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멋지고 지금도 잘하고있어

저런걸 드러내기 싫으면 학교에 안 들고오지않나

저런걸 드러내기 싫은게 아니라

저런걸 음란물로 규정해버리고 망신준게 문제지.

왕따인데 친구가 잇겟으? 책 빌려줫다는 애도 왕따겟ㅈ

교육부: 우릴 얕보지 말라구...!!

혈액의비트

솔직히 테니스빌런은 테니스만친거면 직무유기로 끝인데 다른라인업이 어마어마하네

저학교가 경남창원시 내에있었다ㅋㅋ 통합시되기전에는 다른 도시였지만ㅋㅋㅋ

ㅅㅂ 나도통합인데 서얼마..?

ㅋㅋㅋㅋㅋ 머꼴

막줄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ㅜㅑ.. 교수가 머꼴포인트를 잘아는 사람이네

우리 사촌형도 그런적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선생 첫사랑이랑 엄청닮아서 그랬다더라. ㄹㅇ;;

선생을 떠나서 저렇게 대놓고 쪽주는 새끼는 ㅂㅅ인거 맞음

설령 음란물이 맞더라도 그런 예민한 문제는 따로 불러서 조용히 얘기해야지 저렇게 공개처형 시키는건 아니라고 봄

지금 검색해봐도 도덕이 담임이라는 건 안나오고.

이건 나도 걍 기사로 읽었던 거라 지금 다시 찾아봐도 안나오는데 평소에 왕따를 당하거나 그런 학생은 아니었다고 봤어.

그리고 댓글에도 두번이나 썼지만 선생 잘못없다고 안했어. 당연히 선생이라는 작자가 알든 모르든 저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준 건 잘못이지.

근데 또 선생 잘못이랑 별개로 난 학생에게도 과실이 있으니 막 학생편만 들고 선생만 욕하는 사람도 이해 안간다. 그거 뿐이야

아니 도덕시간 자습때 소설책 봤다고 화냈겠냐. 음란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화냈겠지.

제대로 알지못하고 수영복나옴=음란물이라 못박고 공개망신 준거잖아.

공교육 선생은 학생들의 보호자이기도 한데 왕따당하고 관심지정이었던 애를 대놓고 또 왕따당하라고 던져준건데

학생 과실도 없다고 볼 수 없다~ 이런건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그렇지 젖꼭지라인 다 튀어나온 가슴 큰 여자가 나오는 건 음란물로 취급하기 좋은데?

그리고 내가 찾아봐도 그렇고 봤던 기사들도 그렇고 애가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는 내용만 봤지

평소에 왕따라고 부를 만큼 따돌림을 당했고, 관심 지정 학생이고 그걸 또 모든 교사가 알고 있다는 내용은 정말 한번도 보질 못 했는데

있다면 기사좀 가져와주겠니;

애 멘탈 얘기나 개인 관심사 얘기는 또 개붕이들 난리날테니 꺼내고 싶진 않은데. 일반 소설이면 저만큼 지.랄하지도 저 사단이 나지도 않았을 거 같고 와중에도 본인이 말대꾸 안하고 유하게 넘겼으면 또 저렇겐 되지 않았겠다 싶었을 뿐이야.

선생이 잘못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단다

그냥 안 좋은 상황에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을 뿐인 거야. 서로 재수없던 상황이지.

학생 때 한명쯤은 야한 만화보다 걸리고, dmb로 야동보다 걸려서 망신 당하고 그런 애들 실제로도 봤고 썰로도 정말 많이 봤는데

선생이라고 걔네 왕따당하라고 '뼈 삭는다, 엄마가 아시냐,' 이런 말 하면서 애들 앞에서 혼낸 거 아니잖니

누군가한텐 정말 작은 자극도 크게 다가갈 수 있고 그 부분 마저 캐치하지 못 한 건 선생 잘못이지. 당연히 선생이면 더 신경 썼어야지.

근데 본인 스스로도 자습 시간에 공부가 아닌 소설이든 야한 만화를 보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었을 거고, 그걸로 혼날 땐 어찌됐든 본인 잘못을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야.

동의만 안하면 너 생각을 알려줘야지..

1.넌 자습시간에 공부 안하고 딴 짓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2. 본인의 잘못으로 선생님이 말하는 데에 말대꾸해도 괜찮고

3. 다른 짓 중에도 비키니 입은 여자나오는 걸 봐도 괜찮고

4. 수업 시간 중 딴 짓 + 말대꾸하는데 교사로서 너그럽게 넘어가야 하며

5. 1이랑 똑같이 자습시간에 딴 짓해도 안혼난다. 라고 생각해?

그냥 니 학창 시절이 보이는 댓글이라고 생각해.

나도 자습 때 떠들고, 만화보고 소설보고 했어. 그걸로 혼날 땐 그게 잘못된 걸 아니까 별말 없이 혼났어

자습시간은 말 그대로 혼자 공부를 하는 시간이야. 소설 읽는 게 특히나 야한 소설 읽는 게 공부는 아니잖아.

물론 어린 학생이 당연히 멍 때릴 수도, 떠들 수도 만화를 볼 수도 폰겜을 할 수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정말 일절 잘못이 없다고 느낀다면 너랑 더 말할 가치조차 못 느낀단다.

너 논리대로면 너가 말하는 방해도 옆 자리에서 누군가한텐 소설 읽어도 방해일 수도 있고

저런 시각적인 게 들어간 소설이라면 더욱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

공부시간에 딴 짓을 하는 거에 대해 잘못이 없다라고 느끼는 건 가치관 차이가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