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생활할 때 후임중 한 명이 군단헌병대장 아들이라 고뿔로 입실 한 번 하니깐 여기저기서 안부전화왔다고 들었다 ㅋㅋ. 인트라넷에서 검색해보니깐 대령인지 원스타였는지는 기억안나지만 높은 사람이긴 했음 ㅋㅋ

집안진짜 숨막히겠네

'정신력과 노력이 부족하단말이야!' 하면 답없음

쥰~장~~~ 믿고있었다구~

훈련소 같은 생활관 썼는데

생활도 성실히 하고 대인 관계도 매우 원만했음

근데 타 부대 장군이 오는데 굳이 쫄 필요 없지 않냐?

어차피 직속상관이 아니니까 명령 따를 필요도 없고 자기 계급 내세워서 꼬장부리면 그냥 민원넣고 언론 제보하면 끝 아님?ㅋㅋㅋㅋㅋㅋ

면회오면 면회장 대청소날

동기 아빠 투스타였는데 신교대에서 지혼자 피엑스가고 전화쓰고 살판났다 자대도 지아빠 있는 곳으로 가고

군인 아빠 썰 들어보면 집청소검사할때 흰장갑 끼고 검사한다는데 ㅋㅋㅋ

아 면회오셧습니까 실례지만 신분증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나 저기 어디 여단장인데~~ 아들보러왔어~~

아버지가 주임원사보다 짬이높아서 개웃긴적 많았는데;;

신병 삼촌이 타 부대 대령이었는데 뜬금없이 찾아와서 난리났었음

부대 간부들이 라인탈 생각 없으면 제발 면회부르지말라고 부탁할듯

오우..부모님이 든든해서 저 아이는 뭐든 잘 하겠다

후임 들어왔는데 걔네 아버지가 사령부 헌병대 주임원사셨음ㅋㅋㅋㅋㅋ 군 내 헌병대 부사관 최고계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때 주말에 갑자기 교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길래 뭔가했더니 동기훈련생놈이 그 훈련소있는 사단 주임원사아들 ㅋㅋ

교관들 상사중사였는데 사단주임원사 깜짝방문에 다튀어나오는거보고 주임원사도 높은직급이란걸 그때 깨달음

얘랑 같은 본부대있었는데 별일 없었음 ㅋㅋㅋ 신기하긴 했었다

근데 보통 저런거 있으면 자대배치하기전에 물어보지 않냐?

부모님중에 장교있냐고

내가 대대에서 생활하다가 강화도 독립중대에 갔었거든 근대 그 머시냐 그 독립중대가 울아버지가 군생활했던 곳이더라구 아버지가 면회왔을때 말하시기론 자기 군생활때쓰던 구 막사는 창고로 쓰고있고 뭐 조금씩 달라지긴했어도 크게 변한게 없다고 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 그리고 자기 동기들은 다 말둑밖아서 어디 주임원사 하고 있기도 했고 아버지랑 없었던 공감대가 군대에서 생기니까 정말 좋았는데 전역하고 두달뒤 돌아가심 ㅎㅎ

우리부대 선임 친척이 옆 비행단 부단장이었는데 예고없이 선임 사무실에 방문한뒤로 그 선임은 일 아무것도 안하고 전역했는데 ㅋㅋ

학교 선배 아버지가 소장인가 중장인가 그랬는데 그새끼 알티였음.

근데 알티 후보생 자취방 이사하는데 소위 중위가 와서 이사짐 나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