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노인네라잖소 무슨기반 무슨 인맥으로 지방으로, 길거리로 내쫓소?

크 완벽한 시장자유쟁이 어조

최하위계층이 보조 못받아서 슬럼형성해서 치안에 위협되는게 복지랍시고 돈뿌리는거보다 돈 더들어 멍청한새끼야

응 그럼 됨 근데 그렇게 하면 누가 싫어하더라.

얘내 대부분 말해도 못알아들음. 경제나 사회가 개인의 선의로 돌아가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처죽일 가상의 인물을 세워서 욕하고 있음.

애초에 이국종 교수 처럼 초인 한명에 의해 지탱되는건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님. 그래서 그가 존경받아야 하는건 맞는데

다른 의사들이 이국종이 아님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물을 수 없는것도 그가 존경받는것만큼이나 동등한 가치로 받아들여져야하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지.

때려죽일 건물주를 욕하지말고, 그걸 야기한 시스템을 욕하고 구제책을 마련못하는 입법부를 욕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래도 넌 좀 희망적으로 보네 해결책이 있고 그걸 강구해낼 인물이 있기는 하다는 입장이니..

난 너보다 더 절망적으로 봄.

이건 그냥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야... 미봉책만 있을 뿐이지 어느 나라도, 어느 천재도 대안이나 답을 낼 수 없다고 봄.

자본주의 혁명같이 한번 뒤집고 시스템 갈아 엎어야지 없어지는 문제지.

마르크스가 꿈꿔온 사회주의 같은게 도래해야만 해결하는한 문제라고봄.

4차 산업혁명으로 A.I 자동화 같은걸로 생산성이 뒷받침되어주면 발화가 가능한, 그제서야 이룩 가능한 지상 락원에서 없어질 문제이지.

난 머리에 누구를 앉혀놔도 아예 불가능하다고봄...

플라톤의 철인왕이 현현한다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이건 시스템 자체의 에러이자 시스템 그 자체가 품은 모순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속한 개인은 결코 바꿀 수 없음...

현대 자본주의의 한계라고 생각함.

다음 시스템(유력한건 사회주의)이 발아하기 위한 양분이지.

내 집 = 강남 3구 15억, 마용성 7,8억, 경기도 3억

경기도 3억밖에 안한다고??? 난 경기도 올라간 친구들이 대구 수성구 졸라 무시하길래 한 10억 하는줄 알았는데

이천에서 일하는 애가 3억에 샀다더구먼

책에서도 19.9 가격 그렇다고 하고 평균이

그렇구나 생각보다는 아예 희망 안보이는 가격은 아닌것 같은데...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있으니 저렴한거겠지

경기가 서울 인접한 경기랑 아닌 경기랑 천지차이임 ㅋㅋ

그래도 10억까진 아니고.. 5억 미만.

물론 서울 인접한 시에서도 특출나게 비싼 동네가 몇 개 있는데

그런 곳들은 니가 생각하는만큼 나감.

경기는 진짜 천차만별임.

24평 오피스텔 새로지은거 2억

롯데캐슬아파트 40평 6억이였나 그정도함

몇년전가격이냐 괜찮은곳 마용성 10억다넘어가고 서울변두리도 8억넘어가는곳많은데..

경기도 메인급은 5억도 넘고...

19년 9월 기준이라는데? 「세습 중산층 사회」, 조귀동

매매가 중위값이래

좆밥같은곳이랑 섞어보면안되지 그렇게보면 강남도 싼곳있다

성남(분당, 판교) 과천, 안양(평촌), 수원(영통) 광명 등등이랑

광주, 포천, 동두천 이런데랑 비교하면 극과 극임

그것도 은근 비쌈 그래서 가격 내리라고 한 소리해서 가격 낮췄는데;;; 물량이 없어서 경쟁심함;;;

임대업자들은 각자 죽창게이지 요만큼씩이지만, LH가 하면 죽창게이지 풀로 채우지 않을까?

국회의원(가업:정치가, 부동산)이 많아서?

바로 정권바뀜 ㅎ

LH랑 SH는 임대업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음. 애초에 정부가 양질의 주거지를 제공해야할 의무를 민간에 미뤄놓고 다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와서 행세한다는 것도 어떻게보면 웃기는 일이고.

한국 부의 편성이 부동산에 대부분 몰빵이라서 현재의 임대구조 무너트리는 순간 중산층 다 박살나버림.

여야를 가릴거 없이 부동산을 의도한대로 드리블한 정권은 역사적으로 없었음.

부동산이란게 워낙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분야다보니까.

누구 유명한 사람이 한 말이 있는데, 결혼문제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고함 결혼하면 주거 안정화 시켜주면됨. 근데 문제는 그걸 하는 순간 중산층이 박살나버리기 때문에 바로 나라 망해버린다고,

어느 정권이 들어서든 나라가 서서히 망하는걸(출산율 저하) 선택하느냐 한방에 망하는걸 (중산층 박살내기) 선택하느냐의 차이라서

결국 선택할 수 있는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