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크게 한방 터뜨려서 짱깨들이 깝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줬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이거지 ㅋㅋ 시비 걸던 사람이

누구라도 될 수 있었어

저새끼는 운이 좋아서

조선족 양아치를 죽인거야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합리화는 더욱 편하지

인터넷 쉴더도 쫙 깔리고

어떤 모욕을 당했는지는 몰라도 그게 차라리 한방 때리고 투닥인 폭행이면 몰라도 난도질해서 살해하고 토막내는게 합리화되진 않음. 여기에도 조선족 살해했으니 괜찮다 잘했다는 의견 있는데 그건 운인거지 그게 얼마든지 니네 부모나 친구가 될수 있었음.

운이 좋았던거야. 피해자의 신분에 따라 니들 입맛에 맞춰서 잘된일 못된일을 가리는게 아니라..

저색히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판사 똥꼬 빨면 감형되는 현실이 웃기다는거지 그리고 다 좋은데 무슨 얼어죽을 중국 동포냐 난 언론에서 생각없이 이딴 단어 쓰는것도 웃기다

조선족이 싫은것과 별개로, 조선족이여서 죽인것도 아닌 사안에 조선족이니 죽을만했다 잘죽었다 라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해서 하는 말이지. 지 신경 거스르는 누구라도 죽일사람이었던건데

그런 느낌이 아니라 잘 걸렸네 쌤통이다 이런 느낌이지 쟤를 조선족을 골라 죽인 협객으로 보는게 아니란거다 조선족이 그동안 얼마나 지역사회에 못 녹아들고 민폐를 끼쳐서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좋은지가 잘 들어난 현상이지 그리고 그런 애들을 동포라고 부르며 언론에서 대놓고 감싸는것도 웃기고

너는 조선족이 싫다고해서 실제로도 조선족을 싸잡아 죽이는데에 거리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난 조선족이 혐오스러워도 최소 그 생각이 조선족 전체 집단에 대한 살처분을 용인하는 히틀러적 가치관까지 허용치는 않고 있어서 전혀 공감이 안되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두 사람이 시비붙어서 한쪽이 토막살해된 사건인데 이걸 잘걸렸네 쌤통이다라고 생각한다고? 조선족이든 뭐든 사람이 죽었는데? 너 참 병들었구나

ㅋㅋㅋㅋ 결국 본색을 드러내네 너의 논점이 틀리다는걸 이제 알았지? 너는 처음부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있어서 그걸 내가 지적해 준거야 내가 그런사람이란게 아니라 난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안쓰고 빙빙 돌려서 쓰는거 안좋아해서 너는 조선족이 싫은거랑은 별개로 라는 말을 쓰면 안됐어

말귀를 잘못알아먹나본데, 내가 애초부터 말하고싶은바는 애초에 사람이 죽은 사건에 있어 되도않은 좆논리로 합리화시킬수 없다는것과 피해자의 신분을 이유로 그 살인이 합리화될수 없다는 것임. 그게 전혀 깨지지 않았는데 뭔 내 논점이 틀리다는걸 이제 알아 ㅎㅎ

ㅇㅇ 난 조선족 싫어함. 그렇다고 피해자가 조선족이여서 샘통이라거나 잘됐다고는 생각치는 않음.

몇몇 너같은 그런종자 보이길래 한마디 해준거고.

너 글 되게 못쓰는데 제발 쓰고 니가 한번 읽어봐라 도대체 무슨소리하는지를 알수가없으니

아니 너가 맥락을 애초에 잘못 잡으니까 짚어준거 아냐 애초에 이 현상은 조선족을 떠나서 라는 말을 쓸수가 없어 피해자가 조선족이라서 생긴 현상이니까 근데 그걸 너는 그 문제는 피해가려고 하고 단순한 인간이 죽은 문제로 넘어가려고 하잖아 그럼 문제가 해결이 안돼 정확한 문제의 포인트를 못짚으면 이런 현상은 계속 일어나지 내말 이해 감? 너 조선족 싫어하냐? 그럼 난 반대로 조선족 좋아한다 그들이 진심 제대로 문화에 적응해서 한국에 정착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더욱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해서 보려는거지 너처럼 걍 남이나 까면서 위선적이려는게 아니고 이 현상(사람들이 안타까워 하지 않고 조선족이라 잘죽었다라고 하는 현상)을 대충 그냥 단순히 하나의 인간이 죽었다의 문제로 두리뭉실 넘어가려는것도 아니다

논리랑 문장이 역겹고 저열하시네.

