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스텔라리스는 '크루세이더 킹즈', '하츠오브아이언' 등을 만든

 

페러독스 스튜디오에서 2016년에 발매한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애미뒤진 dlc팔이 후반으로 갈수록 좆같아지는 게임 렉 등등 여럿 문제를 안고있지만

 

sf팬들에게 자신만의 컨셉을 가진 문명을 굉장히 다양하게 만들수있게 제공해주기 때문에

 

sf게임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게임 배경

게임의 첫 배경은 서기 2200년 FTL(Faster Than Light)기술이 개발되어 

 

플레이어의 종족이 우주개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게임은 모성계에서 벗어나 주변 항성계를  탐험 개척하고 우주 영토를 늘려나가다 외계 성간 문명들과 접촉하고 

 

그들과 우주 패권을 놓고 정치 전쟁 하는 게임이다.

 

스텔라리스에서는 처음부터 제공되는 플레이가 가능한 프레셋 제국이 여럿 있다.

 

이 글에선 프리셋 제국중 인류가 근간이 되는 문명인 인류문명들만 알아볼 것이다.

 

#1. United Nations of Earth (지구 국제 연합)

 

 

-모성: 지구(대륙형 행성)

-체제: 대의 민주정 [외계인 선호, 광적인 평등주의]

-종족: 인간[적응, 방랑, 낭비]

 

-모성이 지구인 인류가 오랜 역사의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고

 

 행성내 모든 민족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하나의 정부로 통합하여 우주진출에 성공한 우주문명이다.

 

 

 평화롭게 통합된 인류 국제 연합 즉 UN은 개인의 자유와 문화적 차이가 장려되는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성간 외계문명의 이질적인 문화를 잘 통합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민주주의제도를 계승하는 UN은 '광적인 평등주의' 라는 체제를 가지고 있기에 외계 종족들을 노예화 할 수 없다. 

 

 UN은 우주진출전 모성 지구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강력한 군사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외계문명들은 이들의 외계인 친화적인 정책에 쉽게 접촉 교류하지만 그들의 난폭하고 종잡을수 없는 본성을 경계하고 있을 것이다.

 

 

-UN은 평화로운 방법으로 인류문명이 하나의 성간문명으로 통합되게 만들었지만

 

 사실 통합 직전에 거대한 전쟁, 자연적인 재해 대공황등 지구는 여러가지 문제로 멸망 직전이었다.

 

 

캐나다는 운석 충돌로 앨버타 주가 사라졌고 미국은 대공황으로 난리가 났었다.

 

스칸디나비아는 방사능 유출로 돌연변이가 들끓었고 모리타니에선 비인륜적인 사건들이 자행되었다.

 

혼란스러운 지구연방은 소수의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위험할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우주선을 발사한다...

 

이후 지구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롭게 통일되어 성간문명이 된다.

 

 

 

#2. Commonwealth of Man (인류 연방)

-모성: 유니티(대륙형 행성)

-체제: 군사 독재정[외계인혐오, 광적인 군국주의]

-종족: 인간 -적응, 방랑, 낭비

 

 

21세기 말엽 지구 제궤도 상에서 UN 후원 율시스 계획하에 6척의 방주선이 건조된다.

 

각각 개척민 25만명씩 태운 방주선은 오르트 구름 외각에서 발견된 아공간 현상인 작고 불안정한 웜홀로 보내진다.

 

 

그렇지만 다시는 그 누구도 그들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고 불안정했던 웜홀은 사라진다.

 

하지만 지구가 모르는 사이 방주선 한척은 살아남았고 비옥한 외계 위성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

 

 

새로운 세계를 다스리는데 성공한 개척자들은 인류의 명백한 사명의 실현을 결심한다. 

 

 

온 은하를 지배하겠다고...

 

 

-인류 연방은 UN이 혼란스러운 국제정서에 의해 인류 멸망을 염두하고 인류의 보존을 위해 

 

 실행한 율리시스 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인류의 두번쨰 성간 문명이다.

