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재밌네

재밌는판타지잘읽었다

그러니깐 신이라는 놈들이 숙주 찾아서 돌아다닌다는 말이지?

미신 쉑

진짜ㅣ 개씨발ㅋㅋㅋㅋ 이런게 공모전 탈락하고 어이가없네

신내림은 한세대걸러 하나씩 나타난다던데 신기하네

그러니깐 씨발 둘째누나랑 그리 약속을 쳐 해놓고도

주인공한테 암말도 안해주고 뻔뻔하게 님 인재인데 무당되쉴? 하고 물어본거지? 안되니깐 그제서야 말해주고

사탄이 있다면 저게 사탄아니냐? 신이라는게 아주 그냥 개씨발새끼네.

신과함께 순정만화 버전같네

난 어릴 때 갑자기 잠에서 깨가지구 아무 생각없이 밖에 나가봤는데 저 멀리 동산쪽에서 내 쪽으로 하얀게 일직선으로 오더라..

오르락내리락한 길을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다가오길래 너무 놀라서 이불 뒤집어 쓰고 벌벌 떨다가 잠듬..

어릴때 살던 아파트 근처에 돌무더기 모아두는 곳이 있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밤에 산책겸 그쪽으로 걸어서 집들어가고있는데

흰색 한복입은 여자같은 뒷모습의 사람이

엄청빠른속도로 돌위를 날아가더니 사라졌음

엄마랑 동생은 못보고 나만 본건데

이거 말고는 귀신 본적도없고 가위눌린적도 없고

엑소시즘이나 무당같은거는 관심가긴하는데 제대로 뭐 본적이 없으니...

그림 너무 귀엽다

매번 신기한게 저런게 사실이면 전지구상에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야되는데 서양만 해도 저런일이 없다싶이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함.

가까운 정신병원부터 찾아 가야 하는데 주변에 빡대가리들밖에 없으면 그대로 무당되는 거지

신이라는 새끼들이 하는짓이라고는 자기 안섬기면 꼬장부리는게 전부네

사탄도 시발 사람 꼬실때 딜을 거는데 사탄만도 못하네ㅉㅉ

무당은 특별해~ 하지만 무당이 뭔지는 설명안함 그냥 남에게 빌어먹고 사는 종교중 하나

갠적인 경험담인데 지나가면서 가십거리나 하셈

난 무당되야하는데 내가 하고싶지 않다함

그러면 무당짓(예언, 성격 맞추기, 귀신보기 등등) 하지말라캄

그래도 늦추기만하지 나는 언젠가 무당된다더라.

추가로

저 귀신 붙은거같은데요. 한마리 보임 했다가.

귀신이야 붙어있지 그거 조상신임. ㅇㅇ

엥도리 조상신이면 나 도와주는 집안 사람들아님?

뭔솔? 좋은 얘들은 안따라다님ㅋ 죽을거 지켜줄 때 빼곤 안나옴ㅋ

그럼 이거 안좋은거?

ㅇㅇ 보통 그럼. 니한테 원하는거 있나봄. 이거 안들어주면 게속 따라다닐건데 얘 땜에 그 뒤로 허주랑 잡귀들 존나 따라다님. 아마 귀신보이는거 이거 때문일껄 뭐 짐작감? 느그 집안은 조상 제사안지넴?

중딩 때부터 안지냈음(어머님이 교회라 제사 안하기 시작함)

그럼 그 때부터 귀신 보인거 아님?

ㅇㅇ 아마 이 때 가위 젤 심하게 눌림.

제사 좀 지내봐라. 근데 님이 장남임?

ㄴㄴ둘째임 형있음

형이 뭐... 문제있음? 보통 이런건 장남한테 붙는데.

울형 개백수임 xx나이 먹도록 알바 한번 안하고 일할 생각도 없음 그런데 이게 나랑 상관있음?

귀신도 보는 눈이 있음. 내 부탁 들어줄거같은 애한테 들러붙지. 아무래도 님네 형은 귀신도 걸렀음. 힘내셈. 장남 아니면 영적으로 연결되기 쉬운 사람한테 가겠는데 그게 님이네 ㅎㅇ

나 영적으로 연결되기쉬움?

님 무당 자질있다캤자늠.

그런데 뭐 물건도 이런거 영향감?

ㅇ? ㅇㅇ 뭐 있음?

내 방에 다른 제사 집기들은 다 버렸는데 초딩 때 제사에 쓰던 병풍 있음 ㅎㅇ

ㅋㅋ... 딱이네. 될수밖에 없었네. 영적으로 연결되기 좋아 영적인 물건이랑도 같이 있어. 장남은 사람구실 못해.

아무래도 나 보고 제사 지내달라고 온거같은대.

니가 그렇게 느낀거면 그런거겠지. 제사나 한번 지어줘봐.

근데 나 지금은 안댐. 못해줌. 제사날짜도 몰름보고 물어봐도 화낼거임. 그리고 아직 학생이라 안댐

그럼 7월 15일에 절이나 집에서 제사지내셈. 제사는 하면 좋은거 일단은 해보셈. ㅅㄱ

그 후로 대충 조상신한테 쇼부봄. 들어줬는진 모르겠지만..

나 학생인거 말해주고 지금 여건 안되지만 노력은 해봄.

그러니까 나 잘되게 좀 도와줘보셈.

그 후로 왼쪽 몸 저렸던거 약해지고

코로나 덕분인지 성적 B받는거 제한선 낮아져서 장학금도 받아짐

참 신기해 미신인거같으면서도 할매가 뭐 안개속에서 해골바가지 실수로 차버리는꿈 꿨다 했을때 이모부 돌아가시고 하던데 증조할매가 신기를 팔았었댔나

걍 그시기에 걸림 독감에 뭔 ㅋㅋㅋㅋ

예전 가게.뒷방에 건물주 딸이 시집도ㅜ못가고 40넘어서 신내렸다며 굿하고 앉아있는데

걍 정신이.이상해진.우울증환자 그 이상도ㅜ아니더만

약 먹으라고 말하고 싶더라

예전에 커피 울 가게에 나와서 먹고 가면서 개소리 몇십개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맞추는게 없어 ㅋㅋㅋㅋㅋㅋ

그림잘그리네

나는 무당을 믿지는 않지만

이런 이야기 보면 참 재밌다

만화가 재밌는 데 내가 무당을 믿건 아니건 그건 중요하지 않겠지

무당 바이럴 부멉

내친구 어머니가 무당이라 어릴때 너도 무당 아니냐면서 토토 승패 엄청 많이 물어봤었는데 매번 다 틀리더라 골수구너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