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 전에 이 영화를 볼때는 당연히 쌍칼이랑 정준호가 옳고 정의로운 쪽이고
저 일진이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다시 보니까 왜 우린 그때 선생한테 당구 큐대로 40대씩 쳐맞고 뺨맞고
지들 화 주체 못해서 뒤통수를 퍽 때리지않나 발바닥을 피나도록 때리질않나
그런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학교를 다녔을지 의문이 든다
다시 저 장면 보니까 쌍칼은 쓰레기고 일진도 썩 잘한짓은 아니지만 맞는 소리 했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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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그런가?
재뇨
내가 지금까지 이해가 안되는거중 하나가 중학교 때 주말지나고 월요일날에 다들 정신이 해이해졌다 라면서 출석번호 1번부터 34번인가까지 2바퀴 돌면서 엉덩이 3대씩 맞음 딱히 반에서 뭘 잘못했다고 한것도 없음
주식유망주
그냥 집에서 화난거 학교에서 화풀이하는걸로 느껴지던데 나만 그런가..
재뇨
어씨발? 주말에 바가지 존나 긁혀서 월요일에 와서 스트레스 푸는건가 씨발럼 어쩐지 머리빠져서 해파리컷 하고 다니더만 개같은 새끼
주식유망주
헤이하치 맨 ㅋㅋㅋㅋㅋㅋㅋ
해일소환
나는 잘못해서 때리는 선생보다 은근뒤에서 엿먹이는 선생이 존나싫었음
회사에서개드립하는신입사원
아직도 폭력을 교권으로 생각하는 부류가 많지. 4050틀딱새끼들중에
에벰베
교사여 깡패여 시벌
마춤뻡빌런
깡패다
김밥지옥
전설적인 조폭이 개과천선하고 선생됬음
연딸절륜마
개과천선 안한것같은데
그저그런사람
그건 2
우뭇가사리
선생은 애새끼 패는게 당연시되던 시대였지..
나쁜말을사용해선안됩니다
그러네... 저때는 저 선생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팜코코
선생들끼리 누가누가 애 더 잘 패나 경쟁했던 그 시절 ㅋㅋㅋ
프렌미스
A : 이거이거(대나무회초리)를 바꿀까봐요
B : 아니 선생님 이거 1학년애들 말고는 무서워 하지도 않아요
A : 어떤거로 바꿀까요 너무 무거운건 별론데
B : 단소쓰세요 단소가 좋아요
이 대화를 실제 선생끼리 밥먹으면서 아무렇지않게 하던 세대였지
제8690부대
그리고 학생들도 선생님들병 무기의 분석과 맞았을때의 고통을 따져가면서 숙제를 선택했지
적응은 무서운거야
해양미생물
타이탄: 하키채 반갈 빵댕이용 둔탁한 통증
특)고통이 오래감
분노시 높은 확률로 10대까지 연타 가능
구름막대: 1.5센티 두께 50센티 길이의 구름 스티커가 붙은 평평한 막대기 손바닥, 허벅지용
가벼운 처벌용 두 대이상 갈일 없음
특) 짧게 존나 극한의 따가움
순간고통 자체는 타이탄보다 높음
쌍수 담임 시발 무기스왑 개짱났음 이래서 쌍수무기든 새끼들은...
