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뭔가 되게 일리있다

선생 말씀을 들어보니 혜안이 있으신거 같군요. 혹시 시공의 미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보았지만 ...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어...

알면서 물어보는거보니 악질이네

주소

ㄹㅇ???

필라테스는 1914년 1차대전 당시 적성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그는 영국의 맨섬에 있는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수용소의 좁은 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법을 개발하였으며 당시 수용자들에게 그의 운동법을 가르쳤다. 필라테스의 운동법은 기존의 건강, 보디빌딩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였으며 매트에서 할 수 있는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당시 치명적인 유행성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수용자들을 지킬 수 있었다. 그 후 필라테스의 운동법이 인정받아 수용소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맡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필라테스는 환자들의 불편한 팔다리의 재활을 위해 스프링을 장착한 침대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고안하였다.

오 좋은정보 ㄱㅅ

공감 많이간다 ㅋㅋ 처음이 진짜힘들더라

물론 난 바로 때려침 ~^^

발목 손목근육은 약하고 섬세하기때매 아프면 바로 멈춰야대

주짓수 엄청 위험하다던데 배울만해?? 복싱보다 부상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던데

제대로 못배우면 근육파열 존나잘된다던데

위험한건 ㅈ같이 하는 사람이지 주짓수가 아님. 배울만함

나 유연성 하위 1%안에 들텐데 주짓수 배워도 될까?ㅋㅋㅋ

좀만 꺾여도 바로 탭칠듯..

유연하면 좋지 . 근데 크게 유연하지 않아도 할수있는건 많음 . 유연한 사람이랑 아닌사람은 전략이 다르지.. 좀만 꺾여도 탭치는게 당연한거임 . 다치는건 버티다가 다치는거야

와!! 그렇구나!! 갑자기 나도 배워보고 싶은 맘이 쏙쏙 든다!!

조예가 깊으신 분 같은데 한가지만 더 여쭤보자면

만약에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나를 보호한다고 치면 어때??

복싱이나 레슬링이랑 비교했을 때 호신술로서 배울만 합니까?

시비붙으면 빤쓰런 해야지 물론 도망갈여지없이 몰린상황이라면 주짓수든 복싱이든 심지어 태권도라도 모든 무술이 일반인 상대한텐 아주 훌륭한 대화수단이 될거임

유연성 안좋으면 다른거 추천

대련하다보면 적당히가 안되는경우가 많아서 다쳐

유연성도 분명 중요한 부분임

아 알겠어!! 그냥 다른거 해야겠다 하하핳.. 고맙!

주짓수는 특성상 여타무술보다 많은 스파링을 하게되는데 이게 잔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꽤 크다고봄

아무리 살살한다고 해도 관절,인대들이 멀쩡하리란 보장이 없거든

스파링중에 서브미션 걸리고 빠르게 탭을쳐서 풀려났는데도 기술걸린 관절쪽이 데미지가 계속 쌓이다가 물리치료사님 만나게될수도있고

그래서 보통 스파링해도 무리갈만한 기술은 되도록 안하고, 하더라도 세개 잡아당기지 않는게 매너임

내가보기엔 '엄청 위험하다'는 솔직히 오버같고 모든 무술이 그렇듯 부상위험이 있다지만 주짓수는 자칫 관절이 다칠수도있어서

좀더 위험하다고 봄 그리고 승부욕땜에 탭안치면 그건 바로 관절바사삭

아하 그렇구만 ㅠㅠ 하긴 상대방은 내 관절 한계를 잘 모르니 배려없이 확 지를 수도 있고

역시 다른걸 하는게 낫겠다.

어떤 무술이든 훌륭한 대화수단이 된다는 조언도 참고할께!!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