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그래서 3대 몇치는데요

3대 안쳐!

3대 재산(현금 주식 부동산) 500억 미만 착용 금지

토트넘 애들은 작년까지 다 3대 500씩 쳤겠냐?

걔네는 3대 500억 달성해서 되지 않나?

채소 드립모르시는분

3대 500치누;;

일반인이 3대 300한다했지않나

3대 500은 리얼 헬창만 하는거같은데

현실 일반인: 벤치 80도 무거움, 데드 100도 무거움, 스쿼트 100도 무거움, 도합 300 치기도 쉽지 않다.

벤치 80정도면 데드 스퀏 140이랑 비빌만하지

데드 100 은 일반인이 헬스 2달만해도 드는데

현역때 최대무게 벤치 120까지.들어봤는데 지금은.. 40도 무겁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대 300도 쉬운거 아님

진짜 '일반'인이면 200~250선일껄

이게 '일반인'이라 써서 문제임

아마추어라고 쓰는게 맞음

국가대표도 아마추어인데?

군대 선임중에 헬스 존나 좋아한 선임이 3대 300쯤 치던데 몸이 걍 괴물이더라; 3대 500은 어느정도 일지 감이 안옴

남자키 165~180cm 범위에 표준체중이면 직업이나 취미 영향없이 맨땅에서 시작해서 3대 400 찍는데에 6개월쯤 걸리는 것 같음.

헬스장 입장~퇴장 2시간, 주 4회, 00~06시 포함 매일 7시간 이상 숙면 (태클 차단용 나이 : 만 18~45세)

그런데 실상 운동뿐 아니라 취미여도 이렇게까지 체계적으로 시간 투자해서 매일매일을 성장동력 삼아 몰입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지. 하다못해 취미카페나 동호회 가입해서 그만큼 집중하면 고인물 제외하고 정점 찍거나 지역 뉴비대회 제패함

먼 개소리야ㅎㅎㅎㅎㅎ 3대 400이면 벤치120 스쾃130 데드 150은 쳐야되는데 6개월쯤 ㅎㅎㅎㅎㅎ 누구나 운동 좋아하면 주6회 2시간은 챙긴다 그럼 다 리프터하게? 정점은 몇개월차때 찍냐 ㅎㅎ뉴비대회 제패 ㅎㅎㅎㅎㅎ지랄도 ㅎㅎㅎ

와 레알 혼모노 찐따새끼같은 말투네

사실 개소심함 ㅠ

아니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되냐

안그래도 운동 시작하려는 친구들한테 기초체력 얘기하면서 "두달 안에 10km 50분, 푸셥 50개, 윗몸 50개 만들어줄게. 그러면서 중량운동 자세 잡고 자극점 찾으면 이후에는 스스로 하면 돼"하면 너처럼 술병 들어서 머리 깨려는 경우가 종종 있긴함

학창시절에 친구 한번 이겨보겠다고 푸시업이나 윗몸일으키기라도 열심히 해본 호승심 정도는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한 말임. 디씨에서 흔히 묘사하는 앰생이라던가, 부랄친구 만나면 다짜고짜 "나좀 업어 XX아"하는 애들 기준으로 잡으면 저기에 3개월 추가해야지

그리고 주 6회 2시간은 챙긴다는 그 친구들은 자기 운동일지 꼬박꼬박 기록하고 잠자리에서 핸드폰 안 보는거 확실하냐? 자극점 찾은 후에도 꾸준히 집에서 운동관련 자료 찾아보디?(얼마전에 특정차량 사고관련 댓글창에 매뉴얼 "읽는다 vs 안읽는다"로 난장판 나는거 보고 난 이해 못하겠더라) 뉴비대회 제패는 내가 마라톤, 배드민턴 동호회 (어 시발 장비값 연 300 이하로 퉁치면서 몸으로 갈아넣는 수준만하느라 장비탓 졸라 하면서 했다) 다니면서 본 사람들 얘기한거임. 누구 눈에는 재능 있는 사람이 따박따박 출석만 찍어도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대화하다보면 마음가짐이 다른 사람들임. 정모 밀리면 근처 헬스 일일권 끊어서 러닝머신 타고, 내가 돈 아깝다고 컨디셔닝삼아 하시라고 버핏 알려드리면 100단위로 조지는 정성이 베이스로 깔리는 분들인데, 멘탈부분은 묘사할 어휘가 안되서 미안하다.

