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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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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의 댓글

저걸로 이의제기하면 어케됨

0
@갈아만든공돌이

원작자가 틀린거라고 교육청에서 깜

22
@갈아만든공돌이

그래서 수능에는 살아계신 분들 작품은 안나오지

0
2019.12.16

그러니까 객관적인 비문학 떡칠합시다

1
2019.12.16
@번붕알차기

"혼합형 지문 500배."

0
2019.12.16
@번붕알차기

솔직히 비문학도 사회부문은 문과가 유리하고 (특히 공자나 맹자쯤 나와서 윤리를 다루는 것들), 과학부문은 이과가 유리하지 않냐

0
2019.12.16
@공장매매

이과가 다 잘하던데

 

0
2019.12.16
@번붕알차기

그럼 비문학 떡칠하면 안되겠네

아예 국어 문법으로 떡칠을 하자 이게 맞다

0
2019.12.16
@공장매매

그것도 이과가 더잘하더라 ㅎㅎ

 

0
2019.12.16
@번붕알차기

아예 국어도 다시 가형하고 나형으로 나누자

0
2019.12.16
@공장매매

차라리 그게 나을듯

0
2019.12.16
@번붕알차기

거기에 절대평가까지 하는거지

바꾼 년도의 학생들은 개꿀빨겠네

0
@공장매매

어려운 사회지문을 접한 이과:좀 어렵네...

어려운 과학지문을 접한 문과:씨발?

3
2019.12.16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이게 맞다

0
2019.12.16
@공장매매

아님. 이과 못가는 애들이 문과 가는거..

0
2019.12.16
@점점점

혹시피해의식있느신가요?ㅎ

1
2019.12.16
@저욕안했어요

펙트가 그러함.

 

1. 경제

 

뭐를 증명해서 이론을 만들려면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과적인 방법이 쓰임. 그게 안되면 말만 그럴듯하게 추상적인 함수로 썰푸는 약팔이 밖에 안됨.

 

2. 경영, 법, 회계

 

딱히 문과의 전유물이라고 보기 힘듬. 오히려 실무에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 이과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음.

 

3. 그 외

 

이과 - 문과 복수전공해도 학습에 지장 없음. 대표적인 예로 썰풀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하는 경영학이 있다.

 

문과 - 이과 복수전공 불가.

 

사실상 문과 전공 대부분이 이과한테는 매운맛 교양과목 정도임..

0
2019.12.16
@점점점

피해의식이맞긴하네

0
2019.12.16
@저욕안했어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나도 문과인데 취업할때 대학 낮춰서 이과 간 애들 존나 잘가고 연봉도 6~7천씩 받는거 보니까 자괴감 들더라.

0
2019.12.16
@저욕안했어요

남들이 피해의식이라 하던 뭐라 하던 상관없는데, 나중에는 내 말이 사실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을걸..

0
2019.12.16
@점점점

ㅋㅋ 금융공학 하는 분들은 유사문과임?

0
2019.12.16
@오렌지카운티

이과임

0
2019.12.16
@점점점

네 다 지잡 ㅋㅋ

0
2019.12.16

그래서 '가장 알맞은 것은' 이따구로 물어봄

0
2019.12.16

국어는 개수작이 심한 학문

0
2019.12.16

존나 보기가 다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는 애매한 문장들이네 ㅡㅡ

0
2019.12.16

긍정적 요소 네모 부정적 세모 , 대립적가치 뽑으면 정답

0
2019.12.16

애초에 문학의 개인의 감상이 중요해서

 

답을 정해놓고 푼다는게 아이러니임

 

차라리 논술이면 모를까...

 

그냥 입시 공부는 별개로 생각해야함

0
2019.12.16
@년째 백수생활

고등학교때 문학파트 너무 힘들었다...

0
2019.12.16
@pakistan

내 주장을 버리면됨

 

슬프긴한데 이거 깨달으니깐 국어는 성적 잘나왔음

1
2019.12.16

허구헌날 감상이 아닌 해석을 배워와서 그런가 우리도 개드립에서 글을 읽을때도 글이나 글쓴이의 특징, 감정을 분석하려고 드는거 같음 생각없이 쓴 작은 단어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고

0

알프레드 히치콕 일화만 봐도 문학부분은 수작질이 심하다는걸 알수있지

0
2019.12.16

2번문제가 이해가 안되는데 검은색 옷이랑 흰 옷을 입은 무용수가 왜 나와야 되는거임?

0
2019.12.16
@이나온주사위

적절하지 않은거라 나오면 안되서 정답

0
2019.12.16

-문-

0
2019.12.16

문학이 대중에게 읽히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봄. 진짜 작가의 의도와 별개로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을 가르쳐야 하니까. 내 주먹질이 심오한 의미를 담은 현대무용일 수도 있지만, 눈앞에서 주먹 왔다갔다 하는 걸 본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폭력 직전의 상황으로 보이겠지

0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하는 얘긴데

수능은 그 목적이 '최대한 공정하게 줄세우기'인 특성상

문학작품의 경우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측정해야함

당연히 문학작품의 이해력도 수능에서 강조하는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고

이건 원작자의 의도와 다르다고 하더라도

표현의 해석이 개연성만 맞으면 문제없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자는 거지 '원작자의 실제 의도'를 맞추자는게 아니잖아?