저열한 팩트가 낫지 위선적 두리뭉실보단

팩트도 아닌 그저 추악하고 역겨운 자기 합리화

방구석에서 나는 남보다 옳고 더 나은 존재라고 망상하는 불쌍한 존재

내가 딱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야 내가 너랑 똑같이 미러링 하니까 너도 그런소리 나오지? ㅋㅋㅋ

논리에서 밀리니 뜬금없이 미러링 꺼내서 정신승리하기

미러링한적도 없는데 맥락없이 미러링을 꺼내는 천박한 지성

미러링 너가 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했다고 그리고 논리에서 밀리다니 너랑은 논리 펼친적 없는데? 뭔솔 ㅋㅋㅋ

죽은 조선족이 양아치라는 근거 조차 없지

저새끼 말 뿐이고

죽은 피해자를 모텔로 태워다준 택시 기사는

피해자가 술에 취하기 했지만

아무런 술주정이나 반말 없고

거스름돈 잘 계산해 줬다고 했어

게다가 당시 상황을 알수 있는 CCTV 는 저새끼가 훼손했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지

나이 40처먹고 여관종업원 엠생이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거지 뭔

시대에 따라 판단이 다른거지. 고대엔 자기가 모욕당해서 살인하면 협객이라고 치켜세워줬고 불과 백년 이백년 전만 해도 모욕당하면 총 빼들고 결투해서 죽이는게 남자다운 일이었으니까. 수학 천재 갈루아도 여자를 두고 결투하다 죽었고 미국 대통령 알렉산더 해밀턴도 결투할때 남은 총알 죽을때까지 몸 속에 있었음

현 시대엔 현시대의 기준을 적용할수밖에 없고 마땅히 그리돼야함. 현 시대에 저런사람은 사이코패스 토막살인범에 불과함

맞음 용서해 달라는게 아니라 좆논리 일베충이 어쩌고 하는걸 말한거임. 저런 논리가 인류사회의 주류 논리였던 시절이 불과 200년 전임

그게 그때는 통용되던 논리일지 몰라도 현시대에서는 좆논리에 불과하고 좆논리라 불리며 조롱당해야함. 현 시대는 그때보다 훨씬 이성적인 시대고 인권이 보장되는 인간적인 시대임. 현 시대가 그런 발전된 사회라는 가정 하에서 저새끼가 싸지르는 논리는 좆논리라 불려도 아무 논리적 결함이 없음.

나는 현행법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데 좆논리라고 조롱하는건 좀 그럼. 모욕을 받고 참아야 하는가 아니면 복수해야 하는가는 가치판단의 문제임. 지금 법논리도 별로 이성적이진 않음. 아무리 니가 속이 썩어들어가고 분해도 너 그냥 참으란 소리 아냐. 왜? 가해자의 인권과 목숨은 무엇과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니까. 근데 왜 소중한지 이유를 물으면 그냥 그렇다고만 함. 뭐든지 절대성을 강요하는 개념은 이성적일 수가 없다고봄. 생명은 무조건 소중하니 나쁜놈이어도 무조건 참으란 소리는, 신의 말씀은 무조건 따르라던지 왕권은 신성하니 무조건 복종하라는 논리와 다를 거 없다고봄. 무엇보다 저렇게 함부로 모욕하는 사람을 응징하는 사회는 모욕이 점점 줄어듬. 근데 모욕하는 사람을 보호해주는 사회는 생각없이 모욕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그것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더 많아짐. 이건 이성적인 사회라고 보기 좀 그렇지

니말대로면 현 법률이 최적의 결과라거나 최대한 합리적이라고 하진 못할지라도 가장 이성적인 방비책인거는 앎?

어떻게 내 가치관과 심적 변화로 인해 어떤 반작용을 행하는게 어떻게 이성적인 행동이 됌? 가장 감정적인 행동이 되지.

