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존나 한심하다

나이 26에 대출 3천이면 지금이라도 정신만 차리면 아무 문제 없지. 좀 다르긴 하지만 그냥 학자금 대출 빚이 3천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서 갚으면 됨. 근데 애초에 정신 차릴 애가 아니라면 답이 없지.

나는 인형뽑기도 순한맛 도박이라 느끼고

돈아까워서 못하겠던데zzz

도박이 무서운게 딴건 운빨인데 그게 실력이나 노력이 들어가서 딴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김 로또 당첨보고 아 일 하지말고 인생 로또에 건다 이러진 않는데 도박은 딸수있다는 근자감 박더라

강랜에 처음 가서 다이사이로만 1시간에 25 땄는데 그 뒤로 쫄보근성 발동해서 스탑하고 나왔었는디.. 강랜은 걍 태백이나 정선 놀러가면 10들고 놀고오기좋은곳..

뽑기방에가면 윳놀이하는거 있는데 중독성 개쩐다.. 한달에 한번 5천원 벌벌거리면서 넣고 큰거노리다 다 잃는다 ㅅㅂ

꺼억ㅋㅋㅋㅋㅋㅋ존나시원하누ㅋ

주식하고 있는데 주식도 도박이야?

아니 왜 뼈저리게 아픈 경험에서 교훈을 못 얻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컷

꺼억~

자살추

ㅋㅋㅋㅋㅋ 한심추

카지노도 가보고 토토에 주식,코인 등등 배당으로 돈 불리는건

안해본거 없는거 같은데 사다리류의 홀짝게임은 돈을 딸 수가없음

애초에 배당이 잘 줘봐야 1.97인데 100번해서 50:50돼도 돈 잃는 게임인데

이게 1000번이 되면 .03 손해가 누적되서 결국 병신됨

수학적 사실을 인간이 거스를 수는 없음

너무 당연한건데 홀짝출줄 맞출 때 그 카타르시스 때문에 계속 하게됨

나중가면 돈보단 그 기분을 위해서 하게된다

저 2천 딴거 못잊어서 또할걸? 에휴

저거 병임. 병원 가야 치료가 된다

우울증 환자한테 좋은 말 100번 해봐야 효과 없는 것처럼, 도박중독자한테 쓴소리해봤자 해결이 안 됨

환자는 의사한테 가서 상담받고 치료해야 한다

이미 벌어진 일이니 아픈환자 나무라지말고 병원가라고 얘기해주자. 그래야 환자 인생이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도박해서 돈 잃은건 큰 문제가 아니야

중독 이게 제일 문제임

도박 말고는 다른게 재미가 없어지면 그땐 끝난거임

도박 존나 무섭긴 함

모바일 게임에서 뽑기 하는데 무과금으로 1년 반 하다가 눈 돌아가서 한 번에 20만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싶은거 먹고 나니까 현타 지리게 와서 두 번다시 과금 안하고 있기는 한데

가끔 뽑기해서 못 먹으면 지르고 싶은 충동 존나 쌔게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 빚 하니까 사채꾼 우시지마란 만화밖에 안떠오른다

만화에서 교훈을 얻었다는게 웃기지만 내용이 너무 깊고 충격적이어서 보고 인생 똑바로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만화...

그래도 여캠에 돈붓는거보단 도박이 낫지않나?

이건 돌아올 확률이 있긴하잖아

몇년 전에 데이트로 경마공원 놀러갔다가 가운데 있는 그 공원만 구경하기 아쉬워서 경마도 몇판 했는데, 몇백원짜리 계속 잃다가 한번에 잃은거 다 따니까 막 좋으면서도 아쉬움 ㅋㅋ 좀더 판돈 높였으면 더 많이 땄을텐데 싶고 ㅇㅇ..

한판 더 할까 생각은 들었데 마침 그게 마지막 경주였어서 집에 돌아갔는데 다행히 몇년 지나도록 더 하고싶단 생각은 안들더라..

어쩌긴 뭘 어째 공사판 들어가야지. 나이도 젊고 빚도 생각보다 얼마 안되는구만. 물론 거기서 만난 아재들이랑 토토 or 경마or 화투판에 손대겠지만

진지하게 자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