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능력이 없으면 없는대로 좆같고 있으면 있는대로 좆같음

그래도 실력있는게 낫긴한데 그래도 좆같음

요즘은 래퍼들도 석사과정이 있음? ㄷㄷ

저기 교수님들은 조련을 잘 못하시나보네 우리는 대학원생들이 공부해서 다 만들어 놓으면 커비마냥 흡수해서 교수님꺼됨

대학원생들 또 잔득 풀발예정글임

실제로 저런 경우 제법있다. 교수들 중에 트렌드나 최신 이론에 못따라가는 사람들 많음. 자기 젊은 시절에 공부했던 것만 주구장창 붙잡고 있는거 보면 개답답함.

연구과제 회의할때 교수님 데리고가면 꼭 항상 중간에 회의내용 이해 못해서 딴소리 하시더라..ㅠ

학생들 그리고 관계자들 다 멋쩍은 웃음 ㅎㅎ;; 하면서 적당히 설명드리고 다시 또 회의 이어가고 ㅋㅋ..

그럴때마다 뭔가 슬펐음

어학 쪽은 트렌드 못 따라 가면 망하는데

으..씨...

씨발

근데 논문 내시는거 읽어보면 실력 있는 경우도 많음

나 졸업작품 발표하는데 교수들이 내 분야를 잘 몰라서 꼬투리물고 늘어질 질문조차 못하더라 다른 애들은 영혼까지 털리는 와중에 ㅋㅋㅋ

근데 이건 저 학생이 박사과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석사 이후로 교수가 떠먹여주는 공부를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임... 교수는 안목과 방향성을 잡아주는거지 연구를 떠먹여주는 사람이 아님... 물론 방향성도 못잡아주는 교수들도 있긴 하지만

박사는 당연히 교수가 모르는걸 연구해야함. 교수가 다 알고 정답까지 제시해준다? 연구 주제가 잘못 잡힌거임. 교수가 개입하는건 가설을 입증할 때 논리 전개가 타당하고 검증이 확실한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거지

근데 능력있는 교수가 극소수지 않나?

프로그램 개발같은거나 영상제작이나

신기술의 비중이 절대적인 분야에선

1학년때부터 교수보다 잘 아는 학생들 태반이고

고리타분한 역사 배우는거 아닌이상

진짜 쓸데없는거 배우거나

프로그램 제대로 다룰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제대로 다룰줄 아는놈들은

진짜 본적이 없음

서울쪽도 그런데

지잡대는 오죽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