그리고 그 가치관이 현재 이성적인 제대에 범위내에 있는가? 를 가장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건 법률이고

거기에 이견차가 있더라도 현 시대에 사는 인간이라면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행동을 정당화하면 안됌.

너도 너 나름대로 행위에 대한 국가의 제재에 있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게 있겠지?

그런것마저 니 논리면 얼마든지 가치관의 차이라는 이유와 제재라는 명목상의 억압을 이유로 합리화 할수 있을텐데

그건 결국 무정부주의로 귀결되기에 감성과 이성을 구분하는 실익이 전혀 없게 됌.

뭐 쉽게 말해서 그거지

시비걸린 행인을 토막내 한강에 유기한 사람은 정당한가?

현 시대를 사는 문명인의 지극히 이성적인 견해로는 절대 그걸 정당하다고 말하진 않지.

시비거는 행인을 토막내는건 당연히 과하지.

그런데 먼저 시비 거는 사람을 주먹으로 한 대 갈기는건 정당한가? 라는 논의는 얼마든지 해 볼 수 있음.

왜냐면 이 논의의 핵심은 '먼저 원인제공을 한 쪽' 에게 받아치는 것은 용납되는가? 가 핵심이기 때문임.

네가 말한 예시와 정확히 정 반대의 예시를 들면,

"우리 가족을 토막내고 죽인 살인마를 내가 때리는게 법으로 용납되는가?" 라는 얘기를 할 수 있지.

살인마가 저지른 일에 비해 내가 때리는건 정말 작은 일이지만, 그래도 그것도 법으로 금지하고 있잖아?

살인마가 나를 폭행죄로 고소할 수도 있지.

예전에 흉기들고 난입한 강도 제압했다가 과잉방어로 고소당한 사건도 있었지?

대한민국 자체가 먼저 시비걸려도 받아치는 놈만 병신되는 사회잖아. 이런 상황에 의문을 품는게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가?

장대호한테 공감하는 사람들은, 토막살인에 공감하는게 아니라

'먼저 시비를 건 놈에게 응징한다' 라는 부분에 감정적 공감을 느끼는거라 생각함.

현행 법이 피해자를 보호해주지 못한다고 느끼니까.

니가 그렇게 이성적이라고 옹호하는 대한민국 법은 그냥 피해자가 꾹 참고 버티라는 식임. 그 스트레스 비용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있는거야. 난 이게 뭐가 이성적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너는 법이 대단히 이성적이라고 믿는 모양인데, 나는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집행되는 과정도 대단히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부분 많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법이 그러니까 따르라고 하는건 납득하기 힘듬.

남자만 병역의 의무를 지는게 합헌이라거나, 성인지감수성 같은게 판결문에 들어간 이 시대에 법률보고 이성적이라고 하는것도 좀 웃기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그 법이란건 국가마다 지역마다 다양함.

미국에서는 오밤중에 여자와 아이와 있는 집에 문을 두드렸다는 이유로 쏴죽이고도 정당방위 판결 받은 적도 있음.

강도로 오인될만한 상황에서의 대응으로 합리적이었다는 이유로.

그럼 미국은 다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사회인가?

대한민국의 법이 이성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뭐지?

선생님 개드립에서 근현대법철학의 절대성여부를 논하고 그러시면 안됩니다 어차피 못알아들어요

밑에놈 보니 그래보이네요

나는 그 '문명'의 기준이 왜 대한민국의 법이 되어야 하는 지 모르겠음.

미국은 먼저 원인제공을 한 쪽에 대응한 건 정말 폭넓게 정당방위로 인정해줌.

텍사스에서 오밤중에 아이와 여자만 있는 집 문을 거칠게 두드렸다가 강도로 오인받아 총맞아 죽은 것도 결국 정당방위 나왔지

미국은 미개한 사회이고 비 문명화된 사회인가?

장대호 얘기에 감정적 공감을 보내는 사람들은 토막살인에 공감하는게 아니라,

먼저 시비거는 사람에게 복수를 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고 봄.

대한민국 법 돌아가는 꼬라지가 당한놈만 병신되게 해주잖아.

예전에 흉기들고 침입한 강도 제압했다가 과잉방어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지?

