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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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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의 댓글

@서브룩

나도 비문학 위주로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수학능력'시험 취지에 부합할려면 비문학이 적절한거 같고

논술같은 글쓰기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함

힘들겠지만...

0
2019.12.16
@개드립콘쓸려고가입함

나도 걍 비문학 10지문 냈으면 좋겠음 + 국어 1컷도 걍 19수능처럼 80점 중반 정도로 내야 변별 가능하다고 봄

논술은 뭐 대학 논술들이 이미 너무 많은데 천하제일논술대회라는 반응 나오는 거 보면 줄 세워야 되는 수능에 도입되긴 어려울 것 같은데, 대학별로 내는 게 아니라 수능처럼 국가 차원에서 문제 출제를 하면 뭔가 좋아질 수 잇을까 궁금하기도 하네

0
2019.12.16
@개드립콘쓸려고가입함

인문논술은 이미 제시문 비문학으로 쭉 줌. 가끔 시나 소설 껴있는데 그건 맥락만 파악하면 되는 수준

0
2019.12.16
@서브룩

내후년부터는 문법 선택으로 바뀜 ㄱㅊ 올해 수능도 문법 진짜 말도 안되게 쉽게 내더라. 오답률1위조차 동사 형용사 분류만 할 줄 알아도 맞춤

0
2019.12.16
@서브룩

물론 비문학은 객관적으로 사실 위주로 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열 명이 읽으면 10개의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문학에 비해 문제를 내기 좋은 건 사실인데, 시험을 위한 교육을 계속 유지할 것이 아니라면 비문학의 비중을 높이면 안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비문학의 대부분이 특정 문장을 찾거나, 특정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게 상황을 분석하는 건데 이런 과정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지엽적인 것에만 집중하게 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됌

0
2019.12.16
@Kryle

그것도 맞긴 하지 내용일치 같은 문제들은 풀다보면 기계 되는 느낌이니까 근데 비문학도 몇년 전보다 훨씬 어려워지면서 이게 걍 길어지면서 내용 일치 문제만 많아진 게 아니고 오히려 내용 일치보다 전체적인 맥락 이해하고 그러는 게 중요해졌더라고.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1. 애초에 비문학을 정말 제대로 공부한다면 그게 수능 국어의 정수라고 생각함 전체적인 흐름 파악, 왜 여기서 이 말을 해야 하는지 등. 이런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최상위권들(적어도 1등급)에게는 비문학만 내도 시험을 위한 교육으로써의 기능 뿐만 아니라 진짜 교육의 의미도 부여할 수 있고, 줄세우기도 수월해짐

 

2. 2등급 이하는 현재도 보통 비문학 가장 어려운 문제는 버리니까 나오는 경우가 많음. 근데 이런 애들이 시험을 위한 교육이 아닌 교육을 한다고 '참교육'(뭐라 표현할 지 모르겠네)의 시행 의의에 따라올 수 있을까? 몇명은 따라올 수 있다고 해도 그 몇명을 그렇게 가르치는 이득보다 1의 이득이 더 크다고 봄

 

뭐 당연히 너무 엘리트주의적인 생각이라 실현 가능성은 없겠지만 내가 바랬던 방향은 이거긴 해

0
2019.12.16

그래서 수능 언어영역 보면 문제가 다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형태로 나옴

수학처럼 정확한 답을 찾는게 아님 ㅋㅋ

1
2019.12.16

문학은 문제를 풀어서는 안되는 분야임

 

0
2019.12.16

화가 본인이 그리지 않은 작품도 진품이라고 판결하는 나란데 머

 

0
2019.12.16
@각수

본인이 그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작품이지

본인이 직접 그렸는지 안그렸는지 알게뭐여?

0
2019.12.16

리트처럼 비문학 파티 가자 이거야!

0

우리만 그러나 뭐 히치콕손녀도 히치콕 문제못맞춤

3
2019.12.16
@딜도잘넣는메르시

ㅋㅋ 반대 아니었냐

 

히치콕 손녀가 자기 할아버지인 히치콕한테 가서

직접 인터뷰하고 히치콕에 대한 과제 제출했더니,

교수가 넌 히치콕 좆도 모르는구나 하고 빠꾸 먹인

0
2019.12.16

그럼시발 원작자한테 하나하나 물어가며 문제내냐?

이미 죽은 시인들은?

0
2019.12.16
@맛좋은고등어

논점 못잡네

7
2019.12.16
@맛좋은고등어
0
2019.12.16

이래서 나는 예전에 문학보다 비문학 더 좋아했는데

0
2019.12.16

출제자의 의도로 알맞은것은 이라고 해야지 무슨 ㅋㅋㅋ

1
2019.12.16

히치콕 손녀도 ㅋㅋㅋ 학교에서 히치콕영화해석 배우고

가서 물어봤는데 말도안돼는 엉뚱한 해석이라고 했다자너 ㅋㅋㅋ

히치콕이 가장좋아했던영화라는 과제가 나와서 히치콕한테

직접 물어봐서 레포트썼는데 C받았다고 ㅋㅋㅋ 외국도그러나봄

8
2019.12.16
@어쩌라곸

그래서 히치콕인가 피치콕인가가 뭔데

0
2019.12.16
@CHOCOLADY

영화 산업에서의 일짱이라구 보믄됨

0
2019.12.16
@CHOCOLADY

싸이코

0
2019.12.16
@어쩌라곸

교수한테 히치콕 손녀 인증 하면 교슈가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네

0
2019.12.16

원작자도 못 푼 문제 이딴 소리 안 나오게 죽은 사람것만 출제하면 되겠네

0
2019.12.16
@유아인성교육

진짜 그러긴 함 요즘 엥간하면 살아있는 사람 문학작품 안냄

0
2019.12.16

좋게 말하면

난 예술은 서로 누가 더 설득력 있는 색안경을 쓰고 공감을 받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그래서 수능 국어는 좀더 합리적인 선입견을 만들어 과정이라 봄. 거기서 좀더 공부를 하면서 자신만의 멋있는 선입견이 완성돼지. 나름 이정도선이면 가치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거기에 공감을 못하고 자의적인 해석을 해버리면 국어 조지고 그거때문에 1년이 소모돼버리니까 다들 존나 절박하다는거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ㅅㅂ

