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못보는 사람 많음...

ㅇㄱㄹㅇ 난 지도 못본다길래 무슨 독도법 마냥 90년대 전국전도 같은거 못본다는줄알았는데 네이버 지도도 못보더라 ㅋㅋㅋ

네이버지도는 지도상에서 바라보는 방향까지 다 나옴 현위치 버튼 두번 누르면 됨

간나새끼래 튤신도 명확티 안코 어째 강남을 기어들어간다는거래 날래 밝히라!

애초에 만만하게 생긴 애들한테만 말 거는 거라...

내가 그런 표정 지어도 계속 얘기하더라.

그래서 걍 이어폰 꼽고 개무시 하고 가는 게 답인 거 같음

ㄹㅇ 나도 생긴거 존나 만만하게 생겨서

별년놈들 다 앵겨붙음 저저번주에 시내나갔는데 3분걸으면서

4팀의 사이비년들이 연속으로 말걸더라 개년들이

ㄹㅇ 나도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예수 믿으라고 잡는 애들도 있고 ㅅㅂ

그럴땐 4팀 모아다가

배틀시켜야지

누가 더 그럴싸한가

개붕이의 하렘 만들기 삽가능각이였는데

대충 귀찮아 하면

사이비들이 바쁘시죠?? 하고 가던데 ㅎㅎ

꼭 그런건 아닌거같은게

복싱 선출에 ㄹㅇ 연쇄살인마같이 생긴 동생 있는데

걔한테도 저런거 붙는데

나도 개찐따같이 생겨서 학창시절에 1학기 중간고사 점수라도 잘나오면

아니 니가? 진짜? 늘 당했는데

요샌 붙들렸다가도 입 딱 다물고 고개 절래절래 한다음 눈도 안마주치고 내 갈길 가면 쫒아오진 않더라.

부럽네 나는 거절하는게 어려워서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갈게요^^;; 이러면서 가니까

맨날 계속 따라오던데ㅜㅜ

말하는 순간 그 사람들은 계속 붙음

절대 말하지말고 쳐다도 보지말고 그냥 갈 길 가야함 그럼 금방 떨어짐.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 말 하면 안됨

난 도움이 필요한 사람보면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가지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건가 싶었는데

전도하는거면 기분 퐉 상해부러서 가라고함..

근데 나도 거절못할때 있음 ㅋㅋㅋ

회사 선배가 술먹자고 할떄 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거절하기 너무 무서워요..ㅠㅠ

현직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당해봄 시발 이건 안낚이기 힘듬

이건 진짜 당하고 나면 인간에 대한 신뢰감이 상실되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보어디냐길래 말해주니까 도를아냐더라

어이가없어서 욕도안나왔음ㅋㅋ

교보 진짜 시발ㅋㅋㅋ 생각해보면 강남역or신논현까지 찾아올줄은 알고 교보타워 못찾아가는게 말이 되냐? 어려운 길도 아니고 출구 나와서 직진만 하면 되는데 스마트폰 시대에 못찾는게 말이 됨? 라고 생각하면서도 시벌 존나 매번 당했어ㅋㅋㅋ

내 입에서 좋은말씀 나올때 곱게 가라하지

저거 첨 당하면 진짜 갑자기 너무 황당해서 욕도 안나옴 그냥 멍하니 야리면 그냥 가더라 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진짜 길묻는가 싶다 저렇게 나오더라 ㅋㅋ 개색기덜

ㄴㄴ 미안해하지마 건대근처에 사이비 진짜 드글드글함.. 나도 인상이 만만하게 생겨서 엄청 들러붙는데 스트레스..

이어폰낀사람한테왜물어보냐

에어팟 한쪽만 그러니까 반만낌 그사람이

나도 방향치라서 네비기능 적극활용함. 근데 이마트가 어디 주택가골목 구석에 있는 것도 아닌데 이마트를 어케 못찾냐 난 그정도는 아닌데 너도 참 신기하다

지하나 건물안에서 좆되는게 큼 나도 공간지각력은 항상 100점나오는 똘똘인데 지도있으면 잘 찾음

산본역 처음가봐서 분명 지하철 나왔는데 개찰구 통과해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탔는데 무슨 아울렛같은거랑 이어지고

근데 그 아울렛은 이마트가 아니고

어 일단 밖으로 나가야겠다 해서 존나 헤멤

지도 못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너가 몰라서 그래. 넷이상 모이면 방향치가 도를 넘은 사람이 한명은 있어.

방향치새끼들은 그냥 눈뜬 장님이야. 화살표도 못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