인간성기사이즈킹
ㄹㅇ 선생님들 1년마다 매 바꾸는데 매 수집하더라 ㅋㅋ
김구이
나 고딩때 xx고 3대 빠따라며 누구누구 수업 땐 조심하자 그러고 고2 새학기 때 국사 선생이 들어와서 너네 담임 예전에 이름 날렸던 은둔빠따니까 잘 하라고 하고
존나 빠따치는게 자랑이라고 떠들어대는거 지금 생각하면 노어이
사립이라 기부금내고 선생질하면서 하는거라곤 성적으로 편가르려고 하고 폰 걸리면 문자내역까지 훑어보면서 사생활 침해하고 개쓰레기들 진짜ㅋㅋ
베레타38
영화 제목부터가 두사부일체잖아
고기마을
일진 존나 정의롭네 시벌ㅋㅋㅋㅋ
대두콩
빠따치는 교사들 다 줘터져야지 ㅋㅋ
불로소득
맞으면 맞은 부위가 멍 들다 못 해서 시커멓게 되더라 ㅋㅋ
짱큰오소리
눈에는 눈 일진좌
오늘도안녕하신가
막짤 대사 아직도 기억이 나네 ㅋㅋ
아이즈원
중학교때 체벌 존나 아팠는데 ㅋㅋ 특히 파일끝 봉으로 손톱때리는게 젤 아팠음 ㅠ
Everheart
파레토
저때 선생들은 전교조 빡대가리에 촌지까지 다 받아처먹고 살던 놈들인데 요즘 선생들은 임용 보고 공무원 유리지갑인데도 샌드백임 ㅋㅋ
재뇨
ㄹㅇ 윗세대 업보 직격타로 내려 찍힘 윗세대들을 조져야하는데
개소리전문대
촌지안준다고 줘패던 시절
Ultragear
차라리 빠따가 낫지 지 기분 나쁘다고 맘에 안드는 학생
반대파 애들이랑 이간질하는 선생은 레알 더 좆같다ㅋㅋㅋ
의미없어
근대 사립학교는 아직도 떄리나봄 사촌동생이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다니는데 물어보니까 아직 몇몇분은 똑같이 때린다더라
나쁜말좀자제하자
ㄹㅇ
지킥
ㅇㅈ 요즘이 맞지
부랄스님
내가 다닌 곳은 다 이유있는 체벌이었는데 딴 데는 달랐나보네...
Krrrrrrr
뭐야 ㄹㅇ 정의로운 일진이였네
맨날 정준호가 패는 부분부터 봐서 몰랐음ㅋㅋㅋ
체벌은 가능해도 저딴식의 폭력은 안되지
드립은내가친다
지금 교권이 바닥을 치는게 다 저렇게 쌓아온 업보덕분이지.
경찰이랑 비슷한 꼴
그렇게
???: 한남들이 당해도 싼 건 어머니 시절 업보때문임
잉어빵붕어킹
무릎꿇고 허벅지맞는게 진짜 제일아팠던듯 시발 맞은부위 아무리비벼도 그 속까지 퍼져나간 고통은 감당이안돼
032254
꼰대 틀딱들이 '체벌'과 습관적인 '폭력'을 구분못하고 교권이라는 이름에 숨어서 막 휘둘러서 그렇지 체벌은 필요하다고 봄
귀신잡는백해병
학교체벌은 반대한다
아이쿵
내 인생 최악의 시절이였음
20대전까지는 정신적인 큰충격이 있으면 안됬었는데
그 개같은 선생세끼만 없었으면 내인생이 달라졌을까 생각이나네 또...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져도 학창시절, 어릴때 당한거만 못할꺼다
젊을때는 진짜 평범하게 넘겨야되 진짜로... 외케 그때 다들 무관심 했냐
단말기
중1때 졸았다고 대걸레로 개쳐맞은게 생각나네 그땐아무생각없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좀과한거같기도하고
방금떼고옴
학생때는 그렇게 세뇌당하니까 다 선생이 학생 잘 되라고
팬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지 기분 학생한테 푼거임
고양이보다강아지
https://youtu.be/eCNFX-ZAdB4
고양이보다강아지
이건 영상으로 봐야지
장성규
고딩 개학날에 어떤애 염색 안풀고 왔었는데 대든것도 아니고 그냥 염색 안 풀고왔다는 이유로 서류철 같은걸로 개패듯이 쳐맞은 애 있엇음.
그때당시에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서 별 일없이 넘어갔는데 지금같았으면 난리났겠지
에그모옹
여학생이 여선생한테 깝치다 맞은건데
여학생이 연길잘해서 잘맞앗단생각들더라
허약체질
맞는 말도 어떻게 하냐에 달린거지.
쌍칼같이 무자비하게 팬 것은 물론 잘못이지만
거기에 대한 항의를 저렇게 양아치마냥 하는게 좋은 것은 아님.
둘 다 행동에 문제가 있는거.
개드립 보면 상당히 자주 상대가 이러했으니 나도 좆같이 굴어도 된다는 애들 보이던데.. 그건 어린이마인드임.
상대가 개차반같이 굴었다고 나까지 개같이 굴 이유가 없고 그게 옳은 것도 아님. 말만 맞게 한다고 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