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행복해라 그리고 내 눈에 띄지마 :-(

정부가 시키드나

여가부 지원금 얼마 받은거냐 대체

여가부 출산 장려예산이 다 여기 박혔네

저런 착한 여자 만나기가 어렵지

결혼 삐라...

얘들아 저런세상은 이세계 가야 있는거 알지?

차라리 40대 노총각 그 유튜브가 결혼을 더 효과적으로 부추긴다니깐?

갸아아아아악

이세계가 뭐 별거냐 저게 이세계지

이런거보고 하고싶다고 느낄때 참으라는거지?

그래 이건 그럴수있다 친다 하지만 정작 가면 이거저거 먹는다고 나가는 돈깨지는건 생각을 안했나봐 절래절래....

저거맛집 저기저기저기 하면서 운전해서 이동하는 남편은 와이프가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며 흐뭇하기야하지

난 와이프 처갓집 갔을때

치킨시켰는데 카드가 정검시간이더라 12시몇분인가 그래서 현금 찾을라고

와이프 서랍에 돈 넣는 곳 있어서 거기서 돈 꺼내서 치킨 받아오고

문 닫을라고 다시 갔는데 수첩이 하나 있더라.

내이름 석자가 딱 써있었음.

뭐야 이건;;; 하고 열었는데 씨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써있더라.

비비고 만두 얇은피 김치맛을 더 잘 먹는거 같음 부터 넥타이 무슨색 자주맴 하나 사줄까?

이런게 써있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마누라가 좋아하는건 뭐지? 생각해봤는데 난 몇개 기억이 안나더라.

다음날 처갓집으로 내가 데리러 간다고하고 장모님한테 윤정이는 뭐 좋아해요? 물어보니까

뭔 낡은 중국집 우동을 좋아한다고 해서 짜장이나 먹고 갈레 하고 거기 데려가니까

여기 자기 단골이였다고 너무 좋아하면서 우동 시키면서 나도 먹어보라고 하더라.

그냥 짠해져서 네가 좋아하는 음식도 자주 먹으러 다니자 라고 했는데

엄청 빵긋 웃더라 이제 39라 내년에 40인데 좋아하는게 우동인지도 모르고 살았다 내가.

마누라한테 잘해라 너희들도

응, 국정원에 신고할 거야^^7

너무 부럽다

순댓국 바이럴이네

노잼~ 이 악물고 노잼~

어라... 어째서 눈물이...

니들은 결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