혼인율, 출산율 전부 하락하는 이유가 그저 욕심이 많아서 만은 아님. 삶을 지속하기에 필요한 비용이 늘어나는데 비해 수익은 따라오지 못하다보니 비용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혼인 기피가 되는거임. 이런걸 그저 세대의 욕심으로 치부하기엔 지난 세월 누적된 사회 전반의 불균형이 너무 심함

쫒기듯 결혼하고 후회하는경우 엄청많더라 최소반년이상은 동거해보고 결혼해야함

맞는말... 애초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게 DNA에 새겨져 있는데 외로움이라는건 거의 3대욕구에 준한다고 봄

뭐 비혼이 많아지고 있다 tv에서 워딩만하는거지. 한10년뒤세대는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2030대는 결혼안하면 백프로 외로움못견딤.지금세대는 결혼안하기엔 애매한세대임. 내주변엔 20대중반인데도 할애들은 이미준비하고있음

위 게시글 친구말로는 뭐30대 커뮤니티형성가능하고 결혼 안하는애들 많다 얘기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의견으론 그것도 걍 끼리끼리 모여서 그런거지. 그런 동호회나 이런게 근본적 외로움을 채워줄거라고생각안듦.

그 동호회라는게 가족만큼이나 감정적으로 가까울순없음. 보면 옅은관계만있는친구들이 진짜 찐친없어서 고민하는거 많다.

관계는 넓이가 아니라 깊이기 때문에 절대로 동호회수준 으론 외로움 해결안됨, 누가 마음속깊은 고민이나 집안문제등 심리적으로 크게 의존하고싶은걸 동호회에서 풀겠냐

오오 친구를 만들면 인간의 강도가 약해진다는건가

계절이 몇번 바뀌어야 한번 만난다는데 매일같이 만나서 술마시고 놀던 친구랑 1년에 2번도 만나기 싫으면 그것도 그렇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