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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혼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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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댓글

2020.07.14
0

얼굴 삭은거봐

0
2020.07.14

처가살이를 했었구나

0
2020.07.14

전소민이쁘다

1
2020.07.14

내 큰외할배 장가 갈려고 중매쟁이한테 양반출신집안 여자 찾았는데 중매쟁이가 큰외할배가 좀 못생겨서 외할배얼굴로 여자 찾았다더라

큰외할매한테 얘기들어보면

식올릴려고 준비하고 차려입는데 사진으로 소개받은사람은 저 멀리서 구경하고있고

못생긴사람이 예복입고있어서 도망갈까 고민했다고함

9
@큰코왕코

유전자 어디안갔어?

0
2020.07.14
@닉값할필요없잖아

큰외할배는 안검하수에 키가 160대인데

외할배는 안검하수도 없고 그 당시에 키가 170대였다더라

 

외탁쪽이 코가 매부리코는 아닌데 뭔가 콧볼이 뭉툭한 외국인같은 콘데

외할배는 뭔가 벨런스가 적절해서 젊은 그당시에는 서양신사라고 불렸다더라

 

솔직히 외할배 늙은모습도 신사답고 멋있음

3
@큰코왕코

오 너도 신사답고 멋진 아침 보내

0
2020.07.14
@닉값할필요없잖아

?? 뭔소리여

0
@큰코왕코

결혼사기아님? 큰외할매불쌍해ㅠㅠ

2
2020.07.14
@그럼나는아이언맨이다

돌아가신 상할매가 중매쟁이한테 부탁해서 그런거라

뭐 큰외할매도 싫었으면 도망갔거나했겠지뭐

0
2020.07.14
@큰코왕코

양반 집안은 ㅋㅋ 세도정치 끝나고 개나소나 김판서댁 돌쇠 꽃분이 이런 쌍놈들 후손이 7할이 넘는데 맨날 양반 타령 하는거 보면 코미디

1
2020.07.14
@파레토

우리가 진짜 뼈대있는 양반가요 하는 의도보다는 족보를 샀든 위조했든 그런거 신경쓸만큼 먹고산다 이런 심리에서 너도나도 양반 행세한거 아닐까 어디서 빌어먹고 살면 양반인지 뭔지 포장할 여유도 없지

0
@ㅡㅡㅜㅜ

그게아니라 세금안낼려고 양반 족보산게 많다고 함

진짜 양반들 제사상보면 간소한데 쌍놈에서 양반된집은 제사상 겁나 화려하니 그거보고 구분하면될듯

0
2020.07.14
@파레토

엄마나 어른들 말 들어보면 상할매가 상대 집안을 엄청 봤는데

그게 말이 양반이지 잘사는집을 봤다더는거같음

 

상할배가 완전 서생이셔서 책만보셔서 외할배형제를 상할매가 시장에서 장사해가면서 키우셨다더라고

그래서 유복한집에 결혼시키고싶어하셨다더라고

 

그래서 울 외할매가 잘사는 집안사람이 아니라고 상할매가 싫어했다더라 괴롭히고ㅋㅋ

외할매한테 상할매 어땠는교 물어보면

손사래부터 치심ㅋㅋㅋ

1
2020.07.14
@큰코왕코

반대로 큰외할매는 엄청 좋아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

0
@파레토

우린 진짜 양반이었는뎅. 엄마가 할아버지 댁에가면 할부지가 이건 어디 궁에서 온 물건이고 이건 저 궁에서 온 물건이고 자랑+설명해주셨따함.. 근데 그럼 뭐하누 나한테까지 내려온 귀한 물건이 없는데 껄ㅋ걸껄

0
2020.07.14

신랑 왜케늙었어 시발

0
2020.07.14
@그래안그래어
[삭제 되었습니다]
2020.07.14
@구리댁

ㄹㅇ 10대일수도있음

0
2020.07.14

울 친할아버지는 전형적 쓰레기 한남이였던데... 할머니 새벽부터 돈 번다고 짚단 엮고있으면 할아버지는 옆마을 여자 대려와서 방에서 섹스하고 소리 다 들리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매번 여자 바꿔 대려오고 그래서 할머니는 아직도 돌아가신 할아버지 증오함, 내가 초등 저학년때 할머니랑 같이 잤었는데 하도 많이 맞으셔서 그런지 잠꼬대로 미안하다고 그만 때려요 이런 잠꼬대 많이 하심 아버지 말로는 정확하진 않지만 이복형제가 두명 있었는데 삼팔선 나뉠때 북으로 가서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심 큰아버지는 보셧다던데 얼굴도 이름도 기억 안난다고 하시고

