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배우면 안 늦음 오히려 충분할듯

요즘에 기술 배우는 사람 없어서 안늦었다 리얼로 40까지는 비벼볼만하다

용기얻고 갑니다

근데 진짜 기술 갖고있는 사람들 꼰대많아서 버티기가 힘들다

나이가 많든 적든 꼰대 존나많아

기술도 잘 안갈켜주고 시다만 존나시킴 그러면서 꼰대질함 그래서 배우는 사람이 적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진게 그것뿐이라 그런거지

나 고등학생때 mct배우고 대학은 금형과 나와서 공장들어갔는데 1년까지 잘 지내다가 1년 채우기 직전에 개지랄떠는거보고 그만둠...

지금있는곳은 보안쪽인데 박봉에 이것저것없어도 사람들이 좋아서 놓기싫음ㅋㅋ

돈은 많이 별면 좋지만 적당히 벌면서 맘편한게 최고다 진짜

ㄹㅇ 요샌 나이많다고 꼰대가 아니라 젊은꼰대들도 줜나 많음

윗세대들 다 요단강건너도 안바뀔것같다고 느낀게 요새 일하면서 보면 젊은꼰대들이 너무 널려있음

배울때 꼰대질을 같이배워서 그래 시부엉

저 댓글 보고 좀만 더 놀아도 되겠네 라고 생각했으면 지금 당장 자살 추천

와 10년 더 놀 수 있겠네!

그런 마음가짐이면 늦었어

덕분에 용기 얻고 갑니다

이렁말 해주는 사람들이 별 의미없는 위로 던지는거보다 나은듯

뭐연애 결혼 육아는 늦었지만 삶 자체는 늦음이 없지.

좋은 말이네.

우리 사촌형이 번역일 하다가 학원 수학교사 하고 나이 50 넘어서 지금 한옥 건축 목공일 배우는데.. 보면서 늦고 빠름이 의미가 있나 싶더라

내용보니까 아버지가 사장이고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그만두라고는 안하는듯

내 사무실에서 직원들한테 라는 문구를 보니 드립은 아닌것 같은데

나지금독서실 밥먹는줏 60일남아따 히히

아버지 밑으로 와서 배우라는건데 뭔 드립이냐

사무실에서 용접을 배우랬잖아 뭔 드립이야

사무실 직원 붙혀서 A급 용접기사 만들면 두당 일급을 못해도 20~30만원은 받는데 공무원 안될거 같으면 빠른 테크로 그게 더 이득이지.

난독이냐??

아이씨 아빠! 요즘 누가 고시원살아. 고시원에서 공부가 될것 같아?

당연히 원룸은 해줘야지

그리고 공부하려면 제대로 먹는게 제일 중요하잖아 밖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식비도 충분히 줘야하고

그리고 인강보려면 컴퓨터도 좋아야하고 인터넷도 빨라야한단말야

인강끊겨서 불합격하면 아빠가 책임질꺼야?

새벽2시 피씨방? 아 인방보러 갔다가 진짜 게임은 잠깐한거라니! 왜 날 이해를 못해?

아빠! 그리고 내가 국산 우유는 소화안되니까 못먹는댔지?

수입 XX 우유로 먹어야하니까 우유 사오지좀 말고 돈으로 보내라고!

그리고 뭐! 내가 핸드폰으로 딴 짓 하는거 같아?

시험 정보도 찾아보고 요즘에는 단톡방이니 밴드니 해서 핸드폰으로 안하면 뒤쳐진단 말이야!

바꿀 때 지났고 바꿀 이유도 충분하니까 귀찮게 그만 좀 물어봐!

40살 넘게 먹고 변변찮은 일 한번 안해본 지방 국립대 나온게 전부인 폐급 친척누나..

심지어 시2발 강남에서 공부해야한다고 평생 공무원만 하신 할아버지 닦달해서 전세얻었다는데

아직도 결혼상대는 판검사 아래로는 성에 안찬다고 쳐다도 안봄

네 다음 42살 키 152

밥 제일싼거 먹어도 30듬

노량진가서 그냥 자기 책상앞에만 앉아있겠음?

핑계라도 학원다닌다 인강듣는다 무슨 교재가 필요하다 이러면 130정도야 금방이지

오우 9년... 몇급인데?

9급인데 놀면서 했나봄

나도 작년까진 공시생이엿는데

짧게 준비해서 붙은 애도 있고 (울 형님 5개월 공부하고 합격)

내 주변에 기본 4년 공부하고 합격, 최장수 10년 공부 후 합격된 사람도 잇는데

한 입모아 말하는데 짦게 준비해서 합격하면 좋겠지만 길게해도 합격만 하면 장땡이라더라

근데 난 너무 지쳐서 중도포기 ㅋㅋ

그걸 왜 의식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 좋은 기회일 수도 있는데 남 시선 신경쓰지 마셈 내 친구도 한 두 개 차이로 떨어졌다가 작년에 지방 세무직 수석이었음 하라고 종용하는 건 아니고 떠벌리기 좋아하는 지는 모른다만 그런거 신경쓰기엔 삶이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