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북한과 해안을 맞댄 접경지 특성상 과거에도 탈북민들이 수영으로 귀순한 사례가 잦은 곳이다.

이 중에서도 황해도 연백군까지 최단 거리가 2.6㎞에 불과한 교동도는 해주 염전 단지를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북한과의 거리가 가까워 주요 탈북 경로로 쓰였다.

엄청 가까움

이번에 튄 놈도 한 4km인가 수영해서 건너갔다고 하니 수영 할 줄 아는 애면 평영으로 왔다갔다 하는 거 가능할듯

난 자유영이 젤 쉽던데 평영이 체력소모 젤 적음?

장시간 바다수영을 할 때 평영보다 체력소모가 적은 영법은 없음. 해군에서 가르치는 것도 보통 평영이고..

내가할땐 존나 힘들더니 자세가 문제인가 보네... 아니면 뭘 붙잡고 하나?

탈북/월북하는 놈들이야 나무판자 하나라도 챙겨서 나갈거니 뭐 그렇다 치고, 기본적으로 평영은 킥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거라서 당연히 힘들 수 있음. 그럼 중간중간 쉬엄쉬엄하면서 가면 됨. 속도가 안나서 문제지.

평영은 앞으로 나갈려는 목적보다 물위에 떠있을려는 목적이 더 강해보임

첨벙첨벙거리면서 가면 저새끼 탈북하네 하고 쏘겠지

4km를 수영으로 간다는거 자체가 일반인이 아닌걸

어지간히 체력 저질 아닌 이상 수영을 할 줄 알기만 하면 저 정도는 일반인도 갈 수 있어..

4km뛰는것도 힘든대 4km를 수영하라니.. 난못해

배영으론 않돼?

코에 물들어갔졍

배영은 기본적으로 시야확보가 힘들고 상황 대처가 어려워서 장거리 바다수영에 적합하진 않아오

근데 뭐 굳이 맨몸 아니더라도 부력있는 물건이나 수영할때 쓰는 보조 판떼기 같은거 소지하면 쉽게 갈 수는 있겠다

바다수영 4km 쉽지않은데...

평소에 운동 많이한 사람이나될걸

뭐 붙잡고 가면 난이도 많이 내려가겠지만

댕-겅

북에가면 다시왔다고 상줄줄 알았나보지

상 주겠지 총상 관통상

탈북자가 다시 월북해서 돌아오면 체제홍보용으로 대우해준다는 얘기가 있음

대우해주면 탈북해서 온 애들이 왜 안돌아가겠냐 ㅋㅋ.. 있어도 개 극소수고 나머진 다 뒤짐

글켔지 근데 뉴스내용중에 저런소리믿고 갔을거란 의견도 나온걸 봐서 얘기한겨

저게 답이라는게 아니라

선정용으로 몇번 쓰고 버려질거 같은데

그렇겠지

쟤 이전에 반갑습니다인가 탈북자프로그램 출연한 탈북녀중에 다시 월북해서 선전용으로 쓰이고 있다는 사람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