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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퓰리쳐 Ver.2 떴다

20200809_011521.jpg

와...

보고 몇 분동안 생각이 복잡하더라

144개의 댓글

불법노점상이라고 욕하는애들 올듯

14
2020.08.09

싱싱하겠네

2
2020.08.09

용~

0
2020.08.09

할매 돈도 살아야 벌지요...

2
2020.08.09

씻어서 파네

2
2020.08.09

ㅠㅠ

0
2020.08.09

할매(67, 건물주)

11
2020.08.09

할무니ㅠㅠ

0

국물 밍밍하내

1
2020.08.09

이제 개붕이가 안쓰러워서 저거 전부 사면 할머니 '고맙우이 총각'하고 파라솔 접어서 벤츠 s클 타고 퇴근하심

24
2020.08.09
@배수지

라고 손자가 유성매직으로 삐뚤빼뚤 쓴 리어카를 끌고 빗물과 눈물 섞인 웃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시더라

1
2020.08.09
@찰진찹쌀떡

근데 보통 할머니들이 저렇게 팔면 할머니들이 손수 재배해서 만들어 파는것처럼 인식하잖아 근데 대부분은 물건대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물건 받아서 팔고 그 이윤의 얼마를 가져가는 식으로 장사하는게 많아

1
2020.08.09
@배수지

울동네 길에서 파는 할머니들 중 1분은 백화점 카트 몰고 퇴근하고 1분은 할아버지가 모시러 오는데 1세대 i30몰고 오드라

0
2020.08.09

저 날씨에 사는 사람도 없을텐데 집에 들어가시지

1
2020.08.09

비 이렇게 오면 저거 다 녹는데;;;

0
2020.08.09

이런날은 집에서 쉬시지

0

솔직히 불법 노점상 이라고 이성은 생각하지만 울할머니도 채소 수확한거 유모차에 실어서 판걸로 나 아이스크림 사준게 기억나서

뭐라고 절대 못하겠다.. 할머니.. 오늘은 쉬세요...ㅠ

9
@멍청이들한테만댓담

할머님 아직 계셔?? 욕하고 비꼬려는 의도가 절대 아님

0
2020.08.09
@우당탕탕몽실이

;;;

4
2020.08.09
@우당탕탕몽실이

?

0

대전역 앞에 저렇게 채소 파는 할머니 ..옥천 이런

시골에서 하루 몇번 안오는 기차타구 와서 .. 장사 하시다가

겨울에 그자리에서 굽어서 앉은 채로 돌아가신 할머니 계셨지

 

텃밭에서 키운거 운동삼아 나와서 팔기는 무슨.. 먹고 살려고 열심히 사는거지..

16
@너굴아너굴너굴

ㅠ ㅠ

0
2020.08.09
@너굴아너굴너굴

이게맞다 ㅇㅇ...

0
2020.08.09

할매요 이런 날씨에는 안 팔리는데 집에 들어가서 좀 쉬시지..

0

사진에 채소 구성물을 보면 농수산시장에서 뗘다 파는건 아니고 직접 키우신거같네.. 수확철이고 안팔면 다 썩고 .. 팔려고 나온거네

0
2020.08.09
@너굴아너굴너굴

ㄹㅇ 그런데서 떼다 팔면 가지같은거 구부러져있지도 않음 상품성없다고 진작걸러서 ㅋㅋ

아 맘안좋네 이거보니까

1
2020.08.09
@너굴아너굴너굴

아 이거 보니까 맘이 더 아파지잖아...ㅠ

0

짠하구먼

1
2020.08.09

난 이런거 보면 짜증나더라

뭐 해줄수도 없는데

맘만 불편해짐

14
2020.08.09
@개붕이전여친

ㄹㅇ 내 생각이랑 똑같네

기분 좆같아짐, 저 할머니가 싫어서 기분이 좆같은게 아니고 나이 든 노인이 비 맞으면서 먹고 살려고 채소 다듬고 파는 그 전체적인 장면 자체가 보면 기분이 너무 나빠짐

