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왕이 먹는다고 따라 먹기 시작한 거라

왕은 서양인이 먹는다고 따라했나

앙투아네트 손탁이라는 프랑스녀가

왕님 드셔보실?

해서 먹기 시작했다는 설이 유력

러샤 공관생활할때 먹기 시작한거 아님?

독일에 프리드리히 대왕인가? 감자대왕이라고 있는데 걔도 서민들한테 감자 대중화 시키려고 일부러 귀족 이상만 감자 먹게해줘서 서민들한테 고급음식이라 인식시켜서 따라먹은 케이스가 있음

가배인 ㄷㄷ

의외로 커피는 숭늉이랑 맛이 비슷해서 반응이 괜찮았다고 함.

위의 개붕이 말 맞음, 지금 586세대 자랄 때까지 나오던 커피는 숭늉 맛과 비슷해서 인스턴트 커피가 숭늉 자리를 이어받았지. 농촌에서 커피 사발로 마시던 어르신들은 숭늉 마시듯이 커피를 받아들였었음.

둥글레차 모과차 이런거 있지 않앗남???

보리차 거 커피짝퉁임 가배이후에생긴 문화다 이말임

맥이 끊겼다는거보니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거치면서 없어졌다는 소리겠지 아마

검소함이 국시가 되면서 차 문화도 쇠퇴했음 존재하기야 했지만 조선 시대에는 차보다는 술을 많이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임 그냥 조정 대신들도 한낮부터 술 퍼마시다 뻗었다는 기록도 수두룩함

어허 술은 곡차 입니다

아쉬운건 그 덕인지 가문마다 고유한 술들이 있고 주막마다 고유한 술들이 있을정도로 다양했다던데 그것도 다 끊김 ㅋㅋㅋㅋ

조선은 고려 흔적 지우기에 열중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차문화임. 차문화가 대표적인 귀족 문화이기도 했고 찻잎을 대부분 사찰에서 재배했는데 불교계 힘도 뺄 겸 사치 프레임 씌워서 차 문화를 없애버렸음.

와 씨 개붕이들 그런 거 어떻게 알았어 나도 알려줘

뇌피셜인데 그럴싸한 거 보니 맞을 거임

어랍쇼

믿을뻔;;

당시 동양권에서 차는 고오급 문화에 속했다보니.. 일본에서도 다도가 귀족문화로 발전한것처럼. 유교문화의 미덕이 청렴함이다보니 사치에 가까운 차문화가 쇠퇴한거지 ㅋ

그런 거 어떻게 알았누... 나도 역사 좋아하는데 공유좀 ㅜㅠ

간단하게 킹무위키로 접하기 ㄱㄱ

역사 좋아하면 이런 블로그 추천이얌

http://nasica1.tistory.com/

http://glob.egloos.com/

심심할때 읽기 좋음.

사랑해 형!

다도를 사치라보고 지양했대.

전국 어디에서나 깨끗한 물이 솟아나는 곳이여서 차문화가 기호의 영역을 넘지 못한것과 고려때부터 높으신분들 비싼 취미쯤으로 인식된게 콜라보 되서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이 비쌌걸랑

ㅇㅇ 중국만 해도 황토질이라 끓여야 먹을 수 있어서 차 문화가 생겼고

유럽은 석회질... 커피 들어오기 전엔 죄 술에 꼴아 있었다더라고

괜히 차마고도에 말 매달아 차랑 바꾸고 찻잎 값이 무게당 금이랑 비슷했던 게 아니지

아 그래서 보스턴 차 사건이 있었던 건가 그게 그렇게 비싼 이유가 이거엿구만

아... 그냥 물에 풀때기 때려넣고 우린물이라서 싼줄 알았더만 그정도도 아니었던 거 같넹

조선이란 나라가 같은 노동력이면 쌀 키우는걸 미덕으로 알던 나라였던 것도 한몫함. 농자 천하지대본~~

그렇지 차 키우면 농부의 노동력이라는 엄청난 자원을써서 꼴랑 시래기물이나 우려먹는 풀떼기가자라지만 벼키우면 밥이되고 풍년되서 넘치면 술도담가먹고하니까 ㅎㅎ

추사 김정희 일화 중 하나가 유배 가면서 초의선사 절 들려서 절에서 만들던 차 다 사서 떠났다는 일화가 있음.

이런거 보면 차 문화가 없는 수준은 아니었고, 그냥 즐기는 사람만 즐기는 그런 문화였을 듯.

좀 더 찾아 보면 초의선사한테 차 보내달라고 징징거리거나 진상질 하는 편지도 있음

ㅋㅋㅋㅋ 서신 내용이 이거야.

초의야 나 차 떨어져서 미칠 것 같아. 차 빨랑 보내주라. 안 보내주면 너네 절 쳐들어가서 차밭 다 밟아버린다? 얼른 보내!

ㅇㅇ 진짜 그거 보는 순간 뭐지 내가 알던 탑티어급 선비들이 이렇게 놀았다고? 하면서 벙쪘었음 ㅋㅋㅋ 그거 말고도 올해는 차를 적게 보냈네? 투덜투덜 ㅋ 도 있었던 걸로 기억함.

예나 지금이나 친구들끼리 하는 짓이 뭐 거기서 거기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