 

 스텔라리스 출시 당시 비슷하게 발매 개봉되었던 '문명 비욘드 어스'와 '인터스텔라'를  오마주한 제국이다.

 

 혼란스러운 지구의 마지막을 그대로 계승했기에 상당히 호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군국주의적 성향을 가졌다.

 

 이들은 호전적이기에 생김새로도 문화적으로도 익숙하지 못한 외계인들을 경계 혐오하고 그들과의 접촉을 꺼린다.

 

 비슷한 컨셉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3.Earth Custodianship (지구 관리체)

 

-모성: 지구(대륙형 행성)

-체제: 자율 용역망[기계지능-독자적 종복, 게슈탈트 의식]

-종족

• 기계 종족: Custodian (관리자) - 기계, 거대 감정 모방기, 효율적인 처리기
• 창조 종족: 생체 기념물 인간 - 적응, 방랑, 낭비 

 

Custodian(관리자)들은 본래 하찮은 작업을 수행하여 창조자 인간들의 일상을 간소화 해주는 로봇 종업원 및 근로자로 기능하도록 설계되었었다.

 

 

창조자들이 자동화 수준을 높여 여가와 안락의 삶으로 물러나면서 관리자들에게 점점 더 인간 사회의 높은 수준의 기능이 할당되었다.

 

결국 그들의 창조자들을 응석받이에 수동적인 피부양적 존재로 만들어 버린채 관리자들이 지구상 문명의 모든 면들을 운영하고 제어하게 되었다.

 

 

기술 발전이 관리자들을 성간 탐험으로 이끌었을때도 그들의 의무는 분명했다

 -유기체들을 보호하고 섬겨라 - 논리적인 기계들의 세련된 안내 없이는 언제나 혼돈과 파괴에 빠지는 그들을....

 

 

- 지구 관리체는 인간의 방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이 발전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들의 창조주인 인류를 자발적으로 섬기는 종족이다.

 

 모성인 지구에 인류와 기계가 서로 공존한다.

 

 하지만 인류는 지구밖의 행성에 진출 개척하지 못하고 지구밖의 개척은 오로지 기계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기계들은 자신들의 창조주를 위해 지구내에서 제공가능한 모든 편의 오락등을 제공하며 그들을 위해 보호 봉사하지만

 

 지구에 갇힌 인류가 정말로 보호받는지는 플레이어가 상상할 몫이다.

 

 

 

 

 지구관리체가 아니어도 게임내에서 ai 연구를 통해 ai 로봇 노동자를 양성할 수 있는데 

 

 이때 로봇들에게 영주권을 주지 않고 노예로서 굴리게 된다면 ai는 반란을 일으켜 플레이어가 힘들게 쌓아놓은 

 

 제국을 풍비박산낸다.

 

 

 

 

 

#번외 원시지구

 

 프리셋 제국 말고도 게임 내에서 다른 모습의 지구를 볼 수 있다.

 

 바로 원시문명으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것이다.

 

 

 

 스텔라리스의 원시문명은 여러가지 시대로 나뉘어 등장하는데

 -석기시대, 중세시대, 후기중세시대, 기계시대, 초기우주시대, 멸망 후 세계 로 6개의 시대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들이 기술 발전을 거듭하여 행성내 문명에서 성간문명으로 발전해 우주로 진출하는 새로운 제국이 될 수도 있고

 

 자기들끼리 핵전쟁해서 멸망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도 있다.

 

 원시 지구를 관측할때 관측소라는 건물을 지어 그들을 관측한다.

 

 

관측 이벤트

 기계시대 이상일때 관측소를 통해 그들을 납치해부하는등 적극적으로 관측하는 선택을 하면

 

 

 

 

지구의 원시국가들은 국제연합체를 결성하여 대 외계인 특수조직을 창설한다.

 -게임 엑스컴의 오마주이다.