1
2019.12.16

문학문제는 솔직히 의미없는거 같은데

0
2019.12.16

좆병신 국어

0

2번은 진짜로 너무 거지같이 냈네... 교육청 병신새끼들

0
2019.12.16

병신같은 문제가지고 일반화하는 내용이겠군

0

교육과정상 시 기본? 해석법이 정형화 되어있다고 해야하나

시 구조나 시어 운율 이런거 공식처럼 개념 배우듯이 했었고

근데 개념지식없이 시 읽으면 먼소린지 감 안오는

작품도 많아서 필요하긴 한듯 그래서 수능은 감상이 아니라

기본적인 해석력을 요구하는거 같음

0
2019.12.16

평가원아니고 교육청문제잖아

0
2019.12.16

문학을 읽는법을 가르치는건 좋은데 문학에서 얻어가는거 까지 교육으로 다 똑같이 만드는건 좀 아닌거같어..

0
2019.12.16

문학 문제 전부 비문학으로 바꾸자

0
2019.12.16

저 문제는 답이 몇개야 시발 ㅋㅋ

0
2019.12.16

공부 못하고 머리나쁜애들이 항상 이거 몇년째 우려먹으면서 딸침

정작 수능문제는 보기 주어지고 해당 관점에 알맞는걸 고르는식으로 사고력만 있으면 논란없이 다 풀수있는게 99퍼센트

0
2019.12.16

국내 교육제도의 취지상 저런 이야길 가지고 몇년째 딸딸이 치는애들이 진짜 모자란 애들이다

또 한편으로 '문학'에 대한 해석을 글을 쓴 작가 한명만 가능한 것으로 한정짓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개소리다

0
2019.12.16
@HeyJude

저게 어떻게 작가 한명만 가능하다고 하는거니? 언어 점수 대라

0
2019.12.16

이짤에 공감하는 사람들 특) 수능공부 못함

4
2019.12.16

그냥 문학 다 빼고 비문학만 넣자

0
2019.12.16

작가는 글 써서 던진 이상 해석에 대해 입도 뻥긋하면 안됨

0

난 이거 공감함. 학교다닐때 학교시험 문제 중 '작가의 의도'를 물은게 있었음. 내가 고른 선택지가 정답이 아니었는데, 선생의 그 변명하는 듯한 설명에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작가가 살아 계시니, 어떤 의도가 맞는지 물어봐서 답변을 얻으면 답 인정해주겠느냐'라고 하니까, 작품 해석은 작가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대답을 했다. 난 문제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아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이나, 상황을 해석하는문제면 그 설명을 이해 하겠지만, '작가의 의도'를 물어보는건 작가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옳은 답 아니냐고. 선생은 뭐가 불만이냐고, 왜그렇게 화가 나있냐고 둘러대면서 그냥 나갔었다. 나혼자 씩씩거림.

1
2019.12.16
@물이제일맛있다

자랑하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0
2019.12.16

교육청 or 학교 문제면 문제가 이상한거.

수능 평가원 문제는 원작자도 안틀릴듯

0
2019.12.16

에초에 문제가 잘못된거지 문학 과목의 문제는 아닌듯

0

짜잔~ 그래서 비문학 출제를 늘렸습니다!

0
2019.12.16

리포트도 아니고 오지선다 객관식에서 저렇게 하는게 대체 뭐가 잘못된거냐

0
2019.12.16
@수수적기

그리고 요즘은 그런 주관이 개입될수 없게 보기를 바탕으로 해석을 할떄 알맞은것은?

 

아니면 비유적인 표현 , 사용된 표현법 등을묻는것만 나옴

0
2019.12.16

논리 사고 중심인 수능에서 작가의 의도를 묻는 문제라고 해서 진짜 작가의 의도대로 문제내면 단순 암기인 내신이랑 뭐가 다르냐 ㅋㅋㅋ

기출분석하면서 평가원의 의도를 파악해야지 원작자가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는 필요 없어

 

그리고 애초에 중1때 배운거 같은데?

문학 중에서도 특히 시는 독자의 배경지식이나 심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비슷하게 영어를 원어민도 힘들어하고 못푼다고 하는데

이거 옹호하는 애들 모국어 한글인데 국어 100점맞냐? ㅋㅋㅋㅋ 난이도 조절 하려고 꼬아놓고

기출분석을 해야만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는데 이런건 스킵하고 풀라고하면 퍽이나 맞추겠다

 

 

2
@룩끼

수능이 논리 사고 중심이면 기출분석하면서 평가원 의도 파악이 왜 필요하냐?

논리적인 건 선험적인 거고 평가원 의도 파악은 경험(후험)적인 건데, 어떻게 선험적인 거랑 후험적인 게 같은 대상에 속할 수 있냐 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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