장대호의 예시가 거북하면 정확히 정 반대의 예시를 생각해봐.

"우리 가족을 토막살인한 살인마를 내가 주먹으로 갈기는건 용납되는가?" 라고.

이것도 불법이고 나도 폭행죄로 처벌받잖아. 그치?

나는 이게 문명이라고는 생각 안함.

그냥 저 사람을 잡아서 처벌하고 수감하는 비용을 고스란히 피해자의 스트레스 비용으로 떠넘기는거라 생각함

이런식의 대응은 좀 납득하기 힘듬. 중이병이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의 귀결임.

그리고 내가 너보다 배워도 더 많이 배웠을걸.

너 지금 하는 태도가 페미니스트하고 똑같은건 알아?

'내말에 동의 안하면 한남충. 82년생 김지영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해됨 ㅅㄱ' 하는거랑 똑같은데

단순한 시간의 선후관계를 발전과정으로 착각하면 곤란함.

함무라비 법은 옛날의 법이니 지금의 법이 더 낫다는 식의 논리는 결함이 있음.

중세는 로마보다 나중에 나타났지만, 중세의 기독교적 재판이 로마의 법보다 낫다고는 할 수 없는 것처럼.

중세 사람들이 너처럼 "왜 로마의 법이 지금처럼 바뀌었을까? 사상이 발전해서 우리처럼 기독교로 수렴했기 때문" 이라고 하면

그 설명을 납득할 수 없겠지?

애초에 물질문명이 아닌 법논리나 사회의 감정은 어떤 게 더 다고 할 수가 없음. 그야말로 가치판단이니까.

그리고 복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유무는 당연히 중요함.

내가 범죄를 저질러도 복수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으면 당연히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를 유인이 생기겠지?

게임 이론에서는 이런 걸 팃포탯이라고 하는데, 상대가 나한테 잘하면 나도 잘해주고, 상대가 해를 입히면 나도 해를 입힌다는

전략을 택했을 때 가장 빠르게 안정화됨. 이런 행동 알고리즘을 돌려서 겨루는 대회도 있는데, 거기서도 팃포탯이 승리했어.

그런데 이런 개인적 복수는 시간적/비용적 한계가 있고

사회의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우리가 모두 그 복수할 권리를 국가기관에 위탁한거지.

그래서 경찰이나 검찰, 사법부가 우리를 대신해서 범죄자를 잡고, 기소하고, 처벌하는거잖아?

그런데 그 사람들이 내 권리가 침해당하는데도 그냥 방치하고 있으면,

국민이 위탁했던 권리를 회수해서 "그럼 이제부턴 내가 알아서 복수하겠다" 라고 해도 되는거 아냐?

민주사회의 모든 권력은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것 뿐이야. 내 대리인이 내 권리를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면

그 주권을 회수하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대한민국은 이미 당한 놈만 병신되는 사회 된지 꽤 오래됐어.

토막살인을 하라고는 얘기 안하겠는데, "나한테 시비걸면 나도 복수한다" 라는 주장을 반박할 합리적인 근거 없다고 생각함

함무라비 법도 성문법임. 함무라비법이 유명한 이유가 세계 최고의 성문법이라서 그런거니까.

왜 굳이 현대 성문법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네 함무라비법은 성문법이 아닌가?

그리고 함무라비법이랑 현대 성문법중에 뭐가 낫다고는 말 안했음. 그건 가치판단의 영역이라 판단할 수 없다고 했지.

나는 현대사회의 구성논리에 맞춰서 설명했음.

국민의 주권을 양도받아 대신 범죄자를 처벌해주는 현대 민주사회의 권력기관은,

만약 그 국민이 납득할만한 복수를 하지 못한다면 그 주권을 회수해 가는 것도 막을 논리가 없다고.

시비걸면 복수하는게 왜 무법자논리임? 오히려 복수가 사라지면 무법자 세상이 되는거지.

위에도 말했잖아. 내가 누구한테 해를 끼쳐도 보복당하지 않으면 개나소나 다 범죄 저지르고 다니지. 이게 무법자 세상 아냐?

내가 누구를 찌르면 나도 찌름당할수 있다고 느껴야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거지.

법이 의미없다고도 안했음. 법은 구성원들의 법감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지.