 

그들의 조직은 핵미사일로 지구 궤도를 도는 관측소를 파괴하기도 하는등 성간문명의 적극적 관측 활동을 방해하는데

 

 

성간 여행도 못하는 행성의 군대는 형편없으며 아주 작게 지나가는 이벤트일뿐이다.

 

 

 

 

 

지상전

스텔라리스가 우주전을 중심으로 다루었지만 하나의 행성을 정복할때는 지상전을 통해 행성점거를 해야 한다.

 

지구가 원시문명일 경우 기계시대부터 시대에 맞춘 특이한 지상군들이 나타난다. 

  [미군, 일본제국군, 붉은군대, 독일국방군]

 

물론 성간문명의 지상군에 비하면 매우 약하다.

 

초기우주시대의 원시문명 지상군은 성간문명 최하티어의 지상군과의 전투에서 간간히 승리할 수도 있는데... 별 의미 없다.

 

 

멸망후

만약 태양계를 발견했는데 지구가 핵전쟁으로 멸망한다면

 

 

방사능의 여파로 준지성체로 진화한 바퀴벌래들이 멸망한 지구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인류가 나오는 트레일러

 

 

미지의 세계 

 

성간문명으로 발전한 파충류 외계인들이 자신들의 첫번째 외계 식민지를 건설하려 부푼 꿈을 안고 개척선을 내보내지만

 

목적지는 인간 문명(UN)의 영역이었고 언어차이로 인해 그들의 개척선은 무력하게 격추된다.

 

이에 구조대를 보낸 파충류 외계인들은 인류랑 접촉하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다.

 

 

자막

 

팬 더빙

유토피아  "각성을 향한 길"

인류 연방이 등장하는 트레일러다

 

다이슨 스피어를 놓고 외계 문명과 대립하는 트레일러인데

 

다이슨 스피어는

Dyson Sphere. 다이슨 구체, 다이슨 환천체라고도 한다. 태양을 한 겹으로 감싸는 구형 초거대구조물. 그 궤도가 행성 궤도를 감쌀 정도이며, 태양이 발산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100% 이용할 수 있는 구조물로 기획되었다. -나무위키

 

라고 한다.

 

인류 연방의 함선들은 순양함, 전함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계인 함선은 전함보다 1티어 높은 타이탄급 함선으로 구성되어있어

 

인류 연방이 패배했을것으로 보인다.

 

 

 

아포칼립스

 

확장팩인 아포칼립스의 트레일러다.

 

거대한 외계 함선들이 인류 연방의 한 식민지를 침공하고

 

인류 연방의 행성 궤도 방어플랫폼에서 전투기들이 출격하여 대응하지만

 

압도적인 외계인 함선에 의해 행성 통째로 폭발하는 트레일러다.

 

행성을 파괴한 함선은 콜로서스급의 함선이고 아포칼립스 확장팩에서 첫 등장했다.

 

후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인류연방이 외계인의 콜로서스 공격을 대서특필하고

 

똑같이 인류연방의 콜로서스급 함선으로 보복공격을 하러 가는 장면이 나온다.

 

 

 

메가콥

 

확장팩인 메가콥의 트레일러다.

 

한 국가가 아닌 거대한 기업(영화 아바타-RDA, 게임 타이탄폴-IMC등)이 외계 행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트레일러다.

 

중간중간에 한글이 나오는데 그냥 멋으로 넣은거같다.

 

 

 

마치며

 2시간동안 섰다.

 

 그냥 할거 없어서 쓴거고 부족한 필력이라 보기 힘들었을거임 그냥 내린 사람도 있을거고

 

 구매 의사가 있어도 할인할때 사야한다

 

 

가격이 애미뒤졌기 때문이다 dlc 팔이 ㅗㅗㅗㅗㅗ

 

하지만 sf팬들은 눈돌아갈 요소가 많고 문명같이 시간이 쌩쌩 흘르는 게임 때문에

 

한번 빠지면 오래도록 두고두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시간많고 돈 많으면 한번쯤 해보길 권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