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고 뭐고 실험을 잘못한거같은데

아니 이과들보고 저거맞으란뜻임

아니오. 그냥 케블라 섬유로 만든 옷이에어.

사슬갑옷 씨발 씨발 존나 안아파 장군 사슬갑옷 시발! 시발 사슬갑옷

두정갑주는 일딴 딱 박히거든 일딴 고통 느끼기최고고

우리나라도 사슬갑옷 썼음

경번갑이라 해서 미늘(사슬)갑에 철편을 일부 붙여서 만든 갑옷이 있음.

고려때부터 조선때도 꽤 많이 쓰인 갑옷인데 화살막는건 두정갑이 더 좋다고 그러더라

몸통쪽은 관통상당하는거보다 갈비뼈 부러지는게 낫지 ㅋㅋ 팔다리는 그 반대고

사실 배에 힘 꽉주면 ㄱㅊ음

저게 두정갑의 장점인데 왜 펴

백스텝하면서 화살맞으면 안아픔

단단한 건 안뚫리는데 뭐

철판이랑 비교하는 건데, 더 강하면 철판은 뚫리지 않을까?

맞긴한데, 현대 궁들로 파운드 맞추면 얼추 비슷해짐.

쟤가 무슨 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50~ 60 파운드면 당시 전쟁에서 썼어도 충분할 껄?

그렇긴하지

1.창이나 칼 끝이 철편 사이로 파고들어오면 그냥 푹찍이라서

2.천으로 충격분산 + 가죽or철편으로 방어

이것도 있는데 그냥 관리가 편해서임. 철편이 밖에 있으면 항상 녹슬지 않게 관리해줘야함

태왕사신기

사실 그것도 잘못된실험. 사람몸 경도가 드럼통처럼 단단하면 애초에 갑옷입을필요가없지

위에 철판도 뚫리길래 한 소리였는데 그렇게 따질거면 철판 실험도 돼지고기라도 사다가 쐈어야지

두정갑도 마네킹에라도 씌우던가

이거네.

판금갑옷은 치수 재서 주문제작 해야하는데 두정갑은 끈으로 조이면 되는거잖아

서양이라고 병력들에 싸그리 판금갑옷 입히진 않았을거같은데....

기사라는 놈들만 풀플레이트 아니냐

뭐 기사들이 입는 풀플레이트는 아니여도 전쟁 규모가 작은 이상 그만큼 소수정예가 중요했기에 판금 갑옷들 많이 입었다고 알고 있음.

이거 맞따.

판금은 생산비용이 쌤. 유럽처럼 용병문화, 기사문화가 발달한 곳은 군대가 주로 소수로 운영되어서 판금으로 무장이 가능함.

근데 동양은 병사 자리수가 차원이 달라서 소수에게 판금 입힐바엔 모두에게 저렴한 갑옷입히는게 더 이득임.

그리고 개인적으론 유목민족때문에 경기병, 궁기병이 엄청 발달해서 무거운 판금쓰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함.