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직장 들어갔나보네

저런거 물어보는거보면

좆소는 저런거 안물어봄

꼰대가 아니라 아빠엿고

난또 자기아들 숙제나 그런거 시킬려는줄 ㅋㅋ

ㅋㅋ 난 공익갔을때 직원들이 물어보던데

난 불효자가 확실하고 아ㅋㅋ

국비지원 유학 앞에서는 담배마렵지

자기 세대랑 입시가 너무 다르니까ㅋㅋㅋ

꼰대가 아니라 그냥 열심히 사는 아버지였네 ㅠㅠ

남의아들은 다 능력있는데 내아들만 이래서 현타온듯

세대가 빠르게 바뀌니까 이런식으로 안물어보면 모르니까 그런거지

야 그럼 우리아들 과외좀 해줘라

ㅋㅋㅋㅋ 저런게 생각보다 흔하구나

나도 개뜬금없이 잘 모르는 회사 상사가 갑자기 불러서 얘기 놔눠보니까

대학, 입시, 취직 관련 얘기였음 지 아들 걱정된다고 혹시 과외는 할 생각 없냐고...

진짜 아들이 나 만큼은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보인다

좆소는 바로 대학교4년 동안 실무도 안배우고 뭐했냐 이러잖아 ㅋㅋㅋ

대기업 40~50대 부장직에 계신 분들 특히 더 저럼 자기 때랑 취업이 너무 달라졌고 스펙도 완전 달라지니 자기 자식들은 우째 해야 하나 하고 저러는 거 힘 있는 사람이면 걍 인사팀에 가서 물어봄ㅇㅇ...

갠플시장인데 테크트리 물어봐야 본인이 안하면

급있는회사에 나름 자기 아들들이랑 비슷한 느낌의 신입들어온거 보면 얼마나 궁금하고 저집 부모들은 또 얼마나 부럽겠어..그러니까 물어보고 그러는거지..

ㅋㅋㅋㅋ 부모마음... 휴.. 직장상사들도 누군가의 아버지겠지..

근데 회사에서 임원들중에 서울대라인사람들 중에서 자식 서울대 보낸사람 한명도 없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본인들 입사할때보다 지금 신입들 스펙이 넘사벽인걸 아니까 저러는거겠지

같은회사다니는데 신입이랑 아저씨랑 스펙차이가 뒤지게 나나보네

내 경험상으론 중고등학교 선생 자식들이 대학을 잘갔음

부모 마음 다 똑같다

니가 상당히 건실해보엿나봐

이게 뭐라고 꿀잼이냐ㅋㅋ

우리 아부지 는 상고나온 고졸인데

신입사원들은 너무 고스팩들이 들어와서

이뭔 씨발 요즘애들 너무 똑똑해...

하시더라

에너지공기업 다니는데 6년전 신입 들어갔을때도 똑같았음 ㅋㅋㅋㅋ 부장이 점심먹자고 해서 따라가면 다른 부장 있고 저런거 겁나 물어봄

밥도 사주지 친절하게 대해주지 하니까 쓱쓱 다 대답해드리면 한숨..... 담배...... 아빠들 맘은 다 같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