나는 "직업이나 취미 영향 없이"라는 표현 쓸 때 생각했던게, 몸쓰는 알바하던 시절에 스쿼트, 데드 80kg에 해당하는 등짐 하루에도 수십번씩 뽑아대는 아저씨들 본 경험 때문에 한 말이었는데, 이렇게 역방향으로 조롱받을줄은 몰랐음. 노가다 김씨들 고급빌딩 창틀에 박는 80kg 대리석 2인 1조로 프레스 들어서 1명이 가다잡고 1명이 타설하는 장면도 봤는데 막상 수년후에 헬스가서 자세잡고 같은 무게 (밀프 40kg) 안 밀리길래 "염병 몸땡이 다 썩었네"싶었는데 지금 댓글 반응 보면서 나만 다른세계에 살았던건가 싶음

하긴 쓰다보니까 생각난건데, 여름맞아서 다이어트 하고싶다고 운동 방법 알려달라던 여자애 체력 물어보다가 "생수 양손에 한병씩 들고 걸어서 집에 오면 숨차서 헥헥거려"하는 말 듣고 2리터냐고 물어봤다가 그걸 어떻게 양손에 하나씩 쥐냐는 말에 벙찐 경험은 있네

참고로 위에 언급한 3개월 추가하라는 애들은 첫 두달은 운동이 아니라 재활치료임. 지 척추가 어떤지 골반이 어떤지도 모르고 살다가, 내가 건드리느니 병원가는게 낫겠다 싶은 애들이 셋에 하나꼴로 나옴. 개붕쿤도 조심하라구

이렇게 말하고보니까 "그럼 물류일, 노가다 경력도 써야지"라는 말 나와도 할말 없네. 근데 그렇게 따지면 군머에서 특급한번 따보고 나온 사람들은 다 조건 비슷함, 알콜로 안팎 골고루 조진 기간이 몇달씩 있으면 리셋이지만. 그리고 소심하다고 해서 욕 다 밀었음

먼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ㅎㅎㅎ

밑에 말은 동감하겠다 6개월하고 400이면 존나 전부터 역도든 유도든 레슬링이든 운동했던 놈이거나 깔짝스쾃하거나 관절 존나 팅가거나해서 곧 운접할 새끼 ㅎㅎ 내기억으로 400넘을때가 거의 5년 6년걸렸는데

3대400 6개월ㅋㅋㅋㅋ 몸 인증 가능함?

나 6개월해서 3대 400찌것엉

아앙대, 알아보는 사람 있을 수밖에 없는 눈에 띄는 흉터가 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 기준 6개월하고 400이면 둘 중 하나임.

ㅈㄴ 축복받은 유전자이거나 곧 있으면 관절 못써서 운접하거나ㅎㅎ

3대 400 절대 안된다 6개월만에; 니가말한범위에서 하려면 만에 한명 될동말동할거같은데

6개월은 무슨ㅋㅋㄱㅋ 500찍는데 8년걸렸는뎈ㅋㄱㄱ 여긴시골이라 내주변에 500치는애 없음 선수제외

500은 재능의영역이다 인터넷에서 하두 500거리니까

3eo 500님, 저 루틴좀 앙망합니다.ㅠㅠ

상하체 2분할로 하는데 이제 슬슬 삼분할로 넘어가도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답답함

상체 : 가슴프레스-로우-랫풀-어깨프레스 / 하체 : 스쿼트-레그컬(or데드-익스텐션)-중량싯업-스텝박스

상/하/휴/상/하/휴/휴

이게 웃긴게, 하체가 힘 많이 먹는다고 하/상/휴 돌리면 하체는 너무 잘 먹어서 다음날 상체 집중 못할정도로 몸이 털려버림. 상체는 내가 제대로 못하는건지 먼저 털어도 다음날 하체가 나름대로 굴러갈 힘은 있어서 그걸로 하체 털고나면 주검모드

이렇게 돌리는데 삼분할 현명하게 짜는 법을 모르겠음

댓글 이제 자세히봤는데 이제좀 디테일하게 3분할로 노멀하게가랔ㄱㅋㄱㄱ 저정도하고 몸이털리는게 신기하긴한데 지금 거의 부위별로 ㅈ하나씩하는꼴인데..

나는 평생 500kg 못 찍을것 같음. 400kg 처음 찍었을때 너무 심하게 도취된건지.. 게을리하다가 300대 중반 되면 뽀짝해서 400kg 복구하고, 똑같이 반복해서 5kg 단위로 찔끔 갱신하고 그런식으로 반복하니까 몸이 비대해짐. 그나마 여름한정 좋은몸.

?? 원래 운동을 깨작깨작이라도 조금씩 했던 거면 ㅇㅈ 인데 아예 제로베이스에서 6개월에 400든다? 이건 일반인 기준엔 절대로 안맞음.. 유전자가 타고난 상위 1%거나 약 아니면 설명 안된다

쌉소리하고 있네 6개월에 3대 400ㅋㅋㅋㅋㅋ헬정자 기준 2년은 잡아야 됨

사실 165cm는 오버한 감이 있는데 170~180 사이에 BMI 105~125 사이정도면 주변 규모좀 있는 헬스 가서 3대 400kg 만드려면 얼마나 걸려요? 여쭤봐. 생각보다 희망적인 대답이 돌아올거임. 혹시 운동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진짜 희망적인 대답 들을 수 있을거임

인터넷은 많은사람이 보는 곳이니까 ㅎㅎ

나라도 500치면 헬스얘기 나오기만 하면 입이 간질간질할것 같음

3대 500이라는게 하나의 밈처럼 그냥 돌아다녀서 운동안하는 사람들도 무게 자릿수가 세자리 아니면 가벼울줄 알음

나도 그런 사람들은 쥐어박고 싶다. "3대가 400인데 벤치 100kg을 못들어?" 할때마다 쥐어박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