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손님도 적당히 있고 기분좋게 개드립에 게시물 나르면서

헤헤헿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담배냄새가 겁나 나는 거임

손님들도 담배냄새 난다고 하고 참고로 우리가게가 이층이고 일층에는 남자 화장실 있음 원래 그 전 주인이 장사할때는 일층도 테이블 놔두고 했는데 난 그냥 이층만 장사하는중 

그래서 담배냄새 따라서 일층 가보니 어떤 아줌마 아저씨가 가게 들어와서 담배 피고 있음ㅋㅋㅋㅋ심지어 우리가게 손님도 아님ㅋㅋ

그래도 뭐 장사 일이년 하는거도 아니고 그려러니 하고 좋게

“여기서 담배 피시면 안됩니다 “ 했음 그러니 아줌마는 그냥 나가고

남자는 잠시 꼴아보더니 시발 하면서 문 쾅닫고 나감 

근데 우리가게 문이 유압기인가? 고장나 있어서 쾅 닫혀서 깨질까봐

놀래서 문잡다가 문에 손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화가 너무 나드라 아니 남의 가게에 그것도 실내에 들어와서 담배

피는 행위 자체가 나는 이해가 안되지만 (계단 아님 가게 안에 들어와서 핀거) 비도 오고 근처에서 술먹다가 비맞기 싫어서, 취해서 그랬겠지 이해 한다쳐도 직원이나 그 가게 사장이 와서 담배 피면 안된다고 하면 죄송합니다 먼저 튀어나와야 정상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한 할배 손님한테 뺨 맞았을때도 이렇게는 화 안났는데ㅜㅜ

뭐낀놈이 성낸다고 참 술집 자영업 하면서 느끼는게

술이 취했다는 핑계건 아니건 사회에서 통상적인 예의나 도덕, 선을 넘는 사람들은 스스로 절대 인지를 못하고 있음 그리고 다 내로남불인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거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이 어린 개붕이든 많은 개붕이든 회사원이든 자영업자 개붕이든

다 화이팅 하고 제발 우리 상식적인 범주에서 선을 지키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