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고나서 느낌어땠음? 보통 감이 온다던데

대기업 다니고있고 대기업 스타트업 둘다 다녀본 입장에서 대기업 면접이 오히려 스타트업 이런데보다 쉽다 ㅇ

진짜 지금이 역대급으로 취업 힘든거 같아. 일자리는 있다해도 양질의 일자리는 적고 취준생은 많고.

제품 사진 촬영으로 일 하다가 회사 대우가 너무 안좋아서 그만 뒀는데 열흘 정도 뒤에 코로나 터지고 지금까지 직장 못 구하고 있음.. 사진업계 자체가 워낙 침체기에 내가 사는 지역이 거주지구 위주라서 그나마 일자리 있는 곳으로 나가려면 기본 한시간 + 톨비 드니까 일 구하는게 점 점 빡세더라고.. 이젠 버틸 돈도 없어서 사진 그만두고 다른 일 구해야 할 것 같아서.. 뭐 할지 알아보는데 망한 듯.

하.... 재수하고 1년 휴학했는데 차라리 그냥 빨리 졸업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스펙 안채우고 있다가 최근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이시국이라 너무 걱정임

나랑 비슷한 스펙의 먼저 졸업한 여자애들 그나마 취업 괜찮게 한거 보면 나도 할 수 있겠지 싶은데 요새 알바 구하기도 너무 힘든거 보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빠진다 ㅠㅠ

컴공 대겹인데 미국 이민간다

그냥 언젠가 기다리다보면 이런거 듣지말고

공부나해서 외국갈 생각이나 해라 ㄹㅇ이다.

아무리 좋은말을 해도

경쟁률 100대 1 깔고가는 곳에서 힘내고 하다보면 이라는 말은

걍 뚫고 들어간 사람만 할 수 있다.

30살 2월에 졸업하는 사람 대기업 갈 수 있나요

나는 전역하고 대학 졸업하고 취준하다 기업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작년 말에 군 간부로 들어왔는데 지금 취준생들 힘들어하는거 보면 나는 그래도 빨리 선택하고 돈 벌고있어 다행이다 싶었음

막줄은 뭔데 ㅋㅋㅋ 또 이직 할려고?

작년하반기 공채 합격해서 지금 신입사원임 진짜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아직도 취준하고 있다 생각하면... 진짜 미쳤던데 온갖 악재가 겹쳐서 기업들이 신입을 그냥 안뽑음 경력직은 많이 찾는거 같던데

오늘 기사시험 필기 2개 합격했다 ㅅㅅ 전기랑 소방

ㅈ소든 중견이든 어디든지 가서 회사 업무돌아가는 시스템 겪고나오면 면접관(과,차장급, 부장급) 들이 원하는 말들을 해줄 수 있음

찐따가 천성이라 면접때마다 죽쒀서 힘들었는데 청심환이 그렇게 도움되더라

연습때먹어봤는데 주변사람들말이 내가 호쾌하고 여유로워진거같다더라고

약국에서 파는 마시는거였어

취직하지마 존나 힘들어 시방

서른 둘까지는 집에서 팽팽 노는게 좋은거같아

하필 코로나니까 핑계도 있겠다 실컷놀아

꼭 하고싶은게 있으면 본인한테 어울리는 직장, 직업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