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센스 말할때

이센s가 정확한 발음인데

우리는 이.센.스 이렇게 말하잖어

그때 그 글에서도 내가 댓글 달았던거 같은데, 한국놈들과 일본놈들의 차이는 우리는 한국인들끼리는 밀크를 밀크라고 해도 정말 영어를 할 때는 발음을 대충 '미역'마냥 더 굴려야된다는걸 알지만 일본놈들에게 밀크는 걍 미루쿠일뿐 진짜 영어를 할 때도 밀크를 미루쿠라 하는데 있다

Beer

코-히 는 이탈리아어 읽은거임

왁찐은 독일어

이태리어로 카페아님? 카페가 어떻게 코-히가됨?

그냥 일본애덜 f를 다 ㅎ으로 읽어버리니까 코-히된거 아닌가

https://ko.m.wiktionary.org/wiki/コーヒー

미안! 내가 잘못기억하고 있었네 이탈리어가 아니고 네덜란드어였어!

그럼 비루도 네덜란드어인가

밑에 수정한거 읽어줘! 네덜라드어를 이탈리아어로 잘못기억하고있었어!

맥주는 bee-r니까. 실제로 발음 들은적 없이 글로만 배워서 그럼

넷 우익들이 자주 주장하는 바로는

한국은 뻐큐가 f가 아니라 p라고 파크유 하면서 한국인 발음이 이상하다던가

비슷한예로 커피와 카피의 발음이 같다던가

쟈 단의 발음이 한국어에는 없다고 하면서 영어 잘한다고 주장하는데

상대해줄 가치가 없는 이야기임

저거 말고는 일본어가 유리한게 없거든

그리고 아무짝에 의미없는게 어차피 st 1음가 짜리 발음이

한일 모두 ㅅㅌ 2음가로 바뀌는 점이라던지 문제가 많음

프레-젠또!

어원을 유지하는게 문화라고 생각하면 됨.

김치도 지들입맛으로 안바꾸고 그대로 김치라고 부르잖아.

R앞에 으 붙이면 비슷하게라도 나지 The를 쟈라고발음하는건 어떻게 수습이 됨? ㅋㅋㅋ

옛날 한글에는 R발음 F발음까지 가능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고딩때 국어쌤이 말하심. 진짜냐

ㅭ / ㆄ 같이 흔적은 있음.

ㅇㅇ 애초에 한글을 만든 이유가 발음기호라는 썰도 있을 정도라...그냥 한국어에서 안쓰면서 사라진 글자지

닉넴봐라 어휴

한일 다 안되는걸 가지고와서 한국어만 뭐라하는걸 보니

2등 황국신민으로 ㅇㅈ합니다

그건 병신 같은게 아니고 한국어가 R L 구분하는 자음이 없어서 그런건데 병신은 너인듯

글케 치면 영어는 된소리랑 거센소리 구분 못하니까 영어도 병신이겠네?

이건 좀 비약아님?

ㄴㄴ

우리는 한국어 화자니까 일본말로 영어읽는게 좆같이 들리는데

그건 일본애들도 똑같이 한국말로 영어 읽는거 좆같이 들림.

근데 둘 다 영어를 하는게 아니고 한국말, 일본말을 하는거라

영어 화자 입장에선 둘 다 이상함.

한글을 한국어로 읽은거지 실제 영어발음이 아니기 때문에 원어민은 제대로 알아듣질 못함.

한국인은 당연히 존나 잘 알아먹지.

왓이즈댓 그거 what is that 아니냐고

근데 그건 한국인끼리만 알아먹는거임.

아닌데? 왓 이즈 댓 해도 영어발음처럼 잘 나오는데?

라고 하면 그새끼는 이미 영어로 말한거임.

한국어 발음의 왓 이즈 댓은 왓 이즈 댓이지 절대 what is that 이 아님.

와리스댓

와디즈댓 알아듣던데?

그건 니가 영어로 말한거임.

what is that은 [wɒt ɪz ðæt] 소리가 나야함.

한글표기 '왓이즈댓'은 [와디즈댇]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왜 영어는 IPA로 하고 한국어는 IPA로 안해. 한국어도 IPA로 [wadizdaet] 해줘

너 틀림

[wa.ti.cɨ.tɛt]

[wɒt ɪz ðæt]

존나 다름.

한국어도 IPA로 표기해서 차이를 확실히 해줬으니 만족스럽다

배우신분

물론 한글로 와디즈댓 하면 읽으면 못알아듣겠지만 실제로 영어할땐 보통 그런식으로 안말하지않음?

일본인들은 영어로 실제로 대화할때 홋또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물론 일본인이나한국인이나잘하는 애는 잘하지만

보통 그런식으로 안말한다는건 영어로 말한다는거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한국어로 말하는거니 못알아듣겠지.

일본인들도 실제로 홋또 이따위 발음으로 말하면 못알아듣고

일본인이라도 실제로 영어로 말하면 알아듣겠지.

