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룬주스 먹여서 으엣헤으응읏 하고 다 나오게 하면 안됨?

프룬주스 먹으면서 장이 움직여서 또 염증남

김치먹으면 나음

그러게 내가 바닥에 떨어진거 주워먹지말랬잖아

나도 저 짤 보고 처음 알았음 그런 염증이 있는거..

옛날 뭔 동물 영상에서 새끼 송아지가 항문없이 태어난거 그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찌밤 항문은 있어....

덩이 어딘가에 고여서 썩어서 그렇지

그러면 그 튀어나온 공간이랑 주변 일부를 제거해야겠네?

그냥 염증 생긴거 항생제로 때려박아서 다스릴뿐.

재발하면 또 병원가고

혹 제거하고 봉합은 안되? 젤 확실하지 않음?

궁금해서 그런데 개복수술해서 해당 부분을 절개하고 앞뒤로 이어붙이면 안됨?

대장 길이가 조금 짧아지긴 하겠지만 그 부위가 짧다면 원인을 아예 없애버리는게 훨씬 나을거같은데.

나도 뭔가 찝찝해서 저거 그냥 잘라내면 안되요? 물어봤더니

엄청 잦게 아프고 한번 아플때 진짜 세상 노랗게 보일정도로 열올라 뒤질거 같고 그러면

그렇게 한다는데

굳이 그런거 아니면 몸에 칼대는게 더 안좋다고 하시더라고

의사쌤이 그렇다는데 모.... 아하! 하고 말았지

그건 그렇네. 목숨 오락가락할 정도 아니면 그냥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니가 황금알 낳는 거위되거아니냐. 배때지 가를땐 가르더라도 최대한 뽑아먹어야지

게실염의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내과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게실염에 의한 합병증인 농양, 천공, 복막염, 누공, 다량의 출혈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좌측 게실은 우측 게실에 비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염증이 생겼을 때 합병증을 동반할 우려도 크며, 절제술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심한 합병증이 생기면 장루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좌측 게실염인 경우 조기에 수술하기도 합니다.

장 수술하면 생각보다 합병증도 많고 예후가 별로 안좋음

주변 지인 너가 말하는 대로 수술하고 난 뒤로 배에 힘을 못씀

나랑 똑같네ㅋㅋㅋㅋㅋ

난 기침 세게해서 갈비뼈뿌러진줄 알고 병원갔더니 장염같다네? 대학병원으로 가보래서 대학병원 갔더니 게실염이라더라 그때 당시 24살 평생 듣도보도 못한 병이었는데 거기선 게실염 치료하려면 치료비많이든대서 민간병원가서 입원하면서 금식하면서 매일 항생제 두번씩 맞았다 그렇게 일주일만에 염증수치 정상됬는데 그 뒤로 식단 조절 안하면 염증수치때문에 게실 생긴곳이랑 다른곳이 존나 쑤셔

맹장 조지듯이 못하나 좆같겠네

내가 그래서 고딩때 걸렸다가 군대 있을 때 재발 했음 몸 관리 잘해야됨ㅋㅋ

? 나도 걸렸었는데 공간은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라 하던데

나중에 대장내시경 했을땐 맨들맨들 이쁜 대장이었음...

난 하루에 우유 3리터씩 먹어서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ㅋㅋㅋㅋ

가끔 당직의가 복강경으로 한다했다가 스콥으로 배 안 보더니 아씨 열어야겠다 하면 ㄹㅇ 땀 뻘뻘흘렸던 기억나네

배탈이라고 하는 것

쇼, 마티아스 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