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존나 위험함

빠져서 소리 질러도 파도소리때문에 잘 안들리고

다리라도 부러졌다간 ㄹㅇ 좆됨

어릴때 저 위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하네

펜스쳐놔도 어케어케 겨들어가더라

살해유기야 실족이야 급사야?

빠지는 순간 사망각인가..

떠밀려오는 변사체가 걸리는거 아님?

저기 떨어지면 위험해

방파제 근처에 절대로 가지마라

사람 실종되기 쉬운 곳임

저기 빠지면 어둡고 축축한데다가 갯강구들이 등이랑 얼굴 위로 기어다님

느그 스장 남천동살제?

이제 도루묵 시즌이라 더 나올거다 동해안에서

저기 빠지면 혼자서는 못올라옴

혼자 낚시하는 사람들은 리얼 위험함

어릴때 저거에 검은 얼룩같은거 낀거 보고 이끼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갯강구 존나 드글드글거리는거였음 ㅅㅂ

신안+방파제+염전 이거 생각했음

저기빠지면 진심 몸이 걸레짝됨.

저거 근데 사람들 계속 들어가는데 어짜피 못막느거

테트라 사이사이에 손이나 발 넣을 수 있을정도

구멍만 팔방으로 여러개 만들면 안됨??

그거 만든다고

파도부시는 기능이 떨어지지도 않을거 같고

테트라포트에 따개비? 같은거 붙어있어서 떨어지면 일단 살 다 까지고 시작함

거기에 수압때문에 나오지도 못 한다더라

테트라포트 위에 철망을 깔아두면 좀 더 안전하겠지만 그건 또 누구돈으로 해야되냐가 문제네

저기서 낚시도 해보고

방파제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맥주 먹으며 미래를생각한 날이 있었지

으씨바 저기 바퀴벌레같은 거 졸라 기어다니는 곳 아님?

거기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온 몸에 기어다니는 벌레 느끼면서 아사하는 생각하니까 소름끼치네

화장실갔다가 테트라포트에 빠져죽은 신병썰 생각나네ㅜㅜ;

자연사임.

몰랐는데 저기 빠지면 그냥 뒤지는거더라...

와 죽기전까지 ㄹㅇ ㅈㄴ 무서웠겠다 ㄷㄷㄷㄷ;;;

근데 테트라포드는 정말 지겹게 경고를 많이 하는곳 아니냐 왜 쳐 올라가냐

거의 무슨 '이 음료는 뜨거우므로 주의하십쇼' 급인데...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를 반복해서 하는거야 당연 대환영인데 그렇게 해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거는

아무래도 경고나 교육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