그니까 그게 차이자너 일본놈들은 진짜 영어를 해야할 때도 일본어를 하는데 한국놈들은 한국어로써 영문을 말할 때와 영어로써 영문을 말할 때의 차이를 최소한 알지 않나

내 생각에는 너가 한국어 화자와 일본어 화자에 특정 인물이나 경험을 고정하고 비교하는 것 같다

내 주변에 평범한 한국인 화자가 영어하려고 할 때는 위에서 홍동백써가 말한대로 머리속에서 제 딴엔 영어인 한국어로 말하는 느낌이 확 듬

모어간섭 때문에 어쩔 수 없어

그 소리도 이미 들었던 소리임. 반박하자면, 봐 뉴질랜드 영어 같은 사투리에 가까운 영어나 인도식 영어, 필리핀식 영어 같은 아예 억양이 달라버리는 영어를 보면 미국인들이 멀쩡하게 알아듣지만 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 한국어로 말하는 느낌이 드는건 중요치 않음 그래서 그게 미국인들이 알아먹을만한 일정한 기준을 갖췄느냐가 중요한거지. 당장 얼마 전에 개드립 올라왔던 한국인 영어발음 관련한 글도 그렇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 영어발음 관련해서 있었던 논란도 그렇고 영어를 한국어처럼 하는건 중요치 않음 왜냐면 한국어처럼 해도 영어의 발음 기준을 충족하면 알아들을 수 있거든. 그리고 내가 말하는건 일본인이 영어를 할 때 부족한게 바로 그 부분이라는거고.

그리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이건 걍 일본어가 한국어에 비해 소리낼 수 있는 받침 등의 발음이 적다보니 따로 연습을 하지 않고서는 영어를 할 때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한 기본적인 발음요소들을 소리낼 수 없어서 생기는 문제임. 근데 일본새끼들은 지들 언어에 그런 결함이 있는건 싹 무시하고 지들 발음이 맛따 한국인들 영어 병신 같이 함 이지랄하니까 병신들인거지

심도있는 외국어 공부에 관심없는 두 대상군을 비교해 봤을 때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시늉이라도 더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아마 너가 말하는 포인트도 이게 아닐까 싶어

별개로 모어간섭의 영향으로 특정 자모의 발음이 굳어지는 것이나 억양이 굳어지는 현상이 Korean accent나 Japanese accent잖아

발음의 영어 발음은 해당 언어의 영어표기법과 연관이 깊어서 네이티브가 규칙을 캐치하는게 포인트인데 일본어의 모음체계가 처참해서 의외로 네이티브가 그 규칙을 캐치하기 쉽다는 얘기를 들은적은 있어

마지막에 덧붙인 알수없는 분노는 누구를 향한 건지 모르겠으니까 패스할게

모어간섭 관련해서 말한건 그 반대임 네이티브가 모어간섭이 발생한 영어에 대해 어떤 언어에 의한 것이든 그 규칙을 모른다는 가정하에서 따져야지 그랬을 때 네가 그 윗문단에서 인정한 그 부분 때문에 한국인이 영어를 말할 때에는 모어간섭 + 발음에 대한 의식 때문에 한국인이 하는 영어가 일본인이 하는 영어보다 더 유리하다는거고

마지막에 덧붙인건 지난 글에 있던 내용에 대한거라 무시해도 됨

한국어랑 일본어는 당연히 다르지.

근데 마찬가지로 영어랑도 다르기 때문에 한국어나 일본어나 오십보 백보임.

이미 선 넘어갔는데

오십보 백보 재서 뭐함.

오십보 백보가 아니니까 하는 얘기지

예를 들어줄게 예전에 내가 조선소에 잠깐 드나들 일이 있어서 세 달쯤 조선소 사람들이랑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 거기 동남아부터 시작해서 아랍권에다가 어딘지 잘 모르겠는 서양권 외국인 노동자도 많고 선주가 외국이라 선주대리인들도 미국 영국 기타 등등 외국인 많고 하여튼 그렇단 말이야? 그 사람들이랑 조선소 현장노동자들 말단부터 시작해서 반장 팀장 과장급 사람들도 다 영어로 대화하는데 이 사람들이 젊어야 30대 초반 나이 많은 사람들은 50대 초반까지인데 이 사람들이 뭐 영어 발음을 네이티브처럼 하는 교육을 받았겠니 당연히 한국어처럼 영어를 말하심. 그런데도 네이티브부터 비영어권 외국인들까지 다 소통 잘만 함.

닌텐도가 말한 한국어의 영어에 대한 모어간섭 규칙을 네이티브가 이해하고 있어서 그렇다기엔 비영어권 외국인들도 한국인 영어 이해 잘하고 생전 처음 그 비영어권 사람들 본 나도 그 사람들 영어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음 즉 모어간섭 규칙을 이해하는게 필수조건이 아니었다는거지

오십보 백보라기엔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막상 써야할 때가 되면 한국인의 영어가 일본인의 영어에 비해 큰 연습과 훈련 없이도 네이티브를 비롯한 외국인이 알아듣기에 충분한 영어가 나온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