8
2020.07.14
@기베온

외할머니는 얼굴도 모르는 선비태생 외할아버지랑 혼인 하시고 마찬가지로 너무 많이 맞아서 일찍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얼굴 기억 나요 하고 여쭤보면 그사람 말도 꺼내지 말라면서 혼내심, 외가쪽이 외할머니 닮아서 코크고 눈크고 턱 큰 상이여서 외할머니도 어릴적에 인기 많았다는데 외할머니의 아버지 되시는분 그러니까 외외증조부? 께서 여자는 큰일을 할 선비한테 시집 가셔야 한다면서 앉아서 글공부나 하고 할일은 하나도 안하는 외할아버지한테 시집 보내셔서 할머니가 그렇게 원망을 많이 하셧다고 하심 집안내력 썰 들어보면 스펙타클하고 어메이징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3
2020.07.14
@기베온

ㅋㅋㅋㅋㅋ재밌게읽었다

0
2020.07.14
@기베온

외할머니 잠꼬대 맘 아프네..

1
2020.07.14
@기베온

시발 ㅠㅠ

0
2020.07.14

떡 쌓는거 원기둥으로 올린거 완전 가라네...

0
2020.07.14

저때는 오이냉국 나오면 바로 밥상 엎어버리는게 국룰이었던 시대겠지?

0
2020.07.14

좋아? 좋으냐구우~? 웨딩드레스 입으니까 좋아?

3
@흰색텀블러

미친놈ㅋㅋㅋㅋㅋㅋ

 

유노형 그래도 열정만은 아카데미 주연급이다

0
2020.07.14

흰 정장에 검은드레스를 입고 결혼 하는 사람은 없을까? 갑자기 궁금하네

0
@번째드립인지

https://www.google.co.kr/imgres?imgurl=https%3A%2F%2Fi.pinimg.com%2F736x%2Fe9%2Fba%2F5c%2Fe9ba5c3d1afe6be168e8a4e9a73378cc--black-wedding-dresses-black-weddings.jpg&imgrefurl=https%3A%2F%2Fwww.pinterest.com%2Fpin%2F252905335300304437%2F&tbnid=k757WDLVMVnqaM&vet=12ahUKEwiO6tzbvMvqAhXxzYsBHdcwDrIQMygDegUIARCJAQ..i&docid=0qeniBNWYoAF-M&w=736&h=1104&q=black%20wedding%20dress%20white%20suit&ved=2ahUKEwiO6tzbvMvqAhXxzYsBHdcwDrIQMygDegUIARCJAQ

1
2020.07.14
@안녕하세요안녕히계세요

오 검은드레스도 느낌있네

0
2020.07.14
@안녕하세요안녕히계세요

괜찮다

0
2020.07.14

옛날 러브레터 진짜 절절하던데

0

내평생 꼬츄가 소추면 진짜 어또케 ㅜ

0
2020.07.14

결혼식장 고를때 신부측 가까운곳으로 잡는게 예의라고 들어서 왜그럴까ㅜ생각했는데

 

그냥 예전 풍습이군아 ㅋㅋㅋ배워간다

난 걍 여자들은 2시간 일찍 가서 화장하고 준비한다고

신부측 잡는줄

 

장가간다가 장인집에 가서 잠깐 산다는거라니

딸바보 아빠의 걱정은 조건시대부터 있었군아 ㅋㅋㅋ

0
2020.07.14
@개붕이전여친

일부러 '군아'라고 쓰는 거임??

0
2020.07.14
@개붕이전여친

신부측이랑 가까운데로 함??

걍 손님 더 많이 올 수 있는데로 하지 않나.

0
@개붕이전여친

신혼집 위치로 정하기도함

신혼집이 신부집에 가까우면 결혼식은 신랑집에 가깝게 이런식으로

0

처음 본 날부터 ㅅㅅ ㅗㅜㅑ

0
2020.07.14

옛날에는 노동력이 생명인 시대니까

신부가 빠지는 대신의 노동력을

처가살이로 대신했지.

2~3년 하다가 분가했고.

 

김유정 봄봄이 이거랑 유사한 형식

0
2020.07.14

정3품 이상은 뭐입지그럼 ?

0
2020.07.14
@얏삐

곤룡포?

0
2020.07.14
@피피미

왕옷은 못입게했을거같은데 ㅋㅋ

0
2020.07.14
@피피미

곤룡포는 왕과 세자가 입는거

0
2020.07.14

발몽둥이 후두려패는건 없네

생략된건가 원래 없는풍습이었나

0
2020.07.14

아직 100년밖에 안됐네..

0
2020.07.14

첫짤 왼쪽 전소민닮았네ㅋㅋ

0

그래서 요즘에도 결혼을 신부가 사는 지역에서 하는 건가?

0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나도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그건 경상도만 해당하는 풍습이더라고

타지역은 보통 신랑사는지역 아님 서울에서 해서

타지신랑-경상신부 조합일 때 결혼식 장소로 싸움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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