너는 내가 안 한 말을 자꾸 스스로 상상해서 덧붙이는구나.

넌 말하는거 보면 배움이 좀 짧아보인다.

'성문법' 을 지적했는데 왠 '현대' 를 물고 늘어지지? 왜 성문법이라고 하냐니깐.

함무라비 법이 성문법이 아닌가? 성문법임. 그렇다면 현대 법 중에 성문법 아닌 게 있어서 '현대 성문법' 이라고 해줘야 하나? 그것도 아님. 니가 함무라비 법은 성문법이 아닌걸로 잘못 알고 있었나보지?

주권을 회수하는게 왜 집단의 소속을 벗어나는거임? 내 수많은 주권중에서 복수를 위임한다는 부분의 주권만 회수하면 되잖아.

그럼 나머진 다 정상 가동하는데 이게 왜 사회 규범을 벗어나는거야? ㅋㅋ

오히려 반대지. '사회'의 규범을 '국가기관'이 따라가지 못하니까 일어나는 일이지.

너 말투 보니까 좀 못배운 30대같다. 너 말에 반대하면 중2병이야? 중2병 중2병 입에 달고사는거보니본인이 중2병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나. 한국 영화에서 성폭행 당한 딸의 아버지나 억울하게 죽은 자식의 아버지가 사적으로 복수하려는 영화가 매번 나오는거만 해도 알 수 있지. 한국인들의 법감정과 실제 법이 따로 놀고 있다는걸. 그게 충족이 안되니까 영화로 카타르시스를 해소하려고 하는거고. 법이 이걸 맞춰서 따라가야지 그러지도 못하고 무조건 법이니까 따라와라 너 이거 안따라오면 야만인 이러는건 계약 강요지 ㅋㅋ

괴상한 논리가 아니라 난 합리적으로 얘기하고 있는거임. 너야말로 뭐 현대 사법시스템 이러는데 정작 역사에 대해선 아는거 아무것도 없어보임. 도덕이나 규범이 어떻게 발전했는데? 인류사회의 도덕이 딱히 발전해왔다는 근거는 없음. 진보했다가 후퇴했다가 반복하는 중임. 그리고 그 '도덕의 발전' 의 기준이 뭔데? 조선시대에는 불효를 저지르면 강상죄라는 죄목으로 사형당했음. 지금은 그렇지 않지? 그러면 조선시대 사람이 현대를 보며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비도덕적으로 변했다' 라고 하면 뭐라고 할건데?

과도한 형벌? 지금 대한민국을 봐. 지금 대한민국이 과도한 형벌이 문제가 되는 사회임? 아님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가 되는 사회임?

지금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솜방망이 형벌임. 이게 싫다는데 뭔 과도한 형벌이 문제가 돼. 지금 눈앞에 있는 문제는 외면하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문제를 거론하고 있네.

시대와 도덕은 그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음. 두 개는 서로 다르게 굴러가는 공임.

무엇보다 그 '도덕' 의 기준이란게 시대마다 다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다 다름.

너는 남녀차별 문제가 불효 문제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은 불효 문제가 남녀차별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음.

누군가는 이순신이 조금만 잘못한 부하들 목도 뎅겅뎅겅 날리는거 보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게 그 시대에 필요한 도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너는 가혹한 처벌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범죄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나와서 사회 활보하는 이 사회가 미친 사회고 비도덕적이라 생각할 수 있음.

누군가는 8살짜리 여자아이를 항문이 파열되도록 강간해서 평생 똥주머니 차고 살게 만든

조두순이란 사람이 조만간 출소해서 사회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저런 놈은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음.

조두순을 사형시키는게 범죄율을 낮추지 않고 사회적 비용을 높이더라도 (근데 사실 사형이 비용 제일 덜듬. 지금처럼 교도소에 두는게 비용 더 들지), 저런 놈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으로 그 비용 감수하고서라도 사형에 찬성할 수도 있음.

이렇기에 도덕이 발전하고 안하고라고 말 할 수가 없는거야.

현대의 도덕에도 사람들마다 다 다른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너는 너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이 도덕은 옳다 저 도덕은 그르다 하고 있는 거라고. 그렇게 할 수 없는 건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