 

중학생때도 하교길애 횡단보도에서 항상 저렇게 야채파는 아줌마 있었ㄴ데 졸업하고 그 길로 거의 안다니다가 저번에 10년만에 그 길 다시 지나가는데 아직도 그 횡단보도에서 야채 다듬고 팔고 계시더라

 

존나 개복잡미묘한 좆같은 기분임

11
2020.08.09
@개인

ㅁㅈㅁㅈ

마음은 돈 다 털어서 팔아드리고 싶은데

현실로 돌아오면 나도 그냥 보고도 지나갈수밖에 없는

길거리의 인간중 하나일 뿐이라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남는건 찝찝하고 안좋은기분임

 

비오는데 뜯어 말렸는데도 고집으로 나가시는 저 엄마를 둔 자식들의 마음이나,

아니면 집나가서 어찌 사는지도 모르는 자식들을 둔 채 밖을 나서는 엄마의 마음이나

이입하면 ㅈ같은건 여전하다

2
2020.08.09
@개인
0
@개붕이전여친

ㄹㅇ

폐지줍는 할머니들도 그렇고

세상이 짜쯩남

0
2020.08.09

아이고...

0
2020.08.09

건물주 노점상이니 뭐니해도 저런 돗자리 상인은 보면 짜한건 어쩔 수 없네.

0
2020.08.09

근데 이글이랑은 좀 상관없을수있는데 나이많이드신분들 노니삼아 일하시는분 계시자너

진짜 놀줄몰라서 일만하시는거같더라

우리부모님이그럼

아무것도안하고 걍 노셔도 노후자금 충분하신데

굳이 귀농하셔가지고 비료값도안나오는 농사짓고계심

걍 작게 텃밭일꾸고 하시면 모르겠는데 3천평 사과랑 복숭아 밭으로 매일같이 고생하심 ;;

근데 그게 십키로 만원수준으로 팔리더라

 

암만 설득해봐도 씨알도안맥힘

1
2020.08.09
@letoh2019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걍 몸아프니 쉬는게 나은데 굳이 힘들게 이것저것 키우고 다님

 

요즘 애들로 치면 괜히 피곤한데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게임하는거라고 봐야하나

0
50b
2020.08.09
@letoh2019

ㅇㅇ 일단 저거 키워서 가져 나온다는거 자체가 땅이 좀 있다는거

0
2020.08.09
@letoh2019

할머니 집있고 이것저것 연금 수십만원 나오는데 폐지주으러 다니심. 근데 우리할머니 뿐만 아니라 놀기삼아서 폐지 리어카 끄시는 분들 좀 보이더라

0
2020.08.09

아이고 아지매 좀 들어가이소;;

0
2020.08.09

불쌍해 ㅠㅠ 비겁하게 세금내고 장사하는 야채상인 배때지에 죽창꽂고 가게 털어서 저런분들 도와드려야지

1

어르신 좀 쉬시지....

0
2020.08.09

이런 날에는 좀 쉬시지..;;

0
2020.08.09

저걸 어떻게 다 가지고 나오셨지..

0
2020.08.09
@빨리감기

데려다주는 사람 다 있지. 울 어머니 5일장 나가시고 가끔 어디 새벽장 나가셔서 장사하시는데, 내가 집에 내려간날은 모셔다 드림. 평소엔 아버지가 모셔다 드리고. 본인이 운전도 하시고. 막상 가보면 그리 불쌍하고 못살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분들은 안계시더라.

0
2020.08.09

저런거 하는사람 은근 부자던데

1
2020.08.09

폐지 줍는 할머니 설탕물로 끼니 떼우는 거 보고 이게 현실인가 싶었는데

이 사진도 충격적이네...

1
2020.08.09

아까도 지하철역 앞에 계시던데..

1
2020.08.09

사진 색감이 왤케 합성같냐.. 솔직히 합성이었으면 좋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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