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얘기하자면

대다수의 비건은 동물이 생명으 있거나

영혼이 있어서 안먹는게 아니라

동물은 고통을 느낄 수 있기에

고통을 주는게 싫어서 안먹는거임

반면에 식물은 중추신경이 없으니 고통을 못느끼고

곤충은 고통 못 느낀다고 들은 거 같은데

비건들 곤충은 먹음?

애초에 곤충은 보통 식품에서 논외아니냐

그런거까지 먹는다는건 나도 못들어봐서 모르겠다

근데 내가 비건한다면 그냥 먹을듯

그럼 갑각류는 가능?

갑각류도 고통 느끼지 않나?

나도 비건전문가가 아니라 거기까진 잘 몰름

별 되먹지도않은 소리하고있네

딱히 틀린말은 아님

수많은 철학자들이 수십년간

고뇌하면서 만든 논리인데

방구석 개붕이들이 몇초 생각하고 조롱할만큼

비논리적인 행동은 아님

철학자들이 뭘 알음? 문돌이 주제

위대하신 생물학 박사님들이 팩트로 과학적으로 탕탕

판결해주셔야지 어디서 ㅉㅉ

옛날에는 철학자들이 수학자이자 과학자이기도 했어

지금은 아니잖어. 그때야 약좀팔면 사람들이 다믿는 시다라 먹혔던거지 지금은 아님

음.. 지금은 아니긴 하지 그래도 옛날 철학자들이 만든 수학 공식들이 지금까지 이어지듯이 현대 철학자들이라고 해도 무지한 문돌이들이 아닌 한분야에 전문성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차라리 육고기를 생산해내는데 있어서 환경파괴가 많이 되니까 비건식을 한다고 하는게 더 논리 있음

고통 때문이라고 하기엔 그 농장을 지키고 그 토지를 개간하기 위해서 죽는 야생동물도 상당히 많음

유투브에서 헌팅 영상 보면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는데 그사람들이 그 고기를 먹기 위해서 사냥을 한다고 생각함?

다 농장에 해가되니까 다 총으로 사살하는거임 솔까 더축과정보다 더 고통스럽고 잔인한 방법임 그 논리는 아무래도 아닌거같음

그거는 직접적으로 생명을 해치는걸 싫어하느냐

아니면 간접적으로 죽이는거도 존중햐야하냐는

개인의 가치관 차이지

기차 선로를 바꾸냐 안바꾸냐 문제처럼

그렇지 개인의 선택이라 육식이던 채식이던 질타 받을만한게 아니지

위와 같이 어린 아이들이 가치관이 정립되기전에 강요하는게 아니라면

농약으로 죽는 달팽이같은 생물들이나 농사를 위해 수틀리면 사살당하는 두더지, 멧돼지들은 고통이 없는걸로.

나 비건 아닌데, 수틀리며 사살당하는 두더지 맷돼지들보다 공장식 가축이 훨씬 더 많이 죽는다는게 그들 논리야. 완벽한 불살생이 불가능하다는건 누구나 다 알아. 그러니 적절한 반박이 아니다.

훨씬많이죽는건 비교해봐야할껄

비료제작에서부터 농업용수를 끌어쓰고 공업용수를 만드는데 수많은 해양동물들과 동물들을 희생하거든

나같은경우는 펌프업자다보니 공업용수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소형 동물들이 죽어가는지 보고

공산품 관련 공장하나에 축산따위는 코웃음칠정도로 동물들이 처뒤져나가는지 보는입장에서

까놓고 자신이 쓰고있는 것하나하나 인터넷 하나도 키보드 자판하나라도 

축산은 따위로 볼정도로 수많은 동물들의 희생에서 튀어나온거다. 그저 먹지않을뿐이지

자기 자신만의 신념으로 혼자 비건이면 별생각 없지만

저런식으로 자식 학대하는 건 용렬하고 비루해보임

훨씬 많이 죽는거 맞음. 농경에도 많은 동물들이 희생당하는거 모르는거 아님. 그리고 자기자식 학대하는거 옹호한적 없음.

아 막줄은 너한테 한소리아님

걍 보이지않는건 외면하고 동물들의 희생으로 나온 옷과

패킷하나하나마다 동물이 얼마나 많이 죽어나가는데 그 인터넷을 향유하고 노는 깨어있는척하는 새끼들이

자기자신은 비건이니 프루테리언이니 뭐니 떠드는 새끼들이 좀 웃겨서

식물도 비명을 지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거 유사과학임. 비건 까는건 좋은데 음모론 동원하지는 마

왜 어째서 논문까지 있는게 유사과핫?

식물은 중추신경이 없어서 고통을 못느껴

식물은 고통이 아니라 자극에 대한 반응일 뿐임

맞음 그래서 비건을 위해서 수면가스로 재운 소를 도축하는거임 그럼 비건 소고기가 완성됨!

ㅇㅇ 그래서 고통없이 기른 동물만 먹는 사람도 있음

식물은 신경계는 물론이고 통각세포도 없어. 어디 유사과학 포럼에서 씨부리는 논문 자격도 없는 똥글이거나 그저 비유인 것을 너가 억지부리는거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청범위 내의 소리를 낸다는게 밝혀진건데 왜 유사과학 똥글 ㅋㅋ

뭘 착각하는 모양인데, 식물이 외부자극에 반응이 없다라는거랑 통각세포가 없어서 고통을 못 느낀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야.

그건 척추동물의 통증에 그 근간을 둬서 그런거고... 동물들이 입을통해 내장을거쳐 소화작용으로 영양분을 섭취하지만 식물은 전혀 다른 매커니즘으로 영양분을 섭취하지. 식물이 통증을 못 느낀다는 너의 주장보다는 사실 과학자라면 미지의 영역이다라고 말하는게 맞아. 분명 식물도 공격자에 대한 화학학용 및 반응은 있으니까. 다만 아직 그걸 밝혀낼만한 우리의 지식이 모자른거지.

ㄴㄴ아님. 식물이 통증을 못 느낀다는건 내 주장이 아니라 생물학계의 공통된 의견이고, 학계에서는 통증을 엄밀하게 정의해서 사용해.(일상용어로도 비유나 문학에서나 식물이 통증을 느낀다고 하지)

미지의영역이라고 말한것도 생물학계여

내가 그 생물학계에 몸 담거 있는데 도대체 뭔 소리여;; 비유겠지;;

근데 솔까 알수없음

이런저런 이유로 고통을 느끼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다른 매커니즘으로 고통을 느낄수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못느낄수도 있는거지

수목장해서 내가 떡깔나무로 다시태어나는 기적이 생기면 그때가서 알 수 있는거임

물고기는 고통 느끼는데???

사람이 느끼는것같은 고통이 아니라 스트레스성 반응이라고 알고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식물도 고통느끼는거아닌가?

ㄴㄴ 식물은 신경이 없으니

단순히 외부자극에 반응하는거고

컴퓨터 자판누르면 글자 써지는것처럼

그게반해 물고기는 우리처럼 중추신경이 있어서

고통을 느낄 수 있는거고

중추신경이 있는데 그게 우리랑 고통이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알고있는데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뭐

난 비전문가니까

생물쪽 전공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중추신경이랑

그런곳에서 말하는거랑 좀 다름

후자가 더 포괄적인 느낌임

그거는 단순히 자극에 대한 반응임

우리가 컴퓨터 자판 누르면 글자 써지듯이

그에반해 동물은 우리같은 중추신경계를 가져서

고통을 '느끼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