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데 정말 하기 힘들고 귀찮은 공부법ㅜㅜ

열공하자!

진짜 좋은데 시간잡아먹는게 미쳐돌아감;

진짜 생각만해도 존나 귀찮아진다

걍 매일매일 자주봐라..백지는 어느정도 학습의 경지에 오르고 가능하다

시간 들어가긴하지만 어딜 모르는지 확실히 알 수 있음

근데 복습 전 제대로 공부 안하면 복습할때 쓸 내용이 없음

나도 저거 해서 뭐야 별거 아니네 싶었는데

밑에 보니까 난 그냥 ㅈ밥이네

암기위주 객관식 시험에는 효율성 낮지 않아? 물론 고졸이야!

서술형엔 저게 직빵이지 암

객관식으로만 치는 7급 수석도 자기전 1시간 정도 할애해서 저런식으로 공부하긴 하더라

의학계열에선 유용하다고 생각.

난 임상에 있을때나, 떠난후에도 특이한 케이스는 따로 보관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케이스 정해서 시나리오 만들다보면 확실히 좋다는걸 느낌

공신은 아니고 지거국 출신 아잰데... 8살때 담임선생님 영향으로 책 읽을 때 마다 독후감 쓸 버릇 하니까 나중에 공부도 그런식으로 하게되더라. 저거랑 비슷한 듯. 물론 난 저만큼 머리가 좋진 않아서 서울 못 갔지만...

시간 너무 잡아먹음... 나는 스스로 기출문제 내는식으로 대비함

라떼는 오답노트 만들어서 다시풀어보는게 객관식 조지기엔 최고더라

바둑기사들이 복기하는 거랑 같은 거네

저 교수님 덕에 우리 아부지 건강하게 지내신당 추천줌

백지공부법

공부잘하는애들은 진짜 못할걸 해서 잘하는 경우가 많더라

난 저거 비슷하게 했었는데

처음에 요약 쭉 쓰고 다음부턴 점점 중간중간 빼먹고

나중엔 완전히 백지상태로 요약씀

백지는 내 대가리가 백지인게 레전드

대학다닐때 공부 무조건

목차외우고

소목차외우고

소목차에 개념들 주루륵 적어보고 아는거 다적어보고

부족한거 보충하고 하니까

학점 4.3으로졸업함

오 좋은데

되는 과목이 있고 아닌게 있고...

양 더럽게 많으면 할 엄두도 시간도 안 남

난 그냥 대학교때 핸드폰 녹음기 켜놓고 공부함

공대는 그냥 솔루션 달달외워서 시험보는애들이 점수 더 잘나오더라

그니까 보고서를 쓰는 버릇을 들여라 라는거지?

공무원 공부할때 국어랑 한국사 저렇게 했는데

으어어 백지전술 PTSD

일단 공부를 해야... 난 공부를 잘 안해서 문제야

몇시간 공부 하냐보다 얼마나 머리에 입력했느냐가 중요한거고

그런의미에서 저런과정을 통해 자신의 공부량을 평가할수있다

확실히 입력보다 출력할때 더 기억이 잘됨.

기억은 방에서 물건찾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함.

저거랑 다르지만 공머다니면서 암기 필요한 과목은 외워서 백지에 첨부터 시험범위 내용 끝까지 다 쓰는 식으로 공부 했었음

효과 개쩔긴 함

몇번 하다보면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시간도 줄어들더라

그냥 다 외워버리니까 쓱쓱 다풀고 시험 젤먼저 끝내고 나오는 쾌감이 오졌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