8
2019.12.16
@원스어폰어타임인개드립

작가의 의도를 무시하는 게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나?

애초에 작가가 글을 쓰는 이유가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고 하는 건데 그걸 왜곡되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작가가 쓴 글을 읽는 게 아니라 작가가 아닌 타인의 글을 읽는 것이나 다름없지.

0
@Kryle

모든 형태의 발화는 (말이든, 행동이든, 글이든) 내 입을 떠나는 순간 내 의도와 별개로 사회적 해석을 당하는 걸 피할 수 없다고 봄. 내 의도는 귀여워서 후배를 툭툭 치는 거지만 '객관적으로' 보기엔 그냥 폭력인 것처럼

0
@Kryle

무시한다거나 왜곡한다고 말하는 건 너무 나간 것 같고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있고 작품을 거기에 맞춰서 이해하는 기본적인 능력만 측정하자는거지ㅇㅇ

약간 과장되게 말해서

물리학 문제에 "철수가 30m높이의 건물옥상에 에서 3m/s의 속도로 뛰어오른 후 지상에 착지했다

이때 낙하시간을 구하시오."

라는 문제에서 '저러면 철수 죽는거 아니야? 일반적인 상식을 왜곡한 문제인데?'라고 딴지거는거랑 비슷하지않나싶음

0
2019.12.16
@원스어폰어타임인개드립

정해진대로 바라보는 시선을 고정시킬 뿐이지 원작자의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해도 무조건 이렇게만 봐야한다가 되버리는게 안좋은거지 오히려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는거 같은데

0
2019.12.16
@원스어폰어타임인개드립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단 많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당

0
2019.12.16
@원스어폰어타임인개드립

저거 교육청 문제임

수능에 비해서 개떡같은거 진짜많음 애초에 교사 나부랭이가 교수에 비빌수 있을까?

0
2019.12.16

개성없애기

0
2019.12.16

그래서 요새 평가원에선 감상이아니라 내용일치로 물어본다. 문학문제는 문학의 탈을쓴 비문학문제임. 만약 소설이나 시에서 감상을 물으려면 반드시 어떤 배경이나 보기를주고 그거에 맞춰서 해석하라는식

2
2019.12.16
@폰데링

오 요즘은 그렇구나

0
@폰데링

이거임 ㅇㅇ

요즘 공무원시험도 문학은 애매한 거 안 물어봄 ㅋㅋ

0
2019.12.16
@폰데링

길게 댓글 쓰는 사이에 바로 맞는 말 달아줬네

0
2019.12.16

먼저 난 문법 문학 비중 줄이고 비문학 위주로 수능 국어 내야 된다는 입장임

 

근데 이 짤도 매번 돌아다닐때마다 '시인도 본인이 쓴 시에 관한 문제를 풀지 못했다' 이러면서 수능 국어 자체를 폄하하는 댓글들 매번 보이는데, 난 그런 반응 볼 때마다 이 사람은 국어 공부 제대로 안해봤다는 생각밖에 안듦. 물론 13년도 전 쯤에는 문학이 비문학보다 훨씬 어려웠고 변별도 문학으로 했으니까 그때 본 사람들이라면 모르겠다 내가 본 17년도부터는 문학이 대폭 쉬워지고 비문학으로 변별하는 방향이 됐거든.

 

나도 현역때는 문학이 제일 애매하다고 생각했고 매번 문학 한 개씩 틀렸는데, 반수하면서 문학 기출도 제대로 분석해보고 하니까 느낀 게

 

1. 13년도 이전에 비하면 문학은 졸라 쉬워졌고

2. 비문학만큼 명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정형화가 되어 있음

 

수능 시험지 딱 받았을 때 문학 작품들이 생전 처음 보는 지문들만 나오는 게 아니거든. 애초에 ebs 연계율도 엄청 높아졌고, 그나마 좀 까다로운 비연계 지문들도 그렇게 문제가 아닌 이유가

 

a. 보통 ebs에 안나온 지문들은 다른 ebs 연계 지문이랑 같이 묶여서 나옴 (가): 연계 (나): 비연계 (다) 해석 이런 식

 

b. 비연계 문학 지문이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 그냥 누구나 처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나옴 (아니면 해석이 붙고)

 

뭐 이 짤은 한국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부에 뜻이 없는 이상 계속해서 돌 것 같은데, 적어도 본인이 공부 제대로 안했으면서 무작정 "수능 국어 ㅂㅅ이다" 이런 댓글은 지양했으면 한다 이말이야

4
2019.12.16
@서브룩

ㄹㅇ 수능수준에서 뭐 진짜 문학하자는 것도 아니고 정형화된 틀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보자는건데 왜 자꾸 작가 의도 물어보는지 모르겠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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