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척 시간 버리고 공부했다고 하니까 공부를 못하는거지 ㄹㅇ

메타인지

그렇게 공부해서 공대가믄 뭐하겠누!

적어도 화공으로 가즈아!

사교성 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못생긴 애들 이해가 안가더라

다 똑같은 사람이고 눈코입 똑같이 달려있는데 왜 못생긴거지?

공부 열심히 했다고 하는 사람이 성적이 안나오면 공부를 한건지 시간을 떼운건지 확인해봐야되지 않을까? ㄹㅇ 집중해서 공부하면 한시간은 눈 깜짝할새에 날아가고 아무리 쳐다봐도 모르는거면 대가리가 빠가인게 아니라 그걸 이해하기위한 기초가 없는거라 생각하는데.

1. 진짜 공부했는데 경계선이라 잘 안됐다.

2. 난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나왔다. 물론 공기중에 먼지갯수는 기억한다.

3. 공부하는 척했다. 나중에 이쪽재능이 발달해 군대에서 시간을 잘 보냈다.

니가 못기른 사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어그론데 애들 순진하네

수학과외하면서 로그 개념을 10번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거 보고 느꼇다 아 얘는 진짜 빡대가리구나

나도 어려서 그때 화를 많이 냈고 결국 수포자됬는데

돌이켜보면 참 미안허다...

진짜 공부만 한게 아니니까 그렇지

인생은 프린세스메이커가 아니야

근데 진짜 각자 잘하는게 다름.

나도 고딩때는 수학이랑 물리는 수업만 대충대충 들어도 다 이해했는데, 옆 친구들은 집중하고 빡공해도 맨날 이해 안된다고하고. 반대로 난 문학쪽은 잼병이였음.

해도 안되는 애들이 진짜 있더라

노력해도 안되는 애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노력했는데 안된다던 애들의 9할은 그냥 노력 덜한 애들이라고 본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라고 글자 그대로 지능이 모자란 애들은 생각보다 드물고 그냥 자기 지능을 다른데 과투자하고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

나도 참 공부하는 척이라도 지존 열심히 했는데. 안되는 과목은 진짜 놀랍도록 점수가 폐급에서 전혀 변함이 없더라

워낙 점수가 낮아서 좀만 더 해도 팍팍 올라갈 줄 알았는데 ㄹㅇ살기싫었다

노인증이면 뭔말을 못함 나도 하버드대 박사학위99개있음

이런글 볼때마다 대가리는 멀쩡하게 태어난것에 김사하게 된다

노력도 유전이라.. ㅋㅋㅋㅋㅋ

공부를 몇시간 했으니까 나는 노력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들이받으니까 안되는거라고 생각함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예시로 들어본다면

레이드를 뛸 때 저새끼는 왜 자꾸 죽을까 의문인 사람과 나는 뭐에 죽는걸까 의문인 사람이 있는것처럼

숙련자와 비숙련자로 나뉘는거임

물론 재능을 타고나서 눈치껏 공략 모르고도 어떻게 깨는 애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결국 공략법이라는게 거기서 거기니까 비숙련자도 어떻게 공략하는지 알고나서는 뭐에 죽는지 잘 알고 잘 피해고 잘 깨게 됨

그런데 뭐에 죽는지 모르는 단계에서 다른 사람의 공략을 보거나 내가 왜 죽는지 분석하는 단계를 거치지않고

나는 자꾸 죽으니까 이 레이드랑은 안맞나보다 광장에서 사람들이랑 수다나 떨어야지 이러면 그냥 도태되는거임

레이드 참여서 상급템 준다는 이벤트를 게임사에서 해줘도 참여도 못하는거고

왜 이런 이벤트만 하냐고 좆같다고 광장 친구들과 함께 게시판에 글이나 싸지르고 있는거지

난 머리가 나빠서... 라고 변명하는 애들중에 겜돌이는 거의 100이면 100 수학공식은 한줄도 못외우지만 게임 속 아이템 이름은 줄줄 외움

실제로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공부는 제대로 해 볼 생각도 없었다는게 내 결론이다

각자 잘하는게 다르다고? 페이커가 돌겜가면 단박에 우승하겠냐 밑바닥부터 기는거지

신규 던전 나오면 존나 빡쎄듯이 익숙한것과 생소한것의 차이일 뿐임

고3때 하루죙일 공부하는데 뒤에서 와리가리하는거보고 참 힘들겟다 싶어따

공부 재능차이맞음 내가생각해도 공부 하나도안해도 국어다맞고 그랬는데 그게재능이지 뭐야 일주일에 한번 풀까말까 했는데 국어는 만점받고 영어는 계속 꾸준히햇는데도 5개틀림

고등학교 1학년때 국어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자기는 최선을 다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 학생중에

진짜 최선을 다 한 학생을 본적이 없다

시험이 한달 밖에 안 남았으면 하루종일 공부만 해도 모자랄 판인데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한달동안 공부 할 시간에 공부 안하고 티비 1시간 본적 한번이라도 없냐고 물어보면

다 그렇게 까진 안 했다고 대답한다고

그럼 최선을 다 했다고 하지 마라 라고

나는 공부를 그닥 잘 하는 편이 아니였기에

에이 그렇게 까지 하는 사람이 어딨어?

솔직히 선생님도 그렇게 까진 안 했을꺼 같은데 ㅋㅋ

라고 넘겼었어

그러다가 어느날 gsd 17시간 공부법이나

의대생들 공부량 같은걸 보고 진짜 저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있구나 저 정도는 해야 최선을 다 하는거구나 하고 느꼈어

그 이후로 최선을 다 했다는 말은 안 쓰게 되더라

솔직히 난 저렇게 못하거든

공감능력이 0점이시군요!

나한테는 당연한 걸로 보이는데 과외하는애한테는 당연하지 않은 경우가 꽤 많긴 하더라...

제일 노력 비례한 시험이 수능인것같음.

난이도도 높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