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추

난 저런거 이해가 안간다 모쏠이면 오히려 반대 상황 나오지 않나? 지 혼자 막 신나서 떠들고 상대는 반응 시큰둥하고

여자 반응 보면 남자가 싫지는 않았던거같은데 안타깝네

호감은 있었나본데 ㄷㄷ 개박살나버리네

이건 걍 남자가 깐 거 아닌가

관심 있으면 저거 보자마자 전화걸었다.

평생을 인간에게 관심 없이 살아왔는데 어쩔 수 없지.

평생 누워만 있던 환자에게 100m 달리기를 기대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냐?

사랑에 연습이 있었더라면

나름 호감은 있었던거 같은데 남자가 말주변이 없었는지 소개받고 병풍마냥 가만있으니까 답답해서 저러지싶다

혹시나 나댈가바 아예 입 다물고잇엇나보네 --

저정도로 써서보냈으면 앵간치 맘에들었는데 자존감무너져내린수준아니냐 ㅋㅋㅋㅋㅋ

^^;

기만자네

붙잡아달라고하는건데 아 그냥 가는구나 ㅂㅂ 하고 끝내네 ㅋㅋ

내가 씹아싸여도 첨 만난 여자한테도 이빨 신기하게 잘 까지던데

진짜 내 친구도 모쏠인데 과팅으로 운 좋게 여자 쪽에서 먼저 카톡 보내주고 그랬는데 친구도 맘에 든다고 하면서 허세인지 뭔지 카톡 대충대충 단답으로 보내더니 결국 저 꼴 나더라

오프라인으로는 대화잘하겠는데 카톡은 뭔가 귀찮더라 손가락 움직이고 하는게

내가 이거저거 물어보면 싫어하던데

저건 마지막으로 잡아달라는 신호인데?

뭐, 지금까지 대화를 안했다면 말주변이 절망스럽게 없다거나 오히려 반대로 남자쪽에서 여자가 마음에 안들었다거나겠지만.

지혼자 진심이고 망상 펼치는애들보다 귀찮은것도 없음 ㅋ

잘된듯

잘생겼나보네

남자가 생기긴 생겼는데 노잼인 타입인가보네

저정도 말이 나올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말을 못하는 대화고자인지 알거같음

저정도로 대놓고 미련 뚝뚝 흘리는데 보낸거면 못 잡은 게 아니고 안 잡은 거 아니냐?

시팔 새끼

얼굴은 좀 생겼나? 조금만 신경써줘도 될거 같은데

야 나도 모쏠인